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남도

전국 최초 주말 관광 전통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시골장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전남 장흥에서는 신명나는 축제와 같은 시골장이 열립니다. 바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서는 토요시장 나들이.. 즐거움이 두배가 됩니다. (2011년 1월 8일) 장터 초입부터 길게 늘어선 난전들.. .. 더보기
겨울산에 눈꽃을 보러 오르신다구요? 고드름도 너무 아름다운 광주 무등산 눈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산행을 해야겠지요~ 남도 여행의 이틀째, 무등산을 올라가기로 합니다. (2011년 1월 7일) 몇년 전에 겨울 무등산을 오르면서, 증심사에서 중머리재,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중봉으로 하여 무등산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었지요... 더보기
굴뚝이 아름다운 남도의 정자-환벽당 취가정을 둘러보고, 환벽당으로 향합니다. 환벽당을 둘러싼 긴 담과 야트막한 언덕 위 환벽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2011년 1월 6일) 지난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왔던 환벽당.. 다른 계절에 찾고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입니다. 지난 여름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던 환벽당의 굴뚝이 흰눈.. 더보기
속 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도의 정자-취가정 남도의 정자는 자연과 사람의 손이 만나 더 아름다워지는 곳인 듯 합니다.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어, 각자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평범한 풍광 속에 속 깊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이지요. 물염정을 둘러보고 나서, 환벽당, 취가정으로 향합니다. 지.. 더보기
방랑시인 김삿갓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남도의 정자-물염정 흔히 전라남도 담양을 이야기할 때, 한국 정자문화의 산실이라고 하지요. 담양 땅에는 많은 가사문학을 배출한 정자문화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담양의 소쇄원, 면앙정, 환벽당, 취가정, 식영정, 송강정, 명옥헌 등등 많은 정자들을 둘러보는 일은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하지요. 눈을 찾아 떠나.. 더보기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구례 사성암 구례하면 맨 처음 떠오르는 것은 지리산.. 그리고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섬진강..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그 둘레에 자리잡은 구례읍내의 모습, 그 구례읍을 감싸고 안은 지리산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구례 오산 위에 자리한 작은 암자, 사성암이 바로 그곳입니다. 사성암의.. 더보기
연말 해넘이 여행, 여기 어때요? - 순천만 일몰 순천만 일몰... 제가 좋아하는 일몰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의 일몰을 떠올릴 때면, 늘 황홀한.. 이란 수식어가 생각납니다. 황홀한 순천만 일몰... (2010년 11월 9일) 순천만하면 맨 처음 떠오르는 단어.. 어떤 단어가 떠오르세요? 갈대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햇살을 받아 빛.. 더보기
지리10경 중의 하나인 피아골 연곡사 가을단풍 어제는 집근처를 돌아다니다보니, 이곳에는 이제 노오란 은행나무들이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산에도 바다에도.. 깊어가는 가을들을 돌아보느라 바쁘게 다니는 요즘.. 이제 제가 사는 곳에도 가을이 깊고 깊어졌습니다. 다녀온 가을 여행들 사진이 자꾸만 쌓여가는데, 가을은 성큼성큼 겨울을 .. 더보기
별처럼 피어난 아기단풍에 둘러싸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 백양사 단풍 내장산의 단풍이 우리나라 단풍의 1번지라고 한다면, 백양사의 단풍은 또 다른 멋이 있는 곳입니다.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이 일품인 백양사.. 그중에서도 백양사 절집의 입구에 자리한 쌍계루는 백양사의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2010년 11월 10일) 길을 나선 .. 더보기
화엄 연못가에 세들어 살고 싶은 욕심이 절로 생기는 명옥헌 원림 처음 찾아가 보지 못하고 온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그렇습니다. 명옥헌 원림을 찾아 갔던 날....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그 언저리를 맴돌다, 멀리 뒤쪽으로 보이는 정자가 명옥헌인가? 너무 아닌데.. 하는 실망을 안고 돌아섰던 곳을 다시 찾습니다.(2010년 9월 24일) 함께 간 언니는 이곳을 1년.. 더보기
여기가 무릉도원인 듯... 담양 환벽당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생각 이상의 풍광을 만나는 것.. 이것이야말로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환벽당을 찾은 날도 그러했습니다. 가사문학관을 지나쳤듯이, 늘상 지나치던 환벽당을 찾아 간 날... 정자는 온통 붉은 꽃무릇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2010년 9월 24일) 숨을 고르고, 환벽당을 차근차근 둘러.. 더보기
독서를 하면서 횟수를 동그라미로 표시했던 옛사람들-한국 가사문학관 이상하게 그 부근까지 가면서도 들르지 않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곳~ 담양에 위치한 한국 가사문학관이 제게 그런 곳입니다. 근처의 소쇄원을 몇 번이나 들르고, 식영정을 들렀을 때도 찾지 않고 지나치던 곳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누군가와 손을 잡고, 산책하듯이 이곳 근처의 몇 군데를.. 더보기
샘물마저 숨었다는 전설의 산사, 지리산 천은사 지리산 성삼재를 오르는 입구의 물맛이 좋다는 산사.. 천은사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이라,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2010년 9월 23일) 천은사 입구의 주차장을 지나면 일주문이 우릴 먼저 맞이합니다. 일주문 뒤로 포근히 감싸안은 지리산의 자락들이 보입니다. 일주문 근처의 소나무들이 일제히 일주문을 .. 더보기
지리산 10경중의 하나인 노고단 운해 지리산을 흔히 어머니 산이라고 부르지요. 지리산에 가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들.. 그 느낌들로 인해 어머니 산이라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을 하다가 쉬었다가, 쉬었다가 다시 일하곤 하는 제게.. 지리산은? 정말로 어머니 산처럼 느껴집니다. 힘들게 일할 때(지난 5월 이전에는 일요일도 없이 .. 더보기
비오는 날 오르기 좋은 담양 금성산성 추석 연휴 이틀째, 성당에서 새벽 미사를 보고 출발한 길.. 흐리던 하늘이 담양쪽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짙어지더니, 기어이 빗방울이 날립니다. 비가 오는데, 다시 차를 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깊어지는 사이 금성산성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2010년 9월 22일) 사진은 충용문에서 바.. 더보기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하고 세웠다는 영광 불갑사 불갑사 꽃무릇 사진을 올렸으니, 이제 불갑사 사진을 올려야 되겠지요. (2010년 9월 21일) 백제 시대에 창건 되었다는 천년 고찰 불갑사.. 불갑사는 삼국시대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인도 스님 마란난타존자가 남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 침류왕 1년(384년)에 법성포로 들어와 모악산에 최초로 사찰을 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