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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눈이 부시게 푸르른 겨울풍경-두물머리/양평여행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가 숨가쁘게 흘러오다가 쉬어가는 곳..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이곳은 양평 두물머리입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겨울풍경을 만납니다

양평 두물머리의 겨울풍경입니다. (2013년 12월 15일)

 

 

 

 

세미원을 향해 가는 길..

못보던 다리가 생겼네요.

 

 

 

 

눈 쌓인 돌담길을 따라서 걸어봅니다.

 

 

 

 

저녁무렵, 불 밝힌 길을 걸어보아도 좋겠다는..

 

 

 

 

강가의 소소한 풍경들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가지가 꺾인 나무 위에도 하얀 눈이 쌓여 있는..

이곳은 겨울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

 

 

 

 

그 뒤로 펼쳐진 연밭

 

 

 

 

흑백으로 만나는 풍경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추억 만들기가 한창이로군요^^

 

 

 

 

유유자적 헤엄치는 오리들까지

이 풍경속에 들어옵니다.

 

나른하고 고요한 오후입니다.

 

 

 

 

푸르름 속에 빛나는 햇살

 

 

 

 

두물머리를 그리 많이 찾아오고도

눈 쌓인 두물머리는 처음인 듯 합니다

 

 

 

 

두물머리..

입안에서 외워보면 참 고운 이름입니다.

 

두 물이 만나는 자리..

 

 

 

 

푸르르게 빛나는 시간이

이대로 멈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하모니카를 연주하시던 두분

참 정다워 보이십니다.

 

 

 

 

 

 

 

 

 

 

 

 

 

 

 

 

 

 

 

 

 

 

 

 

 

 

 

다시 400년 된 느티나무 아래를 서성입니다.

 

 

 

 

시원스럽게 느껴지는 하얀 눈

 

 

 

 

느티나무는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여행자를 배웅해줍니다.

 

두물머리 찾아가는 길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번국도- 팔당터널 지나-신양수대교-양서면 두물머리 이정표- 두물머리

 

양평 근처에 돌아보기 좋은 여행지를 더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곳,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풍경을 만나러 오르다-운길산 수종사 http://blog.daum.net/sunny38/11776376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이 되어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곳-양평 황순원 문학관 http://blog.daum.net/sunny38/11776378

 

액자에 담고 싶은 풍경-두물머리의 아침 http://blog.daum.net/sunny38/11776805

 

빛바랜 흑백사진 속 추억을 찾아 떠난 여행-능내역 http://blog.daum.net/sunny38/11776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