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는 해, 가는 해, 아쉬운 일몰-순천 와온해변 해넘이 2024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올 한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일년... 길다면 긴 시간이 될 수도 있으며,짧다면 짧은 시간이 될 수도 있는 날들이이렇게 또 흘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에 서서한해를 돌아보고,한해 동안 좋았던 일들, 나빴던 일들 떠올려보며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지는 해, 가는 해, 아쉬운 일몰...그 해넘이와 함께 올 한해 털어버려야 할 일들 훌훌~ 털어내시고새해에는 좋은 일들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래봅니다. 사진은 순천 와온해변 해넘이의 모습입니다.(2024년 11월 30일) 순천만 와온해변 솔섬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갯펄 사이로 난 아름다운 길... .. 더보기 추수가 끝난 빈들녘 그리고 바다... 황토빛 논 위에 추수를 하며 그려놓은 그림들, 군데군데 마시멜로(짚을 말아 놓은 것)가 있고그 뒤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 곳 추수가 끝난 빈들녘그리고 바다... (2024년 11월 25일) 순천 낙안읍성을 가던 날, 도로 위에서 보니 빈들녘이 바라보입니다. 요즘 추수가 끝난 빈들판에 끌린 여행자 가던 길 돌아 바닷가에서 드론 몇 장 담아봅니다. 순천 구룡리 바다와 들녘 풍경입니다. 구룡리짱뚱어 담는다고 여름이면 한 번씩 오는 곳인데하늘에서 보니 이런 풍경이네요 들판과 바다 갯골이 바다를 향해 길게 이어지기도 하는 곳 작지만 염전도 보이고 새우 양식장은 물을 빼 놓은 듯 합니다 순천만.. 더보기 떠나간 가을을 그리다-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40년 이상 된 나무들이2km 넘게 이어지는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불리우는 곳, 마지막 남은 가을빛을 만나고 옵니다. 떠나간 가을을 그리다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입니다.(2024년 11월 16일) 일출 시간메타세콰이어길 옆에 자리한 호수에물안개가 올라오지 않을까하여 가봅니다 안개는 1도 없던 날.. 반영 몇 장 물 속의 달도 한 장 담아보구요 오리들만 분주한 아침입니다 하늘높이 뻗은 나무들인증샷 남겨 봅니다 .. 더보기 가을과 겨울 어디쯤, 서성이다 온 하루-구례 반곡마을 드론사진 산수유 마을에 가을빛이 남아 있습니다그 뒤에 자리한 지리산에는 눈이 남아 있구요 가을과 겨울 어디쯤, 서성이다 온 하루... 구례 반곡마을 드론사진입니다.(2024년 11월 30일) 산수유 마을 근처 논이 구불구불선이 이쁩니다. 벼를 벤 후의 선들도 이쁘구요 지리산 능선도 아름답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논과 마을 산동 온천쪽도 한 장 담아봅니다 산수유 축제장에는 못보던 미로공원이 생겼네요 위에서 바라본 .. 더보기 산수유 붉은 열매, 꽃보다 더 붉었어라-구례 현천마을 며칠 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집니다. 다들 폭설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겨울의 초입에 붉은 꽃을 찾아 길을 나서봅니다.산수유 붉은 열매,꽃보다 더 붉었어라,구례 현천마을입니다. (2024년 11월 23일) 산수유 열매붉디 붉은 빛이 아름답습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어디를 갈까하다 현천마을로 가봅니다. 저수지가 마을 앞에 있는 곳, 산수유 열매와 저수지 그리고 지리산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지리산이 더 잘 보입니다. 이제 산수유를 만나러 가봅니다. 붉디 붉은 열매.. 눈부시게 빛나는 오후입니다. 감 홍시 다 따고까치밥으로 남겨 놓으셨네요 참새도 날아와 홍시를 먹습니다. .. 더보기 천천히 느리게 만나는 가을-순천 낙안읍성의 가을 그리높지않은 산이 중심에 자리하고초가지붕들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있는 곳..그런 마을을 감싸고 있는 석성이 있는 곳.. 석성을 따라 한바퀴돌담을 끼고 한바퀴 돌아보며천천히 느리게 만나는 가을입니다순천 낙안읍성의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24일) 낙안읍성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이번에는 은행나무들을 보러 간 길이었지요 커다란 은행나무들 이제 막 물들고 있더군요. 낙안읍성 서문 앞에 주차를 하고 성곽길을 오릅니다. 성곽 끝에 서면 읍성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네 그루의 커다란 은행나무이제 물들기 시작한 나무,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 붉은 감은 잎은 다 떨어지고열매만 남아 있습니다 전에 없던 전.. 더보기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순천 선암사/순천여행 모레쯤 눈이 온다고 하더군요. 이제 가을을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온 듯 합니다. 1주일 쯤 전에 다녀왔던 선암사가을 모습에 반하고 왔던 곳, 오늘은 드론 사진입니다.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순천 선암사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17일) 선암사 주변의 은행나무 뿐만 아니라산 전체가 단풍빛으로 물든 곳... 하늘에서 본 선암사선암사 절집의 규모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드론 파노라마로 한 장 아래쪽 삼인당 연못부터 절집까지 오후 빛이 좋았던 곳 선암사 앞 녹차밭도 보입니다 .. 더보기 황금빛 해넘이-벌교 생태공원 해남 여행을 다녀오던 날, 하루의 마무리를 벌교 생태공원에서 합니다 드넓은 갈대밭그 위로 지는 해를 봅니다 황금빛 해넘이벌교 생태공원입니다. (2024년 11월 3일) 천혜의 갯벌이 숨쉬는 중도방죽.. 벌교에서 많이 나는 꼬막 조형물이 그 뒤로 갈대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꼬막 전망대 .. 더보기 가을 속을 날다-순천만 흑두루미 행운, 행복, 가족애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흑두루미..세계에서 1만 5천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새,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새, 가을 속을 날다...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24년 11월 9일) 올해 순천만 칠면초 상태가 아주 좋다고전에 말씀드렸었지요. 그 칠면초 밭에 흑두루미들 날아와 앉는 모습, 이번 시즌 기대하고 있습니다. 붉은 칠면초 밭에 흑두루미들 날아와 앉습니다. 이 사진을 담을 때가 11월 9일이니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현재는 흑두루미들 7000마리 정도 온 상태이구요. 지난 주말 탐조선을 타고 나가보니흑두루미들 갯펄에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사진은 칠면초 밭 앞에서 담은 것이며렌즈는 70-.. 더보기 눈부신 가을 속을 걷고 온 하루-순천 선암사/순천여행 남도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순천만을 가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갯펄이 펼쳐지고, 산사로 향해보면 노랗고 빨간 가을이 살며시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러 가는 길, 눈부신 가을 속을 걷고 온 하루입니다. 순천 선암사의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16일) 가을 산사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노란 은행나무.. 멀리서 보면 은행나무가 산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곳들, 이날 선암사를 갈까? 백양사를 갈까? 하다 선암사를 가기로 합니다. 입구부터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가을 나들이 오신 분들이 많았다는.. 선암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숲길을 오릅니다. 이쁜 단풍나무들과 눈맞춤하며오르는 길입니다. .. 더보기 노랗게 물든 가을을 만나고 오다-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 남도에서 은행나무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거창 의동마을과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이 있지요. 이번에 다녀온 담양 덕경수목원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추가해도 될 듯 합니다. 노랗게 물든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입니다. (2024년 11월 9일)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 가을날 자주 가는 담양의 명소들이지요. 그곳들을 지나 담양 수북면으로 갑니다. 노란빛과 붉은빛의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은행나무길 입구덕경수목원 이 이정표까지 차로근처에 주차를 하고 저 길을 오릅니다. 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 개방일자는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글을 올리는 지금은 개방일자는 지났지만올해는 이상기후로 은행.. 더보기 달마산 아래 천년 고찰-해남 미황사 해남여행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 그리고 땅끝전망대에 이어마지막 여행지는 미황사입니다. 달마산 아래 천년고찰해남 미황사입니다.(2024년 11월 3일) 달마산이 병풍처럼 서 있고그 아래 자리한 고찰 미황사.. 달마산 미황사 일주문을 지나 마음을 버리며 오르는 108계단 천왕문 지나 달마산 산봉우리가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이 누각을 지나고 나서는 한숨이 나옵니다. 미황사 대웅전은 현재 해체복원중이라고 합니다. ㅠ 단청조차 하지않은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련지요. 미황사의 고즈넉한 모습들은 사라지고곳곳에 아쉬움만 가득하게.. 더보기 7분의 미학-해남 땅끝 모노레일/땅끝 전망대 해남여행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에 이어네번째 여행지는 땅끝 전망대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7분의 미학? ㅎ 이유는 땅끝모노레일의 탑승 시간은 단 7분(395m). 높이 올라갈수록 감동이 커지지요^^전망대에 오르면 남해바다와 땅끝마을, 땅끝항이 어우러진 비경을 볼 수 있는 곳! 7분의 미학, 해남 땅끝 모노레일, 땅끝 전망대입니다.(2024년 11월 3일)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까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해남여행에서 빠지면 안 될 곳이지요. 땅끝마을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노란 꼬마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며 바라본 풍경 조금씩 올라가며 달라지는 풍경들.. 7분의 모노레일 탑승 끝.. 더보기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 정동진, 정남진, 정서진 그리고 땅끝... 우리나라의 국토의 동쪽 끝과 서쪽 끝 남쪽 끝과 땅끝에의미를 부여하고 상징적인 것들을 만들었지요. 그 중에서 해남여행 중 찾은 곳은 땅끝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입니다.(2024년 11월 3일) 아름다운 다도해.. 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최남단 땅끝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 그 앞에는 맴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맴섬 저 두 섬 사이로 일출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온 적도 있었던 곳이네요 땅끝항에는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구요 멀리 보이는 스카이워크이날 가보려고 생각한 곳인데출입금지시켜 놓아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맴섬 두 섬 중 한 섬, 그 뒤로.. 더보기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대흥사를 둘러보고 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해발 703m 그리 높지 않은 두륜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아침 9시 반,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을 오릅니다. 상부 케이블카 도착지점에서 286계단을 오르면 위쪽 전망대에 이르릅니다. 286계단이어도 좋은 경치를 보며 쉬엄쉬엄 오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중간 즈음에 작은 전망대에서잠깐 멈췄다 가기도 합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한반도 모양의 마을이라고 하는.. 더보기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해남 대흥사 남도답사 일번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강진과 해남을 이르는 말이지요. 남도답사 일번지를 아직 못가보았다는 지인들과 함께지난 봄에는 강진을 이번 가을에는 해남을 둘러봅니다. 전날 곡성 동화정원 백일홍을 보고, 순천만 와온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다음날 해남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해남 대흥사를 오릅니다. 대흥사로 오르는 길, 나무에 반하며 오르는 길입니다. 커다랗고 아름다운 나무들, 계곡에, 길가에, 절집에 가득합니다.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 해남 대흥사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대흥사일주문 못미쳐 주차를 하고 걷습니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 이끼까지 품고 있는 나무는 세월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걷기 좋은 길 .. 더보기 이전 1 2 3 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