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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이번 제주 여행의 첫 방문지 명도암 관광 휴양목장입니다.(2009년 3월 4일)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처음 방문지가 빠져 있었네요. 이곳은 절물자연 휴양림에서 봉개동 방향으로 4.3km정도 내려오면 도로 왼편의 “안생이 오름”을 끼고 드넓은 초지위에 이국적인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 더보기
화산이 빚어낸 섬-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학교에 다닐 때 배웠던 성산일출봉에 관한 기억입니다. 기생화산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거려 기생화산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측화산(側火山, parasitic cone) 혹은 오름은 큰 화산의 주 분화구 등성이에 생기는 작은 화산을 뜻하.. 더보기
유채꽃이 만발한 3월의 제주-성산일출봉 유채꽃 3월 초에 다녀왔던 제주의 봄 풍경들을 이제 정리하여 올려봅니다.(2009년 3월 4일) 그때도 제주는 이미 봄빛이 완연하였는데, 지금은 봄의 한가운데에 있겠지요. 3월의 제주에서 유채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제주의 남단입니다. 제주의 남쪽이 아무래도 더 따뜻한가 봅니다. 제주의 성산일출봉과 산.. 더보기
노오란 유채꽃의 향연- 제주도의 봄 2009년 3월 5일, 제주는 노오란 유채꽃의 물결입니다. 3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의 풍광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왔습니다. 산방산 아래, 성산 일출봉 아래에는 꽃세상입니다. 제주 공항에 내릴 때만 하여도, 비행기 차창밖으로 노오란 물결이 보이질 않아 조금 염려스러웠지요. 하.지.만... 제주도 남단은 유.. 더보기
이호 해수욕장 아침, 저녁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가을의 문턱에서 여름 사진을 정리하네요.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물 속을 가르던 사람들... 두 달 전의 기억이 이제 먼 기억이 되려고 합니다. 오래 된 사진 속의 기억을 꺼내 들 듯.. 제주의 기억 한 자락 꺼내 듭니다. 바람에 맞서기 보다는 바람에 몸을 맞기며 .. 더보기
제주도의 얼굴- 용두암 예전에 수학여행을 가거나 제주도 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용두암이었지요. 제주 공항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오래 전부터 친근하게 다가오던 용두암을 갔지요. 용두암은 일몰이 멋진 곳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비행기 시간으로 인해 일몰을 보고 갈 수는 없을 듯 합니다. 푸르른 하늘 아래의 용.. 더보기
함덕해수욕장 제주 함덕 해수욕장. 본래 바다였던 곳이 바다가 낮아지면서 10~15m의 패사층을 넓게 이루며 형성된 곳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모처럼 쨍 합니다. 푸르른~ 하늘, 푸르른 바다. 푸르른 제주의 모습입니다. 하얀 모래사장에 카약~ 함덕의 푸르른 물빛 함덕 해수욕장은 파도가 거세지 않고 수심이 낮으며 수.. 더보기
코발트 빛 바다-행원리 풍력 발전소, 김녕 해수욕장 코발트 빛 바다 위에 바람을 맞으며 도는 풍력 발전기를 보러 갑니다. 멀리서 보니 안개에 쌓인 발전기는 마치 구름 위에 도는 듯 합니다. 김녕 해수욕장... 그리고 맑은 바다 빛에 매혹 된 그녀... 붉은 등대는 바닷가에서 서성이고.. 그 뒤의 풍력 발전기는 바람을 가득 안고 제자리 뜀을 합니다. 안개.. 더보기
재미있는 미로 길 찾기- 김녕 미로공원 김녕 미로 공원은 사계절 푸르른 랠란디 나무와 붉은 빛이 감도는 송이라는 제주 천연 화산석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미로 공원의 입구- 이곳이 출발점입니다. 자~ 누가 먼저 종을 울릴까요? 랠랠란다 나무 사이에 길이 나 있습니다. 랠란다 나무의 향기는 사람의 정신을 말게 해주고 심리적 압박감을.. 더보기
풍차.. 그리고 풍차 제주 중문 단지 내의 풍차... 4일 째 저녁에 찍은 사진인데, 정리하다보니 뒤로 쳐졌네요. 4일 내내 비가 온 탓에 벼르고 벼르던 풍차를 찍지 못하고 돌아가야 할 듯.. 조급해진 마음으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중문 단지 내의 롯데 호텔로 향합니다. 세개의 풍차가 나란히, 사이좋게 서 있습니다. 물 .. 더보기
마르형 기생화산인 산굼부리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 다섯 째 날 아침입니다. 휴~ 사실 제주에 다녀온지 1달도 더 지나서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려 하는데, 새삼 제주도 이야기를 하려니.. 어쨌든 이날 아침은 산굼부리에서 시작합니다. 제주에서 오름들을 가보려고 생각했었는데, 날씨 탓에 오름들을 한 곳도 못가봤지요. 이날.. 더보기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김영갑 갤러리 삶에 지치고 여유없는 일상에 쫓기듯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서 와서 느끼라고, 이제까지의 모든 삭된 욕망과 껍데기뿐인 허울은 벗어던지라고, 두눈 크게 뜨지 않으면 놓쳐버릴 삽시간의 환상에 빠져보라고 손짓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주의 진정성을, 제주의 진짜 아름다움을 받아들일 넉.. 더보기
섭지코지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 땅" 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고 하며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는 곳이랍니다. 여느 해안과는 달리 붉은 화산제 송이로 덮여 있고 해안가의 많은 기암괴석들은 마치 수석 전.. 더보기
푸르른 제주-우도 두번 째 이야기 우도의 하고수동 해수욕장.. 기다리던 햇님이 잠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당연히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제주의 푸른 물~ 제주의 푸른 하늘~ 기다리던 풍경입니다. 4일 내내 비 속에서 헤맨 우리가 불쌍해서 잠깐 해가 얼굴을 비춰준 것이라고 서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바위 위를 겅중겅중 뛰어 제.. 더보기
우도 지킴이 우도등대와 서빈백사 우도의 지킴이 우도 등대- 1906년에 설치하여 97년 동안 운영하던 등대.. 노후되어 2003년 11월부터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우도입니다. 서빈백사를 먼저 찾아 갔지요. 정확한 명칭은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흰 백사장과 푸른 물, 언덕 위의 팬션까지... 그림이 .. 더보기
우도 가는 길 드디어 우도로 갑니다. 10여년 전의 맑고 하얗게 빛나던 산호가 있던 곳. 그곳으로 갑니다. 빨간 등대가 배웅을 해 주네요. 잘 다녀오라고.... 우도행 배가 출발한 성산항 모습입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약 15분 정도 배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등대가 예쁜 성산항입니다. 성산항 앞바다에서 제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