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남도

꽃들이 둘러싼 봄날의 산사-구례 화엄사 흑매, 산벚꽃 봄날의 산사를 찾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의 흑매...  매화향기 따라 길 나서다 보면어느새 봄이 깊어지고 있곤 합니다.        구례 화엄사흑매와 산벚꽃을 함께 볼 수 있다하여 찾아가 봅니다.  꽃들이 둘러싼 봄날의 산사구례 화엄사 흑매와 산벚꽃입니다.(2025년 4월 5일)        홍매화 색이 붉다 못해 검붉어 보인다는 흑매 보통 흑매만 볼 수 있는데올해는 매화가 늦게 피더니매화와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다고 하여화엄사를 찾아갑니다.        매화를 만나러 가는 길         석탑 너머의 매화와 눈맞춤하며오릅니다        화사하게 핀 벚꽃과 동백꽃과도 눈맞춤하구요        벚꽃 위로 화엄사 사사자석탑이 바라보입니다     .. 더보기
보물을 품은 천년고찰 장흥 보림사 장흥 보림사는 860년, 신라 현안왕 때 보조선사 체징이 가지산에 창건한 사찰이지요.  목조 사천왕상, 삼층석탑, 석등, 보조선사탑비, 철조 비로자나불좌상까지많은 보물을 품고 있는 절집이기도 합니다.        보물을 품은 천년고찰 장흥 보림사입니다.(2025년 3월 23일)        주차장에서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일주문 지나 사천왕문 남북 삼층석탑과 석등그 뒤의 대적광전       오른편의 2층 대웅보전도 보입니다        뒤쪽의 비자나무숲과 가지산을 한 장에 담아 보기도 합니다.                          하늘에서 보니 평지사찰이로군요.         이제 보림사 한바퀴 둘러보러 갑니다가지산 보림사..         2층으로 된 대웅보전        .. 더보기
아름다운 봄날, 향기로운 산책-담양 죽림서원(죽림재) 연분홍빛 매화와 흰빛의 목련 꽃잎들, 바람에 흩날리던 날, 그 아래를 오래 서성이다 옵니다.  진한 매화향기 코끝에서 오래 머물다 가던 날...  아름다운 봄날, 향기로운 산책, 담양 죽림서원(죽림재)입니다. (2025년 3월 30일)        매화는 늘 향기로 먼저 오는 듯 합니다.         파노라마로 담아보는 죽림서원        목련과 매화가 함께 피었습니다        매화가 피는 때면늘 가고싶어 마음이 먼저 나서는 곳...  목련이 먼저 마중을 해줍니다.        기와와 어우러진 목련 먼저 몇 장 담습니다       목련을 자세히 보면꽃망울이 맺힌 것들이 많은데며칠 새벽에 추웠던 날씨에냉해를 입은 목련입니다.         매화나무 아래 서보기도 하고         누각에 올라 창밖.. 더보기
천년의 숲, 붉은 꽃으로 물들다-강진 백련사 동백나무숲 강진 만덕산 백련사.. 신라시대 무염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지요.  그 천년고찰을 둘러싸고 있는 동백나무 숲을 보러갑니다. 1만평의 넓은 숲에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곳...        천년의 숲, 붉은 꽃으로 물들다강진 백련사 동백나무숲입니다.(2025년  3월 23일)        작년 4월 봄여행으로 강진을 다녀왔을 때백련사 동백나무 숲에 반해서동백나무 꽃 필 때 다시 오자하여 이번 봄 3월에 다시 백련사를 찾았습니다.        보통 3월 말쯤이면 동백꽃이 툭툭 떨어져서 바닥 가득 붉은 꽃들을 볼 수 있을텐데올해는 꽃의 개화시기를 종잡을 수 없는 봄입니다.        바닥 가득한 붉은 꽃들은 볼 수 없어도이 또한 좋은 날입니다.         나무에서 한 번, 땅.. 더보기
느리게, 천천히 오는 봄-섬진강 벚꽃길 하늘을 가린 꽃들, 무성하게 꽃을 피운 꽃터널.. 그 길을 걸어도 좋고, 그 길을 차로 달려도 좋습니다.  섬진강 벚꽃길... 그 길 위에서 봄을 만납니다.         느리게, 천천히 오는 봄.. 섬진강 벚꽃길입니다.(2025년 3월 29일)        토요일 출근 전섬진강 벚꽃길 벚꽃 개화상태가 궁금하여 잠깐 들러봅니다.  일출이 시작되고..       벚꽃길 위로 아침 해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섬진강 벚꽃길 벚꽃 개화상태는 이런 상태입니다.  꽃들이 멀리서 보면 일단 활짝 핀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덜 풍성해 보입니다.         가까이 가보면이렇게 열심히 피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토요일 3월 29일에 이런 상태였으니돌아오는 주말에는 만개한 상태와 일찍 핀 .. 더보기
하얀 목련이 필 때 더 아름다워지는 고택-구례 운조루 99칸 고택에 봄이 찾아 왔습니다.매화가 피고, 산수유가 피고, 수선화가 피고, 그리고 하얀 목련이 피었습니다.  하얀 목련이 필 때 더 아름다워지는 고택구례 운조루입니다.(2025년 3월 22일, 3월 27일)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구례 운조루..         구례 산수유 시목지와 현천마을을 보고이제 운조루로 향합니다.  처음 사진들 몇 장은 드론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22일이 아닌 5일 후인 27일에 담은 사진이며, 지인께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운조루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멋지다!감탄하며 욕심내 본 사진들입니다^^        이건 3월 22일에 담은 사진입니다. 구례 운조루 목련 개화상태는 이때는 좀 일.. 더보기
노랗게 물든 고향의 봄-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고향의 봄노래는 이리 시작되지요.  그 산골에 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노랗게 물든 고향의 봄,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입니다.(2025년 3월 22일)       툇마루가 있는 시골집그 툇마루에 앉으면 앞에 보이는 노란빛에마음이 환해질 듯 하지요?         이리 노란 꽃들이 꽃망울을 툭툭 터트리는 소리도 들려올 듯 합니다.         현천마을 뒤쪽의 작은 이끼 폭포 위에도노란 산수유 꽃들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례 현천마을 여행은 이곳 저수지부터 시작입니다.        산수유 꽃저수지정자그 뒤로 보이는 지리산...  모두가 합쳐저서 하나의 풍경이 되는 곳입니다.         저수지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누구나 카메라를 꺼내들게 .. 더보기
노란 빛으로 오는 산골의 봄-구례 산수유 시목지 섬진강변에 희고 붉은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 산수유도 살포시 얼굴을 내밉니다.  노란 산수유 나무꽃무리를 이루고 피어 있는 곳..  구례 산수유 시목지, 현천마을을 둘러봅니다.  먼저 구례 산수유 시목지입니다.        노란 빛으로 오는 산골의 봄구례 산수유 시목지입니다.(2025년 3월 22일)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산수유 나무가 있습니다. 수령이 1000년이 넘었다는 산수유 나무입니다.         약 1000년 전 중국 산둥성에서 지리산 자락으로 시집 온 여인이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심었다고 전해지는 산수유 나무입니다.        앞에 보이는 큰 산수유 나무 두 그루그 중 오른 쪽에 보이는 나무가 산수유 시목입니다.         산수.. 더보기
눈부신 봄을 만나다-광양 매화마을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섬진강가에 서럽게 서 보셨는지요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중 일부- 김용택 시인이 쓴 시 한구절 가슴에 품고섬진강변을 따라 길을 나섭니다.        눈부신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광양 매화마을입니다.(2025년 3월 23일)       이른 아침, 광양 매화마을을 오릅니다.  멀리 보이는 섬진강은아침 햇살에 기지개를 켜며이제 깨어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이었지만, 매화마을 아래 주차장들은 여유가 많았습니다.아마 매화축제는 끝나서 그러한 듯 합니다.        매화마을로 오르는 길은고운 빛을 가득 품은 매화꽃들이 반겨주니쉬엄쉬엄 오를만 합니다. .. 더보기
매화향기 찾아 떠나는 봄맞이 여행-광양 매화마을 겨울배웅을 하였으니이제 봄마중을 떠나봅니다.  광양... 햇빛의 고장이라는 광양, 그곳에 피는 매화를 만나러 갑니다.        매화향기를 찾아 떠나는 봄맞이 여행광양 매화마을입니다. (2025년 3월 23일)         올해 남도의 꽃들이 많이 늦지요광양 매화마을의 매화도매화축제가 끝나고 이제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광양 매화마을 축제는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였습니다.        광양 매화마을 매화 개화상태는 3월 23일 70프로 정도인 듯 합니다.        어제, 오늘 온도가 많이 올랐으니이제 거의 만개했을 듯 합니다.        섬진강이 보이는 매화마을 풍경입니다       광양 매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축제라고 하지요.       그런데 .. 더보기
공룡과 바다와 해돋이-보성 공룡바다캠핑장 두마리 공룡이 머리를 맞대고하트모양을 만들며바다 위에 서 있다고 해서 길 나서봅니다.  물이 들어오고 해가 뜨는 시간, 해가 뜨는 모습을 30분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공룡과 바다와 해돋이보성 공룡바다캠핑장 장노출입니다.(2025년 3월 9일)       이날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시즌이라고 해서그곳으로 가려다 전날 장거리 운전 여파로가까운 곳으로 길 나서봅니다.        보라빛 여명만 좋은 날^^       미세먼지와 구름 한 점 없는 날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장노출이나 몇 장 담고 가자~합니다               다른 카메라다른 화각으로두마리 공룡을 담아 봅니다                        공룡 너머 섬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매화 바람이 와서 전하는 말이복수초가 피었다고, 바람꽃이 피었다고, 매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봄이 어디쯤 와서 서성이고 있는지길 나서봅니다.  사진은 순천 사운즈옥천 홍매화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매화입니다.(2025년 3월 9일)       올해 봄꽃소식이 많이 늦었습니다. 보통 2월말부터 볼 수 있었던 매화를3월 10일 다 되어서 만개한 모습을 봅니다.        순천 순복음교회 매화를 만나러 갑니다. 고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붉다 못해 흑빛에 가까운 매화꽃입니다                         연분홍빛 매화도 만나고       흰빛의 매화도 만납니다.        만개한 매화..                 수채화 느낌으로 담아보는 매화...   .. 더보기
바람과 바다가 노래하는 풍경-순천만 일출 이른 새벽 바닷가에 서봅니다. 바다는 바람에게 말을 건네고, 바람은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아침입니다.  바람과 바다가 노래하는 풍경, 순천만 일출입니다.(2025년 2월 23일)       그믐달이 뜨고가로등이 켜진 새벽 바닷가       아침 여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물 빠진 바닷가       긴 호흡으로 담아보는 바다..         긴 호흡으로 담는 바다는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짧은 호흡으로 담아보면 이런 모습..                  아침 해를 품은 하늘이곳은 순천만 화포해변입니다.        해가 떠오릅니다.                                 일출의 순간은 늘 설레임입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는 아침 해     .. 더보기
바다로 떠나는 봄마중-보성 바다스토리 일출 초록빛 파래가 돌들을 뒤덮은 해변, 그 해변 위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초록의 해변에 서고 보니어쩐지 바다에도 봄이 온 듯 느껴집니다 바다로 떠나는 봄마중보성 바다스토리 일출입니다.(2025년 2월 16일)       초록을 품은 갯펄그리고 아침바다...        그 바다는 고요하고 고요합니다       참 고운 초록빛...         파노라마로 한 장 담아보는 바다         긴 호흡으로 아침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립니다               구름이 많은 날의 일출입니다                하늘의 구름도 흐르고..                                초록의 파래망원렌즈로 몇 장 담아봅니다                햇살을 받으니 초록빛이 더 싱그럽습.. 더보기
하늘에서 본 하얀 눈세상-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장성 백양사로 눈을 만나러 가던 날, 지난 번에 눈보라가 쳐서드론 사진을 못 담았던 담양 메타길로 갑니다.  하늘에서 본 하얀 눈 세상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드론 사진입니다.(2025년 2월 9일)       파노라마로 한 장 담아봅니다.         이날 목적하였던 곳입니다연지 위쪽에서 담아 보고 싶었던 곳이지요                                 바람이 많이 불어 메타세콰이어 나무 위에는눈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눈 내린 담양 프로방스와 담양 읍내~                                                                                                                       .. 더보기
눈 내린 2월의 산사를 거닐다-장성 백양사 눈이 자주 내렸던 이번 겨울, 주말이면 눈풍경을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눈 내린 2월의 산사를 거닐다장성 백양사 설경입니다.(2025년 2월 8일)       초입부터 30cm가 넘게 눈이 쌓여 있었는데이날도 눈이 내렸다가 파란 하늘이 보였다가 하던 날이었습니다       백암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서서...        올해 장성 백양사, 정읍 내장사이쪽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있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이런 풍경이 맞이해 줍니다 나무에 쌓인 눈의 두께~엄청납니다       백양사 쌍계루까지 가는 길커다란 나무들이 서 있는 길이지요                        해가 나왔는데 눈이 날립니다       백양사 초입부터 이런 길이 이어져서이런 길을 차로 들어왔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