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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모두에게 무지개빛 희망이 피어나기를 바래봅니다-이화동 벽화마을/서울 여행

 

 

 

전국 곳곳에 벽화마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서울 낙산 서쪽 자락에 잡은 이화동

산비탈을 따라 가파른 계단이 나 있고,

좁은 골목에는 낡은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하늘동네'라고도 불리우는 작은 마을

이화동...

 

그곳에서 만난 파란 하늘에 무지개를 그리는 사람

이 벽화를 보며 생각해봅니다

 

모두에게 무지개빛 희망이 피어나기를 바래봅니다.

서울 이화동 벽화마을입니다. (2014년 5월 10일)

 

 

 

 

서울 낙산공원에서 이화벽화마을쪽으로 내려갑니다

마을 지붕 위로 서울 남산타워가 바라보이는 곳

 

 

 

 

길게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걸어 내려갑니다

독특한 이름의 박물관이로군요.

개뿔..

무얼 전시하고 있는지 궁금하였으나 문을 닫아 두었더군요

 

 

 

 

담쟁이 덩쿨과 어우러진 벽화

 

 

 

 

작은 창과 어우러진 꽃 화분 하나..

자연과 어우러진 작은 풍경들이 아름다운 곳이로군요

 

 

 

 

내려오다 돌아보니 가파른 계단들

내려오기에 다행이네요.

요즘처럼 한낮에 무더운 날에는 오르기에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마을 중간에 자리한 마을슈퍼에서 시원한 음료수 하나 사 마시고

이런 의자에 앉아 다리쉼을 하고 싶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이화동 마을박물관도 중간즈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낙서금지..

이 벽화를 그린 사람은 어쩌면 개구장이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가스 배관의 아름다운 변신

 

 

 

 

2006년 12월부터 그려지기 시작하였다는 벽화들

 

 

 

 

정말 아주 오래전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

가장 가보고 싶은 마을손꼽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행자가 찾은 날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셨더군요

 

 

 

 

아시지요?

이곳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조용조용, 쓰레기는 버리지 마시구요.

아니 다녀가신 듯 다녀가셔야 한다는 것을요~

 

 

 

 

정말 강아지가 창문에 턱을 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드는 벽화이지요. ㅎ

 

 

 

 

함께 걷는 두 그림자도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파란하늘에 나는 노란새

어쩐지 희망이 날고 있는 듯 느껴집니다

 

파란하늘에 무지개를 그리고

파란하늘에 노란새가 나는 곳..

가만히 작은 소망들 하나 품어 보게 됩니다.

 

 

 

 

낙산공원까지 420m

길지 않은 계단이 끝이 납니다

 

모두의 마음을 담아 그렸다는 벽화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길을 걸어 오르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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