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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우리나라 육지의 출발점이자 끝자락인 해남 땅끝 관광지

 

 

 

'시작과 끝'은 같은 말이라고 하지요.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우리나라 육지의 출발점이자 끝자락인 땅끝..

 

땅끝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깊은 울림은

이곳에 선 여행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곳입니다.

 

사진은 오랜만에 이곳을 찾은 여행자에게

푸른 하늘에 시원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땅끝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2012년 4월 28일)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았던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

바다빛과 물빛이 구별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땅끝 모노레일..

 

땅끝에서 사자봉(156m) 정상에 위치한 땅끝전망대까지

쉽게 오르게하여 줍니다.

 

 

 

 

전망대 앞에 펼쳐진 바다

 

붉은 철쭉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빛나는 바다입니다.

 

 

 

 

자~ 이제 출발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길은

발아래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땅끝 전망대의 모노레일 승,하차장

 

내리기 전에 V자를 그리며 사진을 담아주는 센스^^

 

 

 

 

봉화를 형상화 하였다는 땅끝 전망대..

그 앞에 자리한 땅끝 이정표와 함께 담아봅니다.

 

 

 

 

땅끝전망대 아래쪽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뒤를 돌아보면 위쪽의 풍경이,

앞을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요즘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사랑의 자물통~

이곳 땅끝에서 한 사랑의 맹세는 더욱 특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땅끝 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도 되지만

이렇게 숲 사이의 계단을 따라 올라도 좋습니다.

 

1300여 개의 나무계단,

모노레일을 타고 올랐다, 내려갈 때는 계단으로 내려가며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땅끝의 모습들을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이곳에서 땅끝마을까지는 1.4km

갈두항까지는 1.8km

보길도까지는 12km

 

 

 

 

이제 땅끝 전망대를 향해봅니다.

 

 

 

 

전망대 앞에는 갈두산 봉수대가 서 있습니다.

 

육지의 최남단 갈두산에 위치한 봉수대,

우리나라 땅끝에서 바다 위의 적들을 감시하며
때론 봉수를 올렸겠지요?

 

이곳에서 올린 봉수가

우리나라 산줄기들을 따라 한양까지 도달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봉수대 앞에서 바라보아도 멋진 바다가 펼쳐집니다.

노란 모노레일은 오르내리고..

 

 

 

 

저 섬들 어디쯤 여행자가 가고싶은 보길도가 자리하고 있을려나요?

 

 

 

 

땅끝전망대..

 

한반도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땅끝..

 

 

 

 

<신증동국여지승람> 만국경위도에서는 우리나라 전도 남쪽 기점을

이곳 땅끝 해남현에 잡고 북으로는 함경북도 온성부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서는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함경북도 은성까지 2천리

우리나를 3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하였습니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서자

2월과 10월에 볼 수 있다는 땅끝 맴섬일출 풍경이 사진으로 걸려 있습니다.

 

언젠가 여행자도 저런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전망대에 오릅니다.

 

 

 

 

이곳 땅끝을 기점으로 서울까지 천리..

멀리로 뻗어나가는 땅끝이로군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멋진 바다와 섬이 펼쳐집니다.

 

 

 

 

원래 토말이라고 불리우던 곳인데

2008년 땅끝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지요.

 

 

 

 

한자말보다는 땅끝이란 우리말 이름이 훨씬 이쁩니다.

 

 

 

 

은빛으로 출렁이는 남해

 

 

 

 

푸르름으로 빛나는 서해로군요.

 

 

 

 

하늘에서 바라본 땅끝마을 전경을

여행자의 사진으로 옮겨담아 봅니다.

 

길게 누워있는 모습이 한반도의 모습을 닮아 있는 듯도 합니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갑니다.

 

두발로 단단하게 걷는 일을 좋아하는 여행자,

언제가는 땅끝에서 서울까지 이어진다는 '삼남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이땅의 등줄기를 두발로 걸으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때문입니다,

 

이 삼남길의 시작점은 땅끝 선착장이라고 하지요.

이날 아침에 땅끝 선착장에서 해돋이를 보았었지요.

 

 

 

 

아직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에서 솟는 붉은 태양을 보지 못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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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남단 땅끝에서 솟는 붉은 태양을 만나다-해남 땅끝에서 보는 해돋이 http://blog.daum.net/sunny38/11776084

 

 

해남 땅끝 찾아가는 길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ic - 13번 국도를 이용 완도 해남 방면- 해남교차로에서 땅끝 관광지 방면- 땅끝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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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맑은 물을 품은 길을 따라 오르다-해남 대흥사 http://blog.daum.net/sunny38/11776080

 

산사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해남 달마산 미황사의 해넘이 http://blog.daum.net/sunny38/11775355

 

철새들의 군무를 보러 떠나볼까요?- 해남 고천암 http://blog.daum.net/sunny38/117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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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된 은행나무가 반겨주는 녹우당 http://blog.daum.net/sunny38/11776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