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 여행(india)

낯선 길 위를 헤매이는 즐거움, 오랫동안 꿈꾸었던 신화의 땅 인도, 한눈에 돌아보기-인도56 여행의 힘은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는 것뿐 아니라 일상으로부터 나 자신을 떼어 멀리서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데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을 찾는 것이지요. 인도는 영적인 여행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인도는 휴식을 위한 곳이 아닌, 무언가 얻기 위해 떠난다는 말.. 더보기
코브라 곡예사, 인도이기에 볼 수 있는 풍경들-인도55 인도는 사용 언어에 따라 주를 나누어 놓아 현재는 7개의 정부 직할구와 28개의 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개의 주가 우리나라 크기 정도 된다고 하니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넓은 인도이기에, 그만큼 다양한 풍경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도이기에 볼 수 있는 풍경.. 더보기
쥘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에도 나오는 뭄바이 인도문(Gateway of India)-인도54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 뭄바이.. 인도 반도 서해안에 자리한 곳으로 인도 최대의 국제 무역항입니다. 뭄바이를 상징하는 인도문은 1924년에 영국의 조지 5세가 인도를 방문한 기념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배가 최고의 장거리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에 인도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 더보기
'세계의 빨래터'로 불리우는 인도 뭄바이 도비가트-인도53 보라색, 빨간색, 초록색 빨래들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는 빨래터.. 매일 5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옷가지를 두드려 댄다는 곳..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와 함께 뭄바이를 대표하는 곳이라는 세계의 빨래터로 불리우는 인도 뭄바이 도비가트입니다. (2012년 2월 22.. 더보기
황량한 땅에서도 삶은 이어진다-인도 엘로라에서 뭄바이까지-인도52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 인도 중앙 데칸 고원의 그 검고 뜨거운 땅에 피어난 거대한 종교예술을 만나고 돌아서는 길.. 여행자의 앞에는 인도 제일의 경제 도시인 뭄바이까지의 긴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 뭄바이까지 버스로 11시간.. 흙먼지 날리는 거친 땅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2012년 2월 .. 더보기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인도 엘로라 석굴의 카일라쉬사원-인도51 '인도 불교 예술의 보고'라고 불리우는 아잔타와 함께 마하라쉬트라 주의 양대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엘로라 석굴 사원.. 아잔타 석굴은 BC 2세기부터 7세기까지 만들어진 불교 사원들이 있는 곳이라면 엘로라 석굴 사원은 힌두교, 불교, 자인교 석굴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 '사원의 .. 더보기
500년에 걸쳐 34개 석굴을 제작한 집념을 만나다-인도 엘로라 석굴 2-인도50 '인도 불교 예술의 보고'라고 불리우는 아잔타와 함께 마하라쉬트라 주의 양대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엘로라 석굴 사원.. 아잔타 석굴은 BC 2세기부터 7세기까지 만들어진 불교 사원들이 있는 곳이라면 엘로라 석굴 사원은 힌두교, 불교, 자인교 석굴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 '사원의 .. 더보기
500년에 걸쳐 34개 석굴을 제작한 집념을 만나다-인도 엘로라 석굴-인도49 '인도 불교 예술의 보고'라고 불리우는 아잔타와 함께 마하라쉬트라 주의 양대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엘로라 석굴 사원.. 아잔타 석굴은 BC 2세기부터 7세기까지 만들어진 불교 사원들이 있는 곳이라면 엘로라 석굴 사원은 힌두교, 불교, 자인교 석굴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 '사원의 .. 더보기
1,500년을 견뎌낸 조각과 벽화가 주는 신비감에 빠지다-인도 아잔타 석굴 세번째 이야기-인도48 인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 자연, 복합 유산이 28곳이나 되는 세계 7위의 ‘유산 강국’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관리하는 고대 유적이나 기념비적 건축물도 3000곳이 넘는다고 하지요. 인류 문명과 주요 종교의 발상지여서 그런지 우스개 소리로 발길 닿는 곳이 유적이요, 발.. 더보기
불교 미술의 보고라 불리우는 인도 아잔타 석굴 두번째 이야기-인도47 인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 자연, 복합 유산이 28곳이나 되는 세계 7위의 ‘유산 강국’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관리하는 고대 유적이나 기념비적 건축물도 3000곳이 넘는다고 하지요. 인류 문명과 주요 종교의 발상지여서 그런지 우스개 소리로 발길 닿는 곳이 유적이요, 발.. 더보기
1,500년을 견뎌낸 벽화가 주는 신비감에 빠지다-인도 아잔타 석굴-인도46 인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 자연, 복합 유산이 28곳이나 되는 세계 7위의 ‘유산 강국’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관리하는 고대 유적이나 기념비적 건축물도 3000곳이 넘는다고 하지요. 인류 문명과 주요 종교의 발상지여서 그런지 우스개 소리로 발길 닿는 곳이 유적이요, 발.. 더보기
16시간 기차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주었던 아이의 미소-인도 델리에서 아잔타까지-인도45 인도의 다음 일정은 최대의 석굴 사원군인 아잔타와 엘로라로 향합니다. 델리에서 부샤월까지는 기차로 16시간~ 누어서 가는 침대 기차라고는 하지만, 기차에서의 16시간 그리 짧지않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잠시 정차한 기차역.. 건너편 기차 안의 아이, 호기심 반, 수줍음 반.. 귀여운 아.. 더보기
거지도 없고, 카스트 제도도 없는 시크교 사원을 가다-인도 델리-인도44 머리에 두른 터번과 전혀 자르지 않는 수염, `싱(Singh)`이라는 성씨로 상징되는 시크교 시크교 Sikhism 는 1469년 파키스탄의 라호르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구루 나낙 Guru Nanak 에 의해 창시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북인도는 힌두교인과 이슬람교 간의 혼란이 거듭되던 시기로 종.. 더보기
한해 천만명의 참배객이 방문한다는 마하트마 간디를 화장한 라즈 가트-인도 델리-인도43 1948년 1월 30일 오후 5시 10분 경. 뉴데리 하늘에 세 방의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Hai ram(라마신이여..) " 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도의 독립을 위해 50여년을 살았었지만, 독립된 인도에서의 삶은 짧았던 간디.. 간디의 흔적을 찾아 라즈 가트로 향합니다. (2.. 더보기
죽도록 좋아하거나, 죽도록 싫어하거나, 인도 델리-인디아 게이트-인도42 인도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고 하지요. 죽도록 좋아하거나, 죽도록 싫어하거나.. ㅎㅎ 인도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여행의 출발지로 삼는다는 델리.. 하지만 공항을 나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 좁은 도로에 사람과 릭샤, 자동차가 뒤엉켜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가 .. 더보기
고속도로로 소떼들이 지나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인도-자이푸르에서 델리까지-인도41 곳곳에 살아 숨쉬는 과거를 만날 수 있었던 자이푸르, 자이푸르를 뒤로하고 전설 속의 고도로 불리우는 델리로 향합니다. 자이푸르에서 델리까지는 버스로 6시간, 다양한 풍광들을 만나며 버스는 달립니다. 델리로 향하며 반쯤 졸던 여행자의 눈을 번쩍 띄게하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20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