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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모두에게 무지개빛 희망이 피어나기를 바래봅니다-이화동 벽화마을/서울 여행 전국 곳곳에 벽화마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서울 낙산 서쪽 자락에 잡은 이화동 산비탈을 따라 가파른 계단이 나 있고, 좁은 골목에는 낡은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하늘동네'라고도 불리우는 작은 마을 이화동... 그곳에서 만난 파란.. 더보기
서울 도심 속 걷기에 좋은 길-낙산공원, 낙산성곽길/서울 여행 도시, 서울.. 복잡하고 번잡하기만한 곳인 듯 느껴지는데 조금만 나서면 나무와 숲이 좋은 곳들이 많은 듯 합니다. 도심 속의 봄을 느끼기에 좋은 길, 서울 도심 속 걷기에 좋은 길, 낙산공원, 낙산성곽길입니다. (2014년 5월 10일) 낙산공원 가는 길 낙산공원 찾아가는 길 중 하나로 동묘역이.. 더보기
눈이 부시게 푸르른 겨울풍경-두물머리/양평여행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가 숨가쁘게 흘러오다가 쉬어가는 곳..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이곳은 양평 두물머리입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겨울풍경을 만납니다 양평 두물머리의 겨울풍경입니다. (2013년 12월 15일) 세미원을 향해 가는 길.. 못보던 다리가 생겼네요. 눈 쌓인 돌.. 더보기
옛 시간과 옛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곳-남한산성 옛 성곽을 따라 걷습니다. 오르막을 오르기도 하고, 내리막을 내려오기도 하며 말입니다. 눈 쌓인 성곽은 바라보는 일.. 걷다가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입니다. 남한산성.. 영광보다는 상처가 더 깊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지요. 오래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옛 시간과 옛 이야기들을.. 더보기
빛바랜 흑백사진 속 추억을 찾아 떠난 여행-능내역 팔당호를 끼고 달리던 기차의 기적소리는 아직 아련한데 기차도 사라지고, 기적소리도 사라지고.. 이제는 간이역사만 남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956년부터 달리던 기차는 2008년 12월 더이상 다니지 않게 된 곳,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추억'이란 이름으로 꾸며 놓은 곳, 능내역입.. 더보기
액자에 담고 싶은 풍경-두물머리의 아침/양평여행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가 숨가쁘게 흘러오다가 쉬어가는 곳..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이곳은 양평 두물머리입니다. 액자에 담고 싶은 풍경을 만납니다. 양평 두물머리의 아침입니다. (2013년 12월 16일) 이른 아침, 천천히 돌아보는 두물머리 참 고운 시간들입니다. 하늘빛이 .. 더보기
감성마을에서 마음의 향기를 듣다-이외수 문학관/화천여행 파격과 기행의 작가, 바보 같은 천재, 절망을 희망으로 꽃피우는 인생의 멘토.. 소설가 이외수, 그의 이름 앞에 붙은 남다른 수식어들입니다. 이외수 선생이 살고있는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다녀왔습니다. 2006년 이곳에 자리잡은 후, 다람쥐, 산토끼, 고라니와 이웃이 되어 자.. 더보기
눈 내린 다음날에는 소소한 풍경들도 엽서속의 풍경처럼 느껴진다-파주 헤이리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건축박물관이라 불리우는곳이지요. 곳곳에 자리한 박물관들, 카페들 하나하나 들어가 보지않아도 그저 이리저리 돌아보아도 참 좋습니다. 더구나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은 날은 눈이 내린 다음날인지라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좋은 날입니다. 눈 내린 다음날에.. 더보기
아기자기한 옛 유럽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곳-파주 프로방스 프랑스 마을에 눈이 내렸습니다. 프랑스풍의 낮은 파스텔 톤의 건물 위로 흰 눈이 쌓여 있어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일년 내내 태양이 내리쬔다는 프랑스 남부도시 프로방스(provence) 황금빛 곡식과 탐스러운 올리브, 매혹적인 라벤더가 들판을 메우는 아름.. 더보기
별이 빛나는 밤에, 추억도 깊어가고-사진출사여행, 연말모임/양평단체펜션, 보보스펜션 달력을 보니, 올해도 며칠남지 않았네요. 연말이 다가오니, 이곳 저곳에서 사진 출사 여행, 연말 여행, 새해 여행 약속을 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 사진 출사 여행, 연말 모임, 새해 여행으로 딱 좋은 곳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양평단체펜션, 보보스 ..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밤, 시와 함께 놀자!-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 낭송 모꼬지 깊어가는 가을밤-인사동 허무는 일이 한창이다 인사동은 옛집을 허물고 먼 섬은 옛 벼랑을 허물고 뭘 믿고 허무는지 모르겠다 인사동은 모래에 돌을 섞어 철근을 박고 섬은 허리를 잘라 바람을 막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쫒아다니며 막는다 사람의 힘으로 바람이 막아질까 .. 더보기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고궁산책-덕수궁/가을 추천 여행지 도심 속 작은 궁궐.. 아담한 공간이 주변의 빌딩의 숲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돌아볼 수 있어 좋은 곳.. 하늘 푸르른 가을날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고궁 산책.. 덕수궁입니다. (2013년 10월 25일) 지금쯤은 이 연두빛 고운 잎사귀들 빨갛게 물들었을려나요? 바람.. 햇살이 놀러와 잎새.. 더보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따라 찾아간 도심 속 작은 사찰-길상사/가을 추천 여행지 내가 백석白石이 되어 - 백석과 자야 · 2 나는 갔다 백석白石이 되어 찔레꽃 꺾어 들고 갔다 간밤에 하얀 까치가 물어다 준 신발을 신고 갔다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는데 길을 몰라도 찾아갈 수 있다는 신비한 신발을 신고 갔다 성북동 언덕길을 지나 길상사吉祥寺 넓은 마당 느티나무 아.. 더보기
사진 출사 여행, 연말 여행, 새해 여행으로 좋은 곳-양평 보보스 펜션 달력을 보니, 올해도 며칠남지 않았네요. 연말이 다가오니, 이곳 저곳에서 사진 출사 여행, 연말 여행, 새해 여행 약속을 하자고 연락이 오네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 사진 출사 여행, 연말 모임, 새해 여행으로 딱 좋은 곳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양평의 보보스 펜션입.. 더보기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이 되어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곳-양평 황순원 문학관 '소년이 등을 돌려 댔다. 소녀가 순순히 업히었다. 걷어 올린 소년의 잠방이까지 물이 올라왔다. 소녀는 '어머나' 소리를 지르며 소년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 뒤로 소녀의 모습은 뵈지 않았다. 매일같이 개울가로 달려와 봐도 뵈지 않았다.' 황순원의 「소나기」 중에서 소년이 소녀를 .. 더보기
옛 기억을 따라 떠나는 추억 여행-양평 두물머리 오늘은 여행지 이야기를 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이야기가 있지요. 오늘은 바로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날씨가 춥다고, 집에서 나가기 귀찮다고 하지 마시고 "소중한 자신의 권리"를 꼭 행사하러 다녀오십시오! 여행자는 오늘도 일을 하러 가야하지만, 앞으로의 5년을 떠올리며,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