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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밤하늘에 가득한 월광-월몰, 달이 지다. 달이 지다... 새벽 4시부터 6시까지의 달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수평선 가까이에서는 구름에 가려 달이 사라지고... 보름달에 가까웠던 달, 밤하늘에 가득한 월광이 함께 담기다. 2019년 2월 18일, 을왕리에서 월몰... 더보기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인천대교 일출 이른 새벽, 하늘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아침 해가 드디어 다리 위로 떠오릅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 인천대교 일출입니다. (2019년 2월 18일) 갯펄 위로, 하늘 위로 푸른빛이 가득한 새벽... 푸른빛 사이로 붉은빛이 번져옵니.. 더보기
안개 낀 날에는 그곳에 가고 싶다-소래습지 생태공원 나란히 선 세 대의 풍차, 바람이 불자 무심한 듯 풍차는 천천히 돌아가고, 풍차 주변에는 억새가 피어나고 들판에는 안개가 살며시 들어와 앉는 아침, 그 뒤에 자리한 산능선 위로 붉은 해가 떠오릅니다. 안개 낀 날에는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입니다.(2018년 11월 15일) .. 더보기
서해에서 만나는 해돋이-거잠포 매랑도 일출 이른 새벽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바다 위에 한가로이 떠 있는 작은 목선들, 수평선 끝에 자리한 작은 섬들.. 그 위로 붉은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서해에서 만나는 해돋이, 거잠포 매랑도 일출입니다. (2018년 12월 10일) 날씨가 좀 추웠던 날이라, 걱정을 하며 길을 나섰는데 바닷가.. 더보기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고궁 산책-창덕궁 비원(후원) 비원.. 비밀의 정원, 궁궐 깊숙한 곳에 자리한 그림같은 곳. 창덕궁, 궁궐들을 둘러보고 이제 발걸음을 비원(후원)으로 옮깁니다.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고궁 산책, 창덕궁 비원입니다. (2018년 10월 30일) 창덕궁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주 찾는 편인데 후원은 거의 10년 만에 발걸음하게 .. 더보기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고궁 산책-창덕궁 멀리 길 나서지 않아도 좋은 곳들이 있지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주 찾게 되는 서울의 궁궐들.. 노란 은행나무가 좋았던 가을 날의 고궁을 천천히 돌아봅니다.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고궁 산책 창덕궁의 가을입니다. (2018년 10월 30일) 지난 번 첫눈도 내렸는데 가을 사진입니다. 좀 게.. 더보기
바람은 저 산을 넘고 구름은 이 골을 채운다-백봉산 구름의 바다.. 그 앞에 서면 늘 할말을 잃습니다. 그 구름의 바다 위로 떠오르는 아침 햇살 그 햇살에 환호하던 아침, 그 아침이 그리운 날입니다. 바람은 저 산을 넘고 구름은 이 골을 가득 채웠던 날, 백봉산의 아침입니다.(2018년 10월 7일) 이른 새벽 산을 오릅니다. 하늘에는 달과 별이 발.. 더보기
가을 남산을 느끼며 걷는 길-남산 둘레길 가을, 가만히 불러만 보아도 좋은 가을이 낙엽지며 가는 요즘입니다. 어디쯤, 이 가을이 아직 남아 있을까? 궁리해보며 길 나서보는 요즘입니다. 단풍이 많이 지지않았을까? 하는 염려와 함께 나선 길, 가을 남산을 느끼며 걷기에 충분히 좋았던 길, 남산 둘레길입니다. (2018년 11월 12일) 남.. 더보기
가을 수채화, 낙엽 밟는 소리 가득한 양평 용문사 며칠 사이에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노랗게, 붉게 물든 단풍잎들은 하나둘씩 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하였구요.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 자리한 양평 용문사, 해마다 가을 이맘때쯤 늘 가고 싶은 곳, 가을 수채화를 만나고 옵니다. 낙엽 밟는 소리 가득한 양평 용문사입니다. (2018년 10.. 더보기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여행-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어느덧 달력이 11월이네요. 하늘은 푸르르고, 노란, 붉은 빛으로 물든 산과 계곡은 여행자를 자꾸만 길 위에 서게 합니다.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 여행,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입니다. (2018년 10월 18일) 파주 마장호수 위에 길이 220m, 폭 1.5m 의 흔들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주차장은 1.. 더보기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 여행-국립수목원 하늘은 푸르르고, 바람은 살랑 불어오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은 가을입니다. 지난 주말, 다녀온 강원도는 온통 울긋불긋, 가을이 가득하더군요. 멀리 길 나서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한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 여행, 국립수목원입니다. (2018년 10월 17일) 붉은 빛 가득한 .. 더보기
가을,그 빛나는 시간-하늘공원 억새축제 가을.. 가만히 불러보면,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가을.. 그 단어안에 높고 푸른 하늘이 있고, 바람에 하늘하늘거리는 색색의 코스모스들이 있고, 은빛물결 일렁이는 억새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좋은 가을, 가을 추천 여행지로 떠나볼까요? 가을, 그 빛나는 시.. 더보기
북한산 자락의 고즈넉한 풍경-은평 한옥마을, 셋이서 문학관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마을,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를 가기 위해 오르다 발길을 멈춘 곳, 발 아래는 계곡물이 흐르고, 초록이 가득한 느티나무들 눈길을 붙드는 곳, 북한산 자락의 고즈넉한 풍경, 은평 한옥마을과 셋이서 문학관입니다. (2018년 5월 13일) 아름드리 느티나무들 아름다워서 .. 더보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스런 폭포-연천 재인폭포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연초록빛 나무들과 세월을 품은 암석들에 둘러싸인 시원스런 폭포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스런 폭포 연천 재인폭포입니다. (2018년 5월 20일) 곧게 뻗어 내리는 물줄기, 시원스런 물줄기를 바라만 보아도 .. 더보기
서울 도심 속 걷기 좋은 길-다산 성곽길 도시, 서울.. 복잡하고 번잡하기만한 곳인 듯 느껴지는데 조금만 나서면 나무와 숲이 좋은 곳들이 많은 듯 합니다. 발 아래 펼쳐진 시원스런 풍경은 덤으로 느껴지던 곳, 서울 도심 속 걷기에 좋은 길을 만났습니다. 서울 중구 다산 성곽길입니다. (2018년 6월 23일) 다산 성곽길, 시작은 광희.. 더보기
비 오는 날의 수채화-시흥 관곡지 연꽃 7월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한달이 장마와 태풍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 오는 일요일, 카메라 하나 들고, 우산 받혀 들고 길을 나섭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시흥 관곡지의 연꽃입니다. (2018년 7월 1일) 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로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길 초입에 만난 비 맞은 노란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