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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불심과 효심이 어우러진 용주사 융,건릉을 들렀다면 근처의 용주사를 들러야겠지요. 정조대왕은 부친의 묘를 이곳 화산으로 옮겨온 후 7개월 만에 용주사를 건립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였다고 합니다. 대웅보전 낙성식 전날 밤 정조대왕이 꿈을 꾸었는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고 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라.. 더보기
정조의 효심이 깃든 융릉..그리고 건릉 2008년 9월 26일, 1주일 내내 흐린 날이더니, 모처럼 푸른 하늘을 보여줍니다.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화성 융,건릉으로 향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곳을 가을 날 오후의 산책 장소로 정합니다. 수원시 교외 약 8km쯤에 자리잡은 융,건릉(隆健陵 사적 206호)은 부친 사도세.. 더보기
독립문과 독립공원 인왕산에서 내려와 독립공원을 갑니다. 그런데 독립공원도 재정비 중이랍니다. 사방에 철빔이 설치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문을 닫았습니다. ㅠㅠ 독립문입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다. 사적 제32호. 높이 14.28m, 너비 11.48m. 중국사신을 접대하던 모화관(慕華館)의 정문인 영은문(迎.. 더보기
산에도 휴무일이 있는 걸 아시나요?-인왕산 2008년 9월 22일, 월요일인데 모처럼 시간이 나서 서울의 인왕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3호선 독립문 역에서 세란병원 방향으로 나와 인왕산을 오릅니다.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무덥습니다. 오늘 사진은 등산 동선을 따르지 않고 반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철계단을 지나 바라보이는 곳이 인왕.. 더보기
가을, 코스모스, 그리고 기차길-고잔역 하늘이 푸르른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안산 고잔역과 중앙역 근처입니다. 작년에는 이곳에 해바라기가 가득했었는데... 제가 늦은건지, 올해는 해바라기가 아닌 코스모스를 심은건지.. 아무튼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가을이야! 가을!! 하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 더보기
인천 도심 속의 포구- 북성포구 오랜만에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더운 날씨에, 바쁜 생활에, 밀어두었던 사진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입니다. 퇴근하고 카메라를 꺼내들고 가까운 북성포구로 향합니다. 포구에 도착하니 6시 쯤... 이곳 포구는 주변의 공장들에 둘러쌓인 곳이지만 고기를 잡는 배들이 수시로 드나듭니다. 잡은 물고기를.. 더보기
다시찾은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임진각을 우연히 다시 가게 됐네요. 38선 이북의 땅이며, 통일 전망대, 땅굴, 도라산 역등. 근처에 있는 곳이지요. 판문점을 갈 수 있는지 알아보니 미리 신청하고 허가가 나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 군요. 결국 발길을 돌려 임진각과 평화누리 공원에 들러봅니다. 1년여 만에 다시 간 임진각은 변한 .. 더보기
가시연을 보셨나요?-관곡지 시흥에 위치한 관곡지- 정확한 표현은 관곡지 옆의 연꽃 테마파크라고 해야겠지요. 7월, 8월은 연꽃의 계절이지요. 8월이면 연꽃이 절정인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시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곡지는 넓이 80m 정도 되는 연못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 재배지로 알려진 곳.. 더보기
예술의 전당 가끔 공연을 보러갈 때 들르던 곳에 삼각대를 메고, 카메라를 들고 갑니다. '나이트뷰'라는 동호회 출사가 있었지요. 삼각대에, 카메라를 맨 사람들이 40여명 쯤 모여 사진 찍기를 했지요. 해지는 시간.. 오렌지 필터를 끼우고 본 세상은 온통 오렌지 빛입니다. ㅎ 도시에서 보는 해넘이도 나름 좋습니다.. 더보기
매혹적인 양귀비의 속삭임- 포천뷰 식물원 경기도 포천의 뷰 식물원에서 양귀비 축제가 한창이라고 하네요. 산에 가려다 카메라 가방 메고 가봅니다. 2008, 5.16- 6.20일까지 축제 기간이라고 합니다. <2만 여평 대지에 펼쳐지는 꽃의 노래> - 식물원 소개 글에 나온 표현입니다. 바람에 넘실거리는 붉은 물결~ 사락사락 흩날리듯 매혹적인 양귀.. 더보기
노래하는 분수-일산 호수 공원 노래하는 분수입니다. 노래에 맞춰서 1시간 동안 분수의 색깔과 모양이 변하지요. 요즘 같이 시원한 저녁에 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신청곡도 받는다고 합니다. 사진만 쭉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가야 할 듯 합니다. 한가한 평일 저녁을 기약해봅니다. 노래하는 분수 시간표입니다. 4,5,9,1.. 더보기
오후의 산책- 일산 호수 공원 부천을 뒤로하고 일산 호수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녁에 노래하는 분수가 있다고 합니다. 바람이 살랑~ 부는 초여름같은 날씨에 공원을 산책하듯 걷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 쪽에서 걷기 시작하여 한울광장쪽으로 갑니다. 가면서 눈에 보이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옮겨봅니다. 한국 전통 정.. 더보기
미리 가본 구리 한강 시민공원 유채꽃 축제 황홀한 노오란 물결~ 드넓은 곳에 끝없이 펼쳐진 유채밭을 가고 싶었지요. 벚꽃과 어우러진 경주의 유채꽃, 제주의 돌담가에 피어 있는 유채꽃 다 놓치고 이렇게 황홀한 유채꽃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구리 한강 시민 공원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가득 피는 곳에 노란 유채.. 더보기
드넓은 보리밭, 그 초원 속으로-안성 목장 2008년 5월 5일, 서운산에 다녀오던 날.. 이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네비게이션에 안성 목장을 누르니 검색이 되지 않더군요. 안성 농원을 검색해보니 검색이 되서 안성농장이 안성목장과 같은 곳인줄 알고 찾아갔지요. 왠걸요? 시골 구불구불한 농로를 따라 한참을 가니 안성농장이 나오긴 했는데, 시골 .. 더보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풍경, 서일농원 영화 식객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얼마전엔 미우나 고우나란 일일 드라마도 이곳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볕 잘드는 곳에 늘어선 2,000여개의 장독대가 우리를 반겨주는 곳, 서일 농원 풍경입니다. 된장을 만드는 농원으로 햇볕이 잘드는 깔끔한 농원입니다. 3만평에 콩과 고추를 심는 밭, 배과수원, 매실.. 더보기
서운산 자락의 작은 절집-청룡사 서운산 산행의 마지막은 이곳 청룡사입니다. 4시간 반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서운산 자락에 기대어 서 있는 이곳 청룡사를 둘러봅니다. 청룡사의 일주문 일주문 앞에는 황매화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기도 하구요. 여백의 미라고 할까요? 절집의 담을 끝까지 막아두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