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롱나무꽃, 붉은 유혹에 빠지다-순천 송광사 배롱나무꽃 여름 꽃,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배롱나무꽃.. 그 붉은 유혹에 빠져봅니다. 순천 송광사 배롱나무꽃입니다. (2024년 8월 10일) 새벽 산사를 오르는 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곳 송광사는 새벽에 갈 수가 없는 곳이 되었네요. 순천 송광사 개방시간이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할수없이 오후에 오릅니다. 출입문 지나니 정자 옆 보라빛 배롱나무꽃이먼저 반겨주네요 빛이 좋은 날, 꽃이 곱습니다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릅니다계곡에는 간간히 계곡에 발을 .. 더보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작가들이 모인다는 그곳-순천 캠프닉타운 작은 저수지, 그 가운데 자리한 작은 정자정자 주변으로는 붉은 백일홍 환하게 피어 나는 곳, 정자를 오가는 출렁다리들 제 모습을 물 속에 비춰보고 있는 곳..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고, 호수에 반영을 담곤 하는 곳, 이 계절에는 배롱나무 붉게 피어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가들이 모여든다는 그곳, 순천 일일레져타운(캠프닉타운)입니다.(2024년 8월 11일) 이른 아침 일일레져타운을 찾았습니다. 이름이 일일레져타운에서 캠프닉타운으로 바뀌었다는데오래 전부터 입에 붙은 명칭이라 일일레져타운이라 불러봅니다. 반영이 아름다운 곳..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인데올해 배롱나무꽃이 이쁘게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 더보기 붉은 꽃잎들 일렁이는 곳-담양 명옥헌 배롱나무꽃 화엄연못/차꽃 곽성숙 당신이 떠난 붉은 연못에저 혼자 남은 것은 아닙니다붉은 꽃잎들이 일렁이며 다독입니다 걱정마세요. 스르렁스르렁, 마음을 쓰다듬는 바람마저꽃잎의 측근입니다 꽃잎 위로 비가 내립니다당신의 냄새, 당신의 흔적이 쓸려가면이제 저는 어쩌지요? 꽃비가 내린 연못, 화엄연못.. 붉은 꽃잎들이 일렁이는 곳, 담양 명옥헌 배롱나무꽃입니다. (2024년 8월 10일) 7월 27일에 찾았던 담양 명옥헌2주만에 다시 찾아가봅니다. 붉은 꽃잎들 가득 덮힌 연못을 보기 위해 나선 길이었지요. 배롱나무 붉은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긴 하였는데여행자가 원하는만큼 가득 덮히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곳..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더보기 깊어가는 여름, 붉은 배롱나무꽃 만개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 여름 꽃,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그 배롱나무를 만나러 강진 백련사로 갑니다. 깊어가는 여름, 붉은 배롱나무꽃 만개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입니다.(2024년 8월 3일) 강진 백련사, 지난 봄 다산초당과 함께 들렀던 곳인데입구의 엄청난 동백나무 숲과 배롱나무꽃에 반해서꽃 피는 계절에 다시 가야지 마음 먹은 곳, 배롱나무 꽃 피는 계절에 찾아갑니다. 사천왕문 주변에 온통 동백나무들, 왼편에는 백련사 녹차밭이 자리하고 있고오른편 위쪽에는 백련사 전각들이 보입니다. 산중턱에 자.. 더보기 수련과 배롱나무꽃에 물들다-담양 죽림재(죽림서원) 여름 수련과 배롱나무꽃, 카메라에 담고 나서 혼잣말을 해봅니다. 그림같다.... 두꽃이 색을 맞춘 듯, 초록의 연잎 위에 배롱나무꽃 떨어져 내리고.. 수련과 배롱나무꽃에 물들다담양 죽림재(죽림서원) 여름입니다.(2024년 7월 27일) 죽림서원, 봄날 매화꽃 필때, 여름날 배롱나무 꽃 필 때 자주 찾는 곳이지요. 담양 명옥헌을 보고 죽림재로 향합니다길가의 장독대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장 담아봅니다 죽림재가 이제 죽림서원으로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입구부터 배롱나무꽃이 환합니다 담장과 배롱나무꽃그 아래 연못 그 연못에서 수련을 만납니다 떨어진 꽃잎도 시가 되고노래가 되는 순간입니다. 한송.. 더보기 시가 있는 풍경-꿈길 속을 거닐다/담양 명옥헌 배롱나무꽃 안개/차꽃 곽성숙 그는 아직 오지 않았어화엄연못에 흰고래수염이붉은 꽃다발을 품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는 도대체 어디에 갔을까? 붉은 꽃등 띄운 연못가를 둥개둥개 소금쟁이와 서성여도그는 여직 오지 않았어 꽃잎들은 작은 바람에도 소르르소르르흔들리기도 흐르기도 하는 새벽 연못에, 내가 너인 듯그대가 나인 듯수시로 꽃잎들 몸을 섞으며하염없이 수신호를 보내건만그는 여태 오지 않았어 연잎 위 붉은 꽃이물안개 피는 새벽에그가 올거라고 귀띔을 해주었지 아아, 새벽 안개를 밀고 그가, 그가 내게로 오고 있어. 이른 아침 배롱나무 꽃을 만나러 갑니다. 물 속에 펼쳐진 연분홍빛 세상, 반해버린 아침이었습니다. 마치 꿈길 같았던.. 꿈길 속을 거닐다담양 명옥헌 배롱나무꽃입니다.(2024년 7월 27일) .. 더보기 여름 날은 간다-배롱나무 꽃을 보러 간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여름날이 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백일 붉다는 꽃, 배롱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여름날이 갑니다. 그 여름 날의 하루, 산청 덕천서원, 산천재, 남명 기념관을 찾아 갑니다. 여름 날은 간다... 배롱나무꽃을 보러 간 산천재, 남명기념관입니다. (2023년 8월 26일) 산청 덕천서원을 둘러보고 근처에 자리한 산천재로 향합니다. 찾아 가서 보니 산천재 예전에 매화를 보러 온 적이 있는 곳이네요 입구의 아름드리 나무 돌담 앞에는 배롱나무.. 산천재.. 평생 벼슬과 담을 쌓았던 남명 선생이 말년에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곳으로, 선생은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매화나무 한 그루를 뜰에 심고 벗을 삼았다고 합니다. 남명매... 남명선생이 심었다는 수령이 450년이 넘은.. 더보기 여름 날은 간다-백일 붉은 꽃 피어있는 산청 덕천서원 여름날이 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백일 붉다는 꽃, 배롱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여름날이 갑니다. 그 여름 날의 하루, 아름다운 서원을 찾아 갑니다. 여름 날은 간다... 백일 붉은 꽃 피어있는 산청 덕천서원입니다. (2023년 8월 26일) 서원의 지붕과 배롱나무 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좋아서... 산청 덕천서원 배롱나무 꽃을 만나러 갔더니 입구의 커다란 은행나무가 먼저 반겨줍니다 저 은행나무 노랗게 물드는 가을 날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담장 너머에서 배롱나무 몇 장 담아 보구요 출입문 너머의 서원을 바라보며 서원 안으로 들어서 봅니다 전형적인 서원의 형태를 갖춘 곳으로 강당과 동재 서재가 마주보며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 1576년(선조 9).. 더보기 호수와 숲, 정자의 어울림이 멋진 장성 요월정 원림 ‘술을 실은 배 끄니 풍색이 조용하고, 꽃을 심고 지팡이 잡으니 달빛도 밝네' 기대승이 요월정에 대해 읊은 시라고 합니다. 요월... 달을 맞이한다는 의미라고 하지요. 호수와 숲, 정자의 어울림이 멋진 장성 요월정원림입니다.(2023년 8월 12일) 요월정으로 오르는 길... 노송이 먼저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노송 아래는 작은 초록빛들 눈길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그리고 만나는 요월정... 배롱나무가 정자 둘레를 오랜세월 지켜온 곳입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70호인 요월정원림은 조선 명종 때 공조좌랑을 지낸 김경우가 벼슬에서 물러나 산수와 벗하기 위해 ‘요월정’이라는 정자를 지었으며, ‘요월정원림’은 그 주위의 숲을 일컫습니다. 수령이 제법 된 배롱나무들이 정자 둘레로 많이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세월을 .. 더보기 배롱나무꽃 활짝 핀 서원-장성 봉암서원 여름꽃, 배롱나무 꽃 여기저기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배롱나무 꽃을 만나러 장성을 다녀왔습니다. 장성 봉암서원, 장성 황룡강변, 장성 요월정원림을 돌아보고 옵니다. 배롱나무 꽃 활짝 핀 서원 장성 봉암서원입니다.(2023년 8월 12일) 서원 입구부터 배롱나무 꽃이 반겨줍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배롱나무 꽃이 좀 아쉽습니다. 긴 장마와 폭염이 꽃에게도 그리 좋을리 없는 듯 합니다. 늘 꽃보다 먼저 반하게 되는 배롱나무 줄기도 담아봅니다. 무궁화 꽃도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곳입니다 꽃이 이제 피고 있습니다 서원을 들어서기 전, 담장 밖에서 서성여봅니다. 떨어진 꽃잎들이 담장에 내려 앉아 있습니다 같은 곳... 조금 다른 풍경... 다른 담장 밖에서도 한 장 담아 봅니다. 봉암서원 강당에 봉암서원 현판이 걸.. 더보기 무더운 여름엔 여기 어때?-순천 송광사 계곡과 상사화 연일 무더운 날이 이어집니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만 찾게 되는 날이네요. 순천 송광사 배롱나무 붉은 꽃이 피지 않았을까 싶어 시원한 송광사 계곡도 들르고 배롱나무도 보러 올라봅니다. 배롱나무가 다 피었을 줄 알았더니 배롱나무 꽃은 아니 피고 예상치 못한 상사화가 만개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여기 어때? 순천 송광사 계곡과 상사화입니다. (2023년 7월 29일) 송광사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초록의 숲과 계곡... 그저 발만 담그고 있어도 좋습니다. 계곡에서 한참을 놀다 절집으로 향합니다. 편백나무 숲 길 너머의 초록빛이 참 좋습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 물소리를 들으며 걸어 오릅니다. 계곡 가에는 나리꽃 피어 있고 그 나리꽃 위에는 사마귀 앉아 있습니다 송광사 붉은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운 .. 더보기 배롱나무꽃, 그 붉은 유혹에 빠지다-대구 달성 하목정 여름 꽃, 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 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 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배롱나무꽃.. 그 붉은 유혹에 빠져봅니다. 대구 달성 하목정 배롱나무꽃입니다. (2023년 7월 23일) 하목정... 해마다 배롱나무 꽃 피는 계절이면 블친님들이 다녀오셔서 사진을 보여주시니 늘 마음만 먼저 달려 가던 곳입니다. 올해는 가실성당과 하목정 두 곳을 이른 아침 일찍 다녀옵니다. 하목정 문 앞에 서니 문 너머에 저 풍경이 먼저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하목정 앞에 서 봅니다. 창 너머 풍경....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온 곳이지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 더보기 100년이 넘은 성당, 그 둘레로 붉은 꽃들 피어난다-대구칠곡 가실성당 여름날이 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백일 붉다는 꽃, 배롱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여름날이 갑니다. 그 여름 날의 하루, 아름다운 곳을 찾아갑니다. 100년이 넘은 성당, 그 둘레로 붉은 꽃들 피어납니다. 대구 칠곡 가실성당 배롱나무꽃입니다. (2023년 7월 23일)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가실성당을 찾아 갑니다. 차에서 내리니 아침 해가 뜨고 있습니다. 강아지 풀과 일출... 성당 아래쪽에 위치한 공원에 서서 성당을 바라봅니다. 이날은 봉사자분들이 나오셔서 성당 풀을 뽑고 계시네요. 가실성당과 성가정상 그리고 배롱나무꽃... 이제 성당으로 올라봅니다 배롱나무꽃은 백일동안 피고 진다고 하지만, 처음 필 때가 제일 이쁜 것 같습니다. 가실성당과 하목정.. 몇 년 전부터 가.. 더보기 배롱나무꽃,분홍빛 물결로 일렁이며 마음을 흔드는 곳-담양 명옥헌 꽃구름입니다. 단아한 정자를 둘러싸고 나직하게 가지를 늘어트린 배롱나무들, 앞다투어 분홍빛 꽃을 피워내니 꽃물결로 하늘댑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길 나서게 하는 곳이지요. 분홍빛 꽃물결을 만나고 싶어 마음이 먼저 나서게 되는 곳.. 백일동안 피고 지고,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는 배롱나무꽃, 분홍빛 물결로 일렁이며 마음을 흔드는 곳. 담양 명옥헌입니다. (2022년 7월 23일) 명옥헌을 오르는 길... 입구의 커다란 고목들 먼저 반겨주는 길입니다. 길가의 밭에는 깨꽃이 피어 있구요 탱자나무 울타리에는 탱자가 열려 있습니다 어느 집 담장 위의 나리꽃과도 눈맞춤을 합니다 골목이 끝나는 곳, 명옥헌의 배롱나무가 먼저 보입니다 연못과 정자 그리고 배롱나무꽃을 만납니다. 연못 가에 서봅니다 배롱나무 꽃도 꽃이지만 .. 더보기 분홍빛 꽃물결이 아름다운 담양 죽림재 여름날이 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백일 붉다는 꽃, 배롱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여름날이 갑니다. 그 여름 날의 하루, 아름다운 곳을 찾아갑니다. 분홍빛 꽃물결이 아름다운 담양 죽림재입니다. (2022년 7월 23일) 작년에는 8월 7일 날 찾았던 곳, 2주 쯤 일찍 가니 이리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와와 창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볼 수 있는 곳... 백일 붉어 백일홍나무이지만, 맨 처음 필 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죽림재, 작년 봄과 여름 두 번에 걸쳐 포스팅 한 적 있는 곳이지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다시 소개를 해보자면 죽림재는 원래 죽림(竹林)조수문(曺秀文, 1426∼?)이 건립한 정사로서 대대로 창녕조씨 문중의 강학장소로.. 더보기 여름 날은 간다-분홍빛 꽃물결이 가득한 산청 덕천서원 여름날이 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백일 붉다는 꽃, 배롱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여름날이 갑니다. 그 여름 날의 하루, 아름다운 서원을 찾아 갑니다. 여름 날은 간다 분홍빛 꽃물결 가득한 산청 덕천서원입니다. (2020년 8월 22일) 배롱나무 꽃 붉은 빛이 아름다웠던 곳...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 1576년(선조 9)에 세워진 서원 조식(曺植)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09년(광해군 1) ‘德川(덕천)’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그 뒤 최영경(崔永慶)을 추가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0년(고종 7)에 훼철되었다가 1920년대 지방유림이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숭..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