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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새가 있는 풍경-일몰의 순천만 흑두루미 먼 거리를 날아와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새, 흑두루미...  지난 11월 배를 타고 흑두루미를 만나러 간 날, 이른 아침 배를 타고 나갔다가 10시쯤 들어왔다가다시 오후 1시에 배를 타고 나갔었지요.  오후 4시 반쯤부터 갯펄로 날아오던 흑두루미들해가 지는 시간까지 계속 날아듭니다.       새가 있는 풍경일몰의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2024년 11월 17일)       갯펄에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 흑두루미들..        하늘을 가르며 날아옵니다       착지하기 위해서 내려오는 순간       일몰이 가까워지자많은 수의 흑두루미들이 갯펄로 찾아듭니다.                                               한 무리가 내려 앉으면또 다른 무리가 날아옵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 70여일 동안 2500km... 시베리아에서 순천만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흑두루미들이 날아 온 거리이지요 긴 거리를 날아온 흑두루미들순천만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2024년 11월 17일)        지난 11월 배를 타고 흑두루미를 만나러 간 날, 이른 아침 배를 타고 나갔다가 10시쯤 들어왔다가다시 오후 1시에 배를 타고 나갔습니다       1시쯤 가니 갯펄에 흑두루미가 한마리도 없더군요. 오후 3시가 넘자 흑두루미들이 갯펄로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날아와서       갯펄에 착륙                                          착륙 후에 주변 경계~                또 다른 무리들도 날아 옵니다       .. 더보기
지는 해, 가는 해, 아쉬운 일몰-순천 와온해변 해넘이 2024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올 한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일년... 길다면 긴 시간이 될 수도 있으며,짧다면 짧은 시간이 될 수도 있는 날들이이렇게 또 흘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에 서서한해를 돌아보고,한해 동안 좋았던 일들, 나빴던 일들 떠올려보며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지는 해, 가는 해, 아쉬운 일몰...그 해넘이와 함께 올 한해 털어버려야 할 일들 훌훌~ 털어내시고새해에는 좋은 일들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래봅니다. 사진은 순천 와온해변 해넘이의 모습입니다.(2024년 11월 30일)       순천만 와온해변 솔섬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갯펄 사이로 난 아름다운 길...            .. 더보기
추수가 끝난 빈들녘 그리고 바다... 황토빛 논 위에 추수를 하며 그려놓은 그림들, 군데군데 마시멜로(짚을 말아 놓은 것)가 있고그 뒤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 곳 추수가 끝난 빈들녘그리고 바다... (2024년 11월 25일)       순천 낙안읍성을 가던 날, 도로 위에서 보니 빈들녘이 바라보입니다.         요즘 추수가 끝난 빈들판에 끌린 여행자 가던 길 돌아 바닷가에서 드론 몇 장 담아봅니다.        순천 구룡리 바다와 들녘 풍경입니다.         구룡리짱뚱어 담는다고 여름이면 한 번씩 오는 곳인데하늘에서 보니 이런 풍경이네요       들판과 바다         갯골이 바다를 향해 길게 이어지기도 하는 곳               작지만 염전도 보이고       새우 양식장은 물을 빼 놓은 듯 합니다       순천만..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물이 들어오기까지 겨울 순천만, 흑두루미 7000마리, 가창오리 10만마리, 노랑부리 저어새 130여마리.. 겨울 철새들이 모여~ 모여라~ 하는 곳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물이 들어오기까지입니다.(2024년 11월 17일)      앞서 순천만 흑두루미를 해 뜨기 전부터 일출, 금빛으로 물든 갯펄과 새를 포스팅 하였지요.       오늘은 물이 들어오기까지를 올려봅니다.         이날 만조가 아침 9시였지요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흑두루미들이 서 있는 공간앞과 뒤쪽으로 물이 다 들어찼습니다.         물이 점점 들어와흑두루미들이 서 있을 공간이 없어지더군요        일렬로 서 있던 흑두루미들이 하나 둘씩 날아 오릅니다                마른 갯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금빛 갯펄 겨울 순천만, 흑두루미 7000마리, 가창오리 10만마리, 노랑부리 저어새 130여마리.. 겨울 철새들이 모여~ 모여라~ 하는 곳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금빛 갯펄입니다.(2024년 11월 17일)      해가 뜨니 이제 순천만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흑백으로 보이던 모습이색이 입혀집니다.        가을빛 가득한 풍경 속을 흑두루미들이 날아갑니다                                                                                                                                                                   이제 갯펄에도 아침 햇살이 들어옵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일출 겨울 순천만, 흑두루미 7000마리, 가창오리 10만마리, 노랑부리 저어새 130여마리.. 겨울 철새들이 모여~ 모여라~ 하는 곳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일출입니다.(2024년 11월 17일)      아침 6시 반부터 배를 타고 나간 순천만좀 흐린 날이었지만아침 해가 잠깐 얼굴을 보여 주었습니다       해가 뜨면서 배경색들이 밝아집니다.        해가 뜨기 전 흑백의 빛깔로 보이던 흑두루미들이이제 색깔을 찾아갑니다        부모 새들은 머리가 흰빛       아기 새들은 머리가 노란빛을 띄고 있습니다        날아 오르고       날아와 앉고       나란히 나란히 서서무슨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걸까요?         광각렌즈로 몇 장 담아 봅니다지평선을 보시면 건물이 .. 더보기
천천히 느리게 만나는 가을-순천 낙안읍성의 가을 그리높지않은 산이 중심에 자리하고초가지붕들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있는 곳..그런 마을을 감싸고 있는 석성이 있는 곳.. 석성을 따라 한바퀴돌담을 끼고 한바퀴 돌아보며천천히 느리게 만나는 가을입니다순천 낙안읍성의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24일)        낙안읍성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이번에는 은행나무들을 보러 간 길이었지요 커다란 은행나무들 이제 막 물들고 있더군요.        낙안읍성 서문 앞에 주차를 하고 성곽길을 오릅니다.        성곽 끝에 서면 읍성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네 그루의 커다란 은행나무이제 물들기 시작한 나무,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       붉은 감은 잎은 다 떨어지고열매만 남아 있습니다                       전에 없던 전..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칠면초와 순천만 흑두루미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순천만의 가을... 2800ha 의 드넓은 갯펄에 찾아온 귀한 손님들...         천연기념물 288호 흑두루미붉은 칠면초와 갯펄 위에 내려 앉았다, 날아 오르길 반복합니다.       새가 있는 풍경칠면초 밭의 흑두루미입니다.(2024년 11월 9일)        지난 번 포스팅은 70-200밀리 렌즈로 담은 흑두루미였지요        오늘 담은 사진들은 400밀리와 560밀리로 담은 사진입니다       400밀리 단렌즈로 담다가, 1.4 컨버터를 사용하여 560밀리로 담은 모습입니다.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순천만...         올해는 칠면초 밭의 면적도 넓어지고색깔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았지요        현재 칠면초 밭은 이제 색이 바래별로.. 더보기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순천 선암사/순천여행 모레쯤 눈이 온다고 하더군요. 이제 가을을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온 듯 합니다.  1주일 쯤 전에 다녀왔던 선암사가을 모습에 반하고 왔던 곳, 오늘은 드론 사진입니다.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순천 선암사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17일)       선암사 주변의 은행나무 뿐만 아니라산 전체가 단풍빛으로 물든 곳...         하늘에서 본 선암사선암사 절집의 규모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드론 파노라마로 한 장                아래쪽 삼인당 연못부터 절집까지                      오후 빛이 좋았던 곳                        선암사 앞 녹차밭도 보입니다                                .. 더보기
눈부신 가을 속을 걷고 온 하루-순천 선암사/순천여행 남도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순천만을 가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갯펄이 펼쳐지고, 산사로 향해보면 노랗고 빨간 가을이 살며시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러 가는 길, 눈부신 가을 속을 걷고 온 하루입니다. 순천 선암사의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16일)        가을 산사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노란 은행나무..        멀리서 보면 은행나무가 산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곳들, 이날 선암사를 갈까? 백양사를 갈까? 하다 선암사를 가기로 합니다.  입구부터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가을 나들이 오신 분들이 많았다는..  선암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숲길을 오릅니다.        이쁜 단풍나무들과 눈맞춤하며오르는 길입니다.      .. 더보기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다-순천만 와온일몰 물 빠진 갯펄..그 위의 하늘엔 구름이 흐르고, 구름은 황금빛으로 붉은빛으로 물들어갑니다.  하루동안 고단한 일주를 하던 해는이제 수평선으로 향해 갑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습니다.순천만 와온해변의 일몰입니다.(2024년 11월 2일)        순천만 와온해변, 언제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구름이 좋은 날더 아름다운 곳이지요.        순천만 바다를 보며 걷기농주리에서 시작합니다.  넓은 갈대밭을 지나~        붉은 칠면초를 만납니다.         순천만 칠면초는 올해 상황이 좋습니다.         순천만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함께 여행하신 두 분은 와온해변까지 걸어갑니다.        여행자는 와온해변까지 차로~        와온해변에 오니 솔섬이 먼저 반겨줍니.. 더보기
바람의 노래를 듣는다-순천만 습지 갈대 햇살은 적당히 따갑고, 바람이 부는 날, 가을을 느끼려 집 근처로 나가봅니다.       집에서는 바람이 조금 부는 듯 하더니, 순천만을 갔더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옵니다.        바람의 노래를 듣습니다순천만 습지 갈대입니다.(2024년 10월 20일)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은 자주 가는 편인데습지는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순천만 습지에서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 갈대를 바라보며 걷습니다.         참고로 용산전망대는 현재 폐쇄되어서전망대 못미쳐 조망이 열리는 곳까지만 오를 수 있습니다.         갈대는 이제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얗게 핀 갈대를 찾아 몇 장 담아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그 바람을 맞으며 걷는 일도 참 좋습니다   .. 더보기
4월의 하루, 연초록빛 봄을 만나다-순천 낙안읍성 연초록빛 새싹들이 올라오는 계절, 이 계절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그 중에서도 낙안읍성의 초봄, 연두빛 감잎들이 올라오는 시기,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4월의 하루, 연초록빛 봄을 만나다순천 낙안읍성입니다.(2024년 4월 15일)        앞선 포스팅은 낙안읍성 성벽 위에서,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담았던 사진이었지요.  오늘 사진들은 드론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낙안읍성한눈에 그 모습을 바라보기 좋습니다         초가집과 기와집이 자리하고성벽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 둘레로는 산과 들판이 펼쳐지는 곳...                                                                 낙안읍성은 .. 더보기
싱그러운, 초록빛 봄을 만나다-순천 낙안읍성 봄 연초록빛 새싹들이 올라오는 계절, 이 계절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그 중에서도 낙안읍성의 초봄, 연두빛 감잎들이 올라오는 시기,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싱그러운, 초록빛 봄을 만나다순천 낙안읍성의 봄입니다.(2024년 4월 14일)        낙안...대지와 사람이 두루 편안하다는 뜻의 낙안.. 성벽 위에 앉아 마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말뜻이 저절로 이해가 되는 곳입니다.        성벽 위에 앉아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바라봅니다.       초록색 감나무 잎새에 빛이 들어오는 모습들을 앉아서 담습니다        초가집 굴뚝에서는 아침을 짓는 연기가 올라오고...                산 위로 해가 높이 뜨면서조금씩 달라지는 풍경들...      .. 더보기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순천 낙안읍성 둥그런 보름달은 풍요를 상징한다고 하지요. 새해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대보름날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별한 듯 합니다. 대보름날 행사 중에서 걱정없이 넉넉한 한 해를 기원하고, 액운을 멀리 보내는 일, 달집태우기가 백미인 듯 합니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순천 낙안읍성입니다.(2024년 2월 24일) *올해는 정월대보름날 보름달을 볼 수 없었지요. 사진의 보름달은 예전에 담아 놓은 보름달을 합성해 보았습니다. 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는 아침부터 장승, 솟대 세우기, 마을대항 윷놀이,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당산제, 판소리, 가야금 병창 공연 큰줄 다리기, 횃불들고 성곽돌기, 달집태우기로 이어집니다. 오전에 근무하고 오후에 낙안읍성으로~ 큰줄다리기부터 보게 됩니다. 길고 두꺼운 줄다리기 줄을 양편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