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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풍경-제비꽃, 흰민들레, 으름덩굴 깽깽이풀, 제비꽃, 흰민들레, 으름덩굴, 할미꽃, 산자고, 사과꽃, 벚꽃.... 야생화를 만나러 갔던 날, 눈맞춤 한 아이들입니다. 우리 산과 들판 곳곳에 고운 꽃들이 피어나는 봄입니다. 꽃이 있는 풍경 제비꽃, 흰민들레, 으름덩쿨입니다. (2023년 3월 26일) 흰민들레 민들레가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마치 들국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노란 민들레는 많이 보여도 흰 민들레는 보기 힘들어진 요즘인 듯 합니다 으름덩쿨 아직 꽃이 피기 전의 모습입니다 이번 주쯤에는 이쁜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물가에 노란 유채꽃도 모셔와 봅니다 꽃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 버렸네요. ㅠ 조금 더 만개하면 가운데 부분이 노랗게 된다고 하던데.. 사과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연초록의 새순이 이제 막 올라오고 있습니다 벚꽃과 초.. 더보기
꽃이 있는 풍경-할미꽃 남도는 이제 벚꽃이 날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어디를 가든 환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낮은 곳에서 작은 꽃을 피우는 야생화입니다. 꽃이 있는 풍경, 할미꽃입니다.(2023년 3월 25일, 3월 26일) 이틀에 걸쳐 담은 할미꽃입니다. 노란 할미꽃과 붉은색 할미꽃 동강 할미꽃과 같은 할미꽃이라고 합니다. 비 온 후에 빗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야 꽃이 활짝 피어줄터인데... 물방울이 맺힌 모습이 곱기만 합니다 솜털이 보소송~ 다음 날 빛 좋은 날, 다른 곳에서 만난 할미꽃 무리지어 핀 모습이 이쁩니다. 할미꽃의 꽃말은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뒤쪽의 매화나무 그림자가 마치 축포가 터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고운 꽃들... 고개를 숙이고 .. 더보기
연보라빛으로 오는 고운 봄-깽깽이풀 봄꽃들...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서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연보라빛으로 오는 고운 봄 깽깽이풀입니다. (2023년 3월 26일) 비가 오고 좀 추웠던 날, 점심 즈음에 깽깽이풀을 만나러 갔더니 날씨가 추워서 꽃들이 피질 않았네요. ㅠ 기온이 좀 올라가 활짝 피었으면 이뻤을터인데.... 다음 날, 다른 곳으로 다시 깽깽이풀을 만나러 갑니다. 이곳은 꽃이 지기 시작한 상태로군요. 작년에는 이맘때쯤이면 만개한 이쁜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꽃이 빨리 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피는 꽃들도 있지만 일부는 지고 있더군요. 한 송이가 이리 피어 있어도 이쁘기만 합니다. -왜 하필 깽깽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풀을 강아지가 뜯어먹고 환각.. 더보기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환하게 피어납니다-얼레지꽃 바람꽃, 노루귀, 매화, 산수유, 벚꽃, 그리고 얼레지 꽃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얼레지입니다. (2023년 3월 19일) 흰빛의 얼레지, 보라빛 얼레지와 어우러져 피어 있습니다. 꽃이 피니 꿀벌들이 분주합니다. 벌들의 날개짓~ 얼레지 꽃말이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는데 참 우아하고 고운 꽃입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꽃입니다. 바람이 불면 한 줄로 날아 오를 것 같은 꽃...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얼레지를 만나고 오는 길, 순천 낙안읍성을 지나는데 길가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였네요. 벚꽃이 하루가 다르게 팝콘이 터지듯 툭툭 피어납니다. 모처럼 비가 오는 날..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노루귀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길가에 꽃들이 활짝 피었더군요. 매화, 산수유 그리고 벚꽃까지 피어 봄을 노래합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노루귀입니다.(2023년 3월 11일) 이맘때면 노루귀를 보러 자주 가는 곳... 꿩의바람, 얼레지를 보느라 좀 늦게 가서 계곡에 해가 들지 않은 시간이 되었네요. 그래도 고운 빛이 좋아서 이리저리 담아 봅니다. 노루귀의 꽃말은 이며, 노루귀는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지요. 청노루귀... 자세히 오래 바라봅니다. 아홉 개의 꽃잎 그 안에 자리한 수많은 수술과 암술 자연의 신비가 저 작은 꽃 안에 다 자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때론 여럿이 함께... 때론 홀로... 흰노루귀와 함께... 10송이의 흰노루귀가 한자리에서 꽃을 피웠네요. 노루귀 핀 곳에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얼레지 광양 매화마을에 매화꽃이 활짝 피고, 구례 산수유축제장에는 산수유가 활짝 피어나는 봄입니다. 남도의 야산에서는 이제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이 지고, 꿩의바람꽃, 얼레지, 노루귀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얼레지입니다. (2023년 3월 11일) 연보라빛 고운 꽃... 얼레지꽃... 키는 30㎝ 정도이고 비늘줄기를 가진다. 비늘줄기인 구근은 땅속 25~30cm정도 깊게 들어있고 길이 6cm, 지름1cm이다. 잎은 2장으로 마주보는 것처럼 달리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지기도 하며, 잎에 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4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보라색 꽃 1송이가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은 6장으로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진한 자주색의 W자형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꿩의바람꽃 광양 매화마을에 매화꽃이 활짝 피고, 구례 산수유축제장에는 산수유가 활짝 피어나는 봄입니다. 남도의 야산에서는 이제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이 지고, 꿩의바람꽃, 얼레지, 노루귀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꿩의바람꽃입니다. (2023년 3월 11일) 작은 꽃이 때론 홀로... 때론 무리지어 곱게 피어납니다. 꿩의바람꽃 활짝 필 때 꽃받침이 꿩의 목에 있는 깃털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바람꽃속 식물 가운데 꽃받침잎의 숫자가 가장 많아서 구분된다.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10-30개 정도 달려 있어 흔히 5개 달려 있는 다른 바람꽃 종류들과 쉽게 구분된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꽃받침도 많지만, 이리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마치 합창을 하는 듯 합니다 바..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복수초 노란 봄마중,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 '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복수초입니다. (2023년 3월 5일) 빛이 좋았던 날, 햇살을 받은 꽃들이 노란 꽃등을 켠 듯 환합니다. 무리지어 함께 핀 고운 꽃들.... 참 곱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계곡 끝에 핀 복수초 한 송이 절벽 끝에 매달려 피어 있었는데 계곡 물이 잘 표현이 되질 않네요. ㅠ 같은 꽃... 남도는 봄이 한창이지요. 이른 아침부터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 소식들이 전해져 옵니다. 조금 복잡함을 피해 봄마중 나서봐야겠습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만주바람꽃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에 이어 오늘은 만주바람꽃입니다. 만주바람꽃을 보고 나면, 꿩의바람꽃, 남바람꽃을 이어 볼 수 있을테지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만주바람꽃입니다. (2023년 3월 4일) 만주바람꽃 바람꽃은 바람을 유난히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표종인 바람꽃은 꽃이 7~8월에 흰색으로 피는 여름 꽃이지만 만주바람꽃은 4~5월 피는 봄꽃으로 꽃샘추위가 끝날 때쯤이면 꽃을 피우는 강인한 들꽃이다. 키는 15~20㎝이고, 뿌리 부분은 마치 고구마 줄기처럼 많은 괴근이 달려 있는 것이 특이하다. 어린 싹이 올라올 때는 마치 개구리 발톱과 같은 모양으로 올라온다. 식물 이름 앞에 지명이 들어가면 대부분 그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식물을 의미한다. 그런 종류는 대개 특산종으로 취급되며, 다른 곳에서..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매화 봄마중....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꽃, 매화.... 광양 매화마을에 매화는 이번 주말이면 만개라고 하더군요. 홍매는 다 피었고, 청매는 아직 덜 피었다고 하지만, 한낮에 이리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니 주말이면 모두 만개할 듯 합니다. 해마다 봄이면 찾아가는 곳이지만, 올해는 번잡한 곳을 피해서 한적한 곳에서 매화를 만나고 왔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순천에서 만난 매화입니다. (2023년 3월 5일) 고향의 봄.... 곱고 이쁜 봄입니다. 이제 망울망울 꽃망울이 맺힌 봄입니다. 청매도 이제 꽃을 하나씩 피워냅니다. 연분홍빛 매화도 곱게 피어 있습니다 벌이 날아와 앉았다가 날아가고.... 어느 집 담장 너머의 매화는 액자 속의 봄이 되었습니다. 들판에는 봄까치꽃이 봄마중을 나왔습니다 작지만 이쁜..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너도바람꽃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너도바람꽃입니다. (2023년 3월 4일) 도시라솔파~ 나란히 선 다섯 송이 꽃들이 노래를 부르는 듯 합니다^^ 때론 둘이 마주 보고 서서.. 한 지붕 아래 셋이서 사이좋게~ 때론 혼자여도 노란 복수초가 근처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오래 보면 볼 수록 노란 꽃술이 하얀 꽃잎이 참 이쁜 꽃입니다. 너도바람꽃 꽃밭... 이리 많은 꽃들이 함께 피어 있습니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매화, 산수유꽃, 꽃까치.... 한 주 동안 보았던 야생화들입니다. 한 주 전에 너도바람꽃을 보러 길 나섰다..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어부의 바램... 그 바램 속으로 고기들이 들어왔다 나가고, 바다물도 들어왔다 나가는 시간... 그 바다에 서봅니다. 하늘도 바다도 흐린 날.... 바람은 하릴없이 그물을 흔들고 지나갑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고흥 그물 장노출입니다. (2023년 2월 19일)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망망한 바다... 멀리 섬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리하고 있고, 그 바다 위로 배들이 지나가고 새들은 날아갑니다. 물이 빠지자, 물 속에 잠겨 있던 길이 드러납니다. 인간의 길은 그렇게 물 속에 잠겼다 모습을 드러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고흥 바다 장노출입니다. (2023년 2월 19일) 어부는 물고기를 잡으려 그물을 치고, 여행자는 그 그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순간도, 떠밀려오는 나무도 그 풍경의 일부가 되는 곳... 또 다른 바다...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 바다 위로 길이 드러납니다. 인간이 만든 길은 그렇게 바다와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이 다 빠진 바다 조금 전의 모습은 간데 없고... 갈매기들만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저 길 끝에 서면,..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바람꽃2 한 주가 다르게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날씨가 추워도 봄은 오고 있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 복수초입니다. (2023년 2월 26일) 1주일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1주일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래쪽은 조금씩 지기 시작하고 위쪽은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순천에서 만난 야생화... 작은 꽃들이 빛 속에서 노래를 하는 듯 합니다 노란 복수초는 꽃등을 켠 듯 환하게~ 때론 같이... 때론 홀로... 뒷모습도 어여쁜... 노란 복수초와 함께여도 좋은... 꽃들의 합창! 고목 속에 꽃을 피운 복수초가 이쁩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찾아가게 될 것 같은 곳...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노루귀 한 낮에 햇살이 따스하여 봄마중하러 가기 좋은 날입니다. 구례 산수유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였다하고,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도 피기 시작하였다고 하니, 이번 주말부터는 어디로 봄마중을 갈지 마음이 바쁠 듯 합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노루귀입니다. (2023년 2월 25일) 순천은 노루귀가 아직 피질 않았다고 하고, 고성에 노루귀가 피었다고 하여 그려주신 지도 하나 들고 노루귀를 찾아 길 나섰습니다. 고성의 노루귀, 다행히 몇 송이 꽃을 보고 온 날입니다. 연분홍빛 꽃이 이뻐서 물어물어 찾아간 곳인데 연분홍빛 노루귀는 못 만나고 흰노루귀들만 만나고 왔습니다. 솜털이 이쁜 아이들.... 추위를 이겨내고 이리 꽃을 피우니 이쁘고 대견합니다. 몇 송이의 꽃을 이리저리 담아봅니다. 가녀린 줄기를 서로..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폐선 장노출 바람이 분다. 그것도 많이. 그래서 춥다는.... 그래도 기다림은 즐겁습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폐선 장노출입니다. (2023년 2월 19일) 원래의 색 그대로.... 흑백으로... 물에 완전히 잠긴 배... 포구의 정박한 배 물이 들어오는 시간.... 조금 짧은 시간, 하늘의 구름이 흐릅니다. 미세먼지와 흐림이 예보되었던 날, 그럼에도 하늘이 열려주니 고맙습니다. 산 너머로 아침 해가 떠오르려고 합니다. 아침 빛에 구름이 물들어가는 시간... 해가 뜨며, 물이 들어오며, 다양한 풍경들을 보여주는 바닷가...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아침이었습니다. 한 주의 시작이자 2월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날입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