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이번 제주 여행의 첫 방문지 명도암 관광 휴양목장입니다.(2009년 3월 4일)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처음 방문지가 빠져 있었네요.  

이곳은 절물자연 휴양림에서 봉개동 방향으로 4.3km정도 내려오면 도로 왼편의 “안생이 오름”을 끼고 드넓은 초지위에 이국적인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명도암 관광휴양목장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0년 경에 조선시대의 유학자인 명도암 이진용이 거주하면서 마을 이름이 명도암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곳과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 듯 합니다.

푸른목초지 위에 네덜란드식 풍차가 세워져 있고, 앞으로는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앞에 펼쳐진 목초지 위에는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에 오면, 양들이 초지 위에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아직은 조금 추운 계절이라 그런지 양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목초지 뒤로 제주의 오름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