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분홍빛으로 오는 봄-향적산 진달래 매화가 피고, 노오란 개나리가 피고, 벚꽃이 피어나더니 이제 분홍빛 진달래들이 피어납니다. 분홍빛으로 오는 봄마중을 갑니다. 연분홍빛으로 오는 봄, 향적산 진달래입니다. (2023년 4월 1일) 아침 햇살을 품은 진달래... 향적산, 충남 계룡시 엄사면과 논산시 상월면과 경계를 이루면서 계룡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멀리 계룡산 자락이 바라보이고, 진달래가 군데군데 피어 있습니다. 일출 전의 여명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무상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해발 575m의 국사봉까지 오릅니다.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국사봉 전망대의 모습.. 아침 해와 진달래 또 다른 포인트 진달래와 어우러진 아침 해를 담습니다 계룡산 천황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가 조망되고, 계룡·대전·논산 일대의 시원한 .. 더보기 안개 속을 헤매다-대둔산 봄날의 숲... 안개 가득한 숲을 기대하고 오른 곳... 이런 안개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른 아침 그 숲은 그저 안개와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안개 속을 헤매다 대둔산입니다. (2023년 3월 1일) 일기예보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날, 오랜만에 산을 오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올랐던 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안개와 구름에 묻힌 대둔산 몇 장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바위 위에 소나무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안개에 묻힌 숲.. 대둔산 V계곡까지 한바퀴 둘러봅니다 하늘대체로 한 장 올려봅니다. 이날 아침 해는 못보고 하산한 날입니다. https://sunny38.tistory.com/11777395#:~:text=%EB%B0%94%EB%9E%8C%EC%9D%80%20%EC%A0%80%20%EC%.. 더보기 한여름 밤의 꿈-반딧불이의 유영 눈 앞에서 노란 불을 반짝반짝이며 날이 다니는 반딧불이~ 뉴질랜드의 와이토모 동굴의 반딧불이, 코타키나발루의 강가의 반딧불이, 두 군데 반딧불이 정말 많지만,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많이 아쉬웠던 곳이지요. 강가에, 수풀에 날아 다니는 반딧불이... 춤을 추듯이 날아 다니는 반딧불이... 한여름 밤의 꿈, 반딧불이의 유영입니다. 하늘에는 별이 흐르고, 수풀에는 반딧불이가 흐르던 밤... 요즘 반딧불이 담는 시즌이라, 오래 전에 담은 반딧불이 사진 다시 올려봅니다. 더보기 바람은 저 산을 넘고 구름은 이 골을 채운다-대둔산 V계곡 구름의 바다.. 그 앞에 서면 늘 할말을 잃습니다. 그 구름의 바다 위로 떠오르는 아침 햇살 그 햇살에 환호하던 아침, 그 아침이 그리운 날입니다. 바람은 저 산을 넘고 구름은 이 골을 가득 채웠던 날, 대둔산 V계곡의 아침입니다.(2019년 6월 8일) 겨울이 되니 게으름이 깊어져 사진 찍으러 .. 더보기 장독이 아름다운 고택-명재 고택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는 날, 눈 쌓인 장독대를 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배롱나무 붉게 물들며 떨어지는 날,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장독대를 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겨울 날이나, 여름 날 가보려고 마음 먹었던 곳, 10월의 하늘 푸르른 가을 날 다녀오게 되었던 곳입니다. 장독이 아름.. 더보기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대둔산 일출 이른 새벽, 운해 가득한 하늘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을, 산을 붉게 물들이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아침 해는 어느순간 힘차게 산 위로 떠오릅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멋진 일입니다. 대둔산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19년 6월 8일) 해가 뜨기 전의 하.. 더보기 별 보러 가자! 대둔산의 별 헤는 밤 별 보러 가자 "별 보러 가자"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별이 꼭 필요한 사람 실은 나도 별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괜스레 어두워지니 별이 보고 싶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60쪽/우리글 2010년 새벽 2시, 대둔산 태고사에서 산을 오릅니다. 비 오던 하늘이 간간이 별.. 더보기 별이 노래하는 풍경-옥천 상춘정의 별 길 위의 시간들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늘 낯선 풍경들 앞에 서면 그 풍경이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 하기도 하구요. 이곳에 섰을 때도 그러했습니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수많은 이야기들을 건네는 듯한... 오래 서성이며 별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별이 노래하는 풍경, 옥.. 더보기 한여름밤의 꿈-충남 금산 반딧불이의 유영 눈 앞에서 노란 불을 반짝반짝이며 날이 다니는 반딧불이~ 뉴질랜드의 와이토모 동굴의 반딧불이, 코타키나발루의 강가의 반딧불이, 두 군데 반딧불이 정말 많지만,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많이 아쉬웠던 곳이지요. 강가에, 수풀에 날아 다니는 반딧불이. 춤을 추듯이 날아 다니는 반딧불.. 더보기 구절초 꽃 향기를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영평사 구절초 축제 충남 세종시의 자그마한 사찰, 영평사.. 가을 향기 가득한 꽃 축제가 한창이라기에 길 나서봅니다. 구절초 꽃 향기를 찾아 떠나는 가을 여행, 영평사 구절초 축제입니다. (2018년 10월 8일) 몇 해 전부터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영평사 구절초 축제, 하늘도 푸르르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던 날,.. 더보기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봄날의 산책-대전 한밭 수목원 꽃, 초록빛, 바람.. 그리고 햇살..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봄날의 산책.. 대전 한밭 수목원입니다. (2018년 5월 5일) 5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가족 모임이 있어 대전을 찾은 여행자, 차가 얼마나 막히는지 서울에서 대전을 7시간 걸려 도착하고 먼 거리는 길 나설 엄두도 못내고 가까운 곳에 .. 더보기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대청호 팡시온 작약꽃 5월의 붉은 작약... 아침 햇살 아래 환히 빛나는 곳, 햇살은 수면 위에서 반짝이고, 호수와 어우러진 색색의 꽃들은 바람에 일렁이는 아침..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 대청호 팡시온 카페에서 만난 작약입니다. (2017년 5월 14일) 대청호 옆에 자리한 카페 팡시온 그 앞에 작약이 활짝 피었다.. 더보기 산 벚꽃 필 때마다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는 그곳-서산 용비지의 봄 분홍빛 산 벚꽃들이 환하게 피어나고, 초록의 풀들이 자라나고, 연초록의 나뭇잎들 꽃처럼 피어나는 시간, 아침 햇살이 그 위에 내려앉는 순간, 저마다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산 벚꽃 필 때마다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는 그곳, 서산 용비지의 봄입니다. (2017년 4월 23일) 원래.. 더보기 걸으며 느리게 만나는 봄-서산 해미읍성 꽃이 피는 4월, 꽃과 함께 초록의 잎새들 올라오는 요즘, 걷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걸으며 느리게 만나는 봄, 서산 해미읍성입니다. (2017년 4월 23일) 서산 해미읍성, 순천 낙안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 중 하나라고 하지요. 해미읍성 회화나무에 새순이 올라왔지 않을까 .. 더보기 꽃대궐이라 불릴만한 봄날의 산사-서산 개심사 왕벚꽃/서산여행 마음을 씻고 마음을 여는 절집, 봄이 가장 늦게 찾아온다는 절집,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청벚꽃... 모두 충남 서산에 자리한 개심사를 이르는 말입니다. 삼국시대 창건된 개심사는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뜻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이들이 찾는 .. 더보기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아침산책-아산 곡교천 아침 햇살에 억새들 빛을 발합니다. 강 위로는 물안개가 살며시 내려앉습니다. 강아지풀도 햇살에 환호하는 아침,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아침산책, 아산 곡교천에서 만난 아침입니다. (2016년 10월 30일) 아침 이슬이 내려앉은 작은 식물들, 가까이서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시든 잎새도..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