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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별.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라고 토마스 바샵이《파블로 이야기》중에서 말했었지요. 가장 빛나는 별을 찾아 오늘도 길 위를 서성입니다. 2015년 6월 6일 안반데기에서.. 더보기
푸르름을 그리다. 여름 안반데기.. 이제 배추를 심기위해 밭을 갈아 놓았습니다. 그곳에 서서 푸르름을 그려 봅니다. 푸르름은 아직이지만, 달빛은 환하고 구름은 머물다 가고 바람이 놀러 오는 곳.. 그곳에 서서 별을 담고 구름을 담을 수 있어 마냥 행복한 시간입니다 발 아래 펼쳐진 구름 가득한 세상.. .. 더보기
홀로, 때론 함께.. 길 위에서의 시간은 홀로, 때론 함께이기도 합니다. 홀로이지만 바람이 햇살이 놀러와 준 곳에는 아름다운 꽃이 소리없이 피어나고 함께 피어나는 꽃들은 그 바람에 함께 몸을 맡기고 햇살에 함께 환호합니다. 홀로여도 때론 함께여도 좋은 봄날입니다. 더보기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사방이 환한 봄입니다. 초록빛이, 노란빛이, 붉은빛이 가득한 봄입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입니다. 마음까지 환해지고 즐거워지는 봄날 되십시오. 2015년 4월 26일 서울숲에서 만난 봄.. 더보기
흔들리는 봄... 바람이 붑니다. 봄이 흔들립니다. 흔들리는 봄... (2014년 3월 21일)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나무 봄을 품고 있겠지요? 변해가는 하늘 그리고 구름.. 흔들리는 봄... 여행자의 마음도 함께 흔들립니다 더보기
화려한 불빛 속에 자리한 외로운 '도심속의 섬'-서울 야경 독도. 고독한 침묵 도시의 고독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수가 있다 허나 독도의 고독은 어디서나 직강하 얼마 후 풍덩 빠지는 소리와 함께 흰 거품이 유서를 띄운다 그 순간에도 고독은 또 한 번 박살이 나고 독도는 그런 식으로 천년만년 고독을 학대한다 -이생진 시.. 더보기
아름다움은 어디에든 존재한다-떠나간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늦가을 아침, 기차가 다니지않는 선로위에는 안개가 찾아오고 안개는 그 선로의 끝마저 가리우고 지우는 시간.. 그 길위를 걷습니다. 그 길위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들을 만날 때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세상이 보여주는 아름다움들 그 아름다움들을 카메라에 모셔오는 시간.. .. 더보기
11년만에 찾아온 우주쇼! 놓칠 수 없겠지요? -개기월식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을 어제 볼 수 있었습니다. (2011년 12워 10일)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2000년 7월16일 이후 11년 만이라고 하지요. 11년만에 볼 수 있게된 우주쇼인데 놓칠 수 없겠지.. 더보기
나른한 봄날 오후, 따스한 햇살 아래 졸고 있는 고양이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난 후.. 봄이 우리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끼는 시간.. 오후 식곤증이 더 심해짐을 느끼는 시간이지요. 나른한 봄날 오후.. 따스한 햇살 아래 졸고 있는 고양이를 만났습니다.(2011년 3월 18일) 장사도에서 만난 고양이입니다. (장사도는 사진이 많아서 정리해서 다음에.. 더보기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별 뜨고 달 환한 하늘에 벼락이 계속 칩니다^^ 다른 곳에는 며칠째 비가 계속이라는데 이곳은 소낙비 한번 안 내려 주신다. ㅠㅠ 저녁 무렵부터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갑자기 벼락이 치기 시작합니다. (2010년 8월 26일) 이렇게 별이 뜨고, 달이 환한데?? 저녁 내내 하늘은 이런 상태. 며칠째 환한 보름달~ 달 그림자 길게 창을 열고 들어오.. 더보기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안산에서 찍은 야경 2009년 3월 10일. 1년도 넘은 사진입니다. 창고에 넣어두고 미처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 정리 중입니다. 서울 안산... 봉은사 쪽에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되는 곳으로, 위에 위치한 봉수대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서울은 워낙 넓다보니, 서울을 한눈에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어쩐지 이곳에서는.. 더보기
우포늪 일출 우포늪을 1주일 간격으로 다시 갔습니다. 아쉬움을 남겨 두고 온 탓이겠지요... 다시 간 우포늪에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안개가 많지 않았지만, 물안개는 피어오르고.. 그 위로 해는 떠오릅니다. 하늘 위로.. 그리고 물 속에도... 2010년 5월 17일, 우포늪에서.... 더보기
언제봐도 아름다운 순천 와온해변 일몰 일몰과 일출을 바라볼 때면 늘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자연 앞에서 말문이 막히는 것이겠지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었는데, 바다를 보겠다고 나선 길이었지요. 구름 사이로 해가 잠깐 얼굴을 내밀고 다시 구름 속으로 사라졌지요. 제가 참 좋아하는 와온의 얼굴입니다.. 2010년 5월 8일.. 순천 와온에서.. 더보기
빛과 그림자 환한 햇살 아래 물방울이 반짝인다. 물살에 따라 빛의 방울들이 일렁이기도 한다. 빛은 그림자를 만들어내지만, 그 그림자 또한 햇살아래 환하기만 하다. 배에서 밧줄을 거는 곳과 밧줄이 걸려있는 곳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아주 작은 역할이지만, 또한 커다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우연히 눈길 가.. 더보기
오후의 휴식 200년이 넘었다는 느티나무는 이제 새순이 돋아나고 있었다. 그 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니, 시간은 더디 흐르는 듯 하다. 시간은 굴곡을 그리며 흐르다, 어느 순간 내 내면으로 파고든다. 침잠된 내게 조용히 말을 건넨다. 편안하냐고... 아프지 않느냐고... 2010년 4월 청산도에서... 더보기
봄의 전령 ... 집앞에 매화가 벌써 활짝피었네요 ..... 봄이 오려나 봐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