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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눈 내린 다음날에는 소소한 풍경들도 엽서속의 풍경처럼 느껴진다-파주 헤이리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건축박물관이라 불리우는곳이지요.

곳곳에 자리한 박물관들, 카페들

하나하나 들어가 보지않아도

그저 이리저리 돌아보아도 참 좋습니다.

 

더구나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은 날은

눈이 내린 다음날인지라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좋은 날입니다.

 

눈 내린 다음날에는

소소한 풍경들도 엽서속의 풍경처럼 느껴집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입니다. (2013년 12월 16일)

 

 

 

 

파주 헤이리마을..

미술인, 음악인,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만들었다고 하지요.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는 마을 이름..


 

 

 

건물과 건물사이..

그 길을 따라 걷습니다

 

 

 

 

집집마다 연결된 가스검침기도

위쪽의 계단으로 인해 좀 달라보이는 듯 한 곳이로군요^^

 

 

 

 

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가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는 곳

그 앞에서 오래 서성여 봅니다.

 

 

 

 

과거, 과거, 현재..

미래는 어디 있는 걸까요?

지금 발 딛고 서 있는 그곳에 미래는 있는 것일까요?

 

 

 

 

회색빛깔이 주는 쓸쓸함..

그 쓸쓸함이 무작정 좋은 오후입니다.

 

 

 

 

아를에 있다는 고흐의 다리가

이곳 헤이리에도 있네요.

 

 

 

 

눈 덮힌 다리 위를 그저 하릴없이 왔다갔다..

 

 

 

 

다리 건너편 건물의 작은 등잔들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

눈이 마주치는 순간, 카메라에 모셔와 봅니다

 

 

 

 

파란하늘이 잠깐..

얼굴을 보여주기도 하는 날이네요

 

 

 

 

 

 

 

 

 

 

 

 

눈속에 핀 붉은 꽃들.. ㅎ

 

 

 

 

 

 

 

 

 

 

 

 

개울에 놓인 징검다리

미끄러지지않게 조심조심~

 

 

 

 

독특한 외관의 북카페

 

 

 

 

북카페 바깥에 자리한 탁자와 의자들

따스한 봄날 이곳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책을 읽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여행자입니다.

 

 

 

 

 

 

 

 

 

 

 

 

 

위쪽은 주거지인 듯 하군요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건축박물관이라 불리운다더니..

한참을 돌아보다 보면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네요

 

 

 

 

 

 

 

 

 

 

 

 

 

 

 

 

 

 

길 한켠에 놓인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절반쯤 머리를 내민 차의 앞부분

 

 

 

 

눈밭에 앉은 새 한마리까지..

 

 

 

 

눈 내린 다음날 돌아보는 헤이리..

기분좋은 설레임이 느껴지는 곳이로군요

 

 

 

 

헤이리 예술마을 안내도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 되십시오~

 

다른 계절의 헤이리 풍경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다양한 문화공간이 한자리에- 헤이리 예술 마을 http://blog.daum.net/sunny38/11520950

 

근처에 자리한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가게되면 들르게 되는 곳이지요.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한 오두산 통일 전망대 http://blog.daum.net/sunny38/11514608

 

다시찾은 임진각(평화누리공원) http://blog.daum.net/sunny38/1134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