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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실고 달리는 KTX 기차 여행... 기차 여행을 떠올릴 때면 아련한 그리움도 함께 떠오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두시간이면 간다는 ktx를 보면서도 나는 그리움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있다. 그리움.... 사실 이 단어는 아주 오래전의 강촌으로 떠나는 청량리발 춘천행 열차에 더 어울릴 듯 하다. ktx 를 찍는 포인트라고 했다. .. 더보기
마음을 편안케 하는 한강 다리- 광진교 2008년 2월 28일, 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한강의 다리를 향해 간다. 각각 다른 색으로, 다른 모양으로 서 있는 다리들에게 말걸기를 한다. 초록색과 푸른 빛은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한다. 원래 광진교가 아니라 청담대교 쪽으로 가다가 빛에 끌려 오게 되었다. 물 속에 비.. 더보기
한남대교 늦은 밤... 한강 다리 아래에 서면, 건너편의 불빛들이 아우성을 친다. 찬 바람과 한밤의 어두움이 나를 흔든다. 건너편의 서울 남산 타워가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인 듯 하다. 시간은 밤 12시를 향해 간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은 환하고 붉다..... 한남대교는.... 상부는 3경간 연속 steel plate girder교로 최대.. 더보기
성산대교 늘 건너다니는 다리.... 저녁이면 환하게 불 밝히고, 꽃단장한 여인네처럼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이한다. 2008년 2월 23일. 한강 다리를 찍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해질 무렵의 야경이 예쁘다하길래... 해질 무렵에 찍으려고... 그러나 토요일의 교통은 가는 곳마다 꽉꽉 막혔다. 도로에서 두시간.... 해는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