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풍경-할미꽃, 제비꽃, 산자고
깽깽이풀, 제비꽃, 흰민들레, 할미꽃, 산자고, 사과꽃, 벚꽃.... 야생화를 만나러 갔던 날, 눈맞춤 한 아이들입니다. 우리 산과 들판 곳곳에 고운 꽃들 피어나는 봄입니다. 꽃이 있는 풍경 할미꽃, 제비꽃, 산자고입니다.(2024년 3월 30일) 깽깽이풀을 만났던 곳에서 보았던 흰제비꽃 참 청초하고 아름답습니다 쇠뜨기도 이리 담아 놓으니 제법 늠름합니다^^ 할미꽃도 만납니다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이들, 또 다른 할미꽃 산자고도 담아 봅니다 다른 곳에서 몇 송이 담고오니 그 사이에 조금 더 꽃잎을 열고 있어 다시 한 장 담아봅니다 같은 곳에 자라고 있어도 해를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활짝 핀 아이, 이제 꽃봉우리가 맺힌 아이 다들 제각각입니다 제비꽃이라기보다는 작약인듯도 장미인 듯도.. 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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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너도바람꽃
봄이 오려고 눈이 내리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입춘도 지나고... 기어이 봄은 옵니다. 봄마중하러 나선 길, 고운 바람꽃들이 환하게 반겨줍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너도바람꽃입니다.(2024년 2월 12일) 산길을 걸어올라, 계곡 가의 햇살이 좋은 곳, 새끼 손가락보다 작은 꽃들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마이크로렌즈를 챙겨 가지 않아, 400m로 몇 장, 길 안내해주신 지인의 렌즈를 빌려 몇 장 담아봅니다. 눈맞춤... 이쁘다, 이쁘다하며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또 다른 바람꽃.. 꽃잎이 막 피기 시작하더니, 해가 비추면서 조금씩 더 활짝 피어줍니다 해가 들어가면 살짝 닫혔다가, 다시 피어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처음 눈맞춤하였던 아이, 아침 햇살에 더 반짝반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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