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빛 바다 위로
비가 내립니다.
받혀든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노래를 합니다.
비 오는 바닷가....
한참을 서성이다 왔습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2023년 5월 5일)
멈춘 시간,
사라져 가는 것들...
들물에 담습니다.
같은 곳,
다른 사진,
다시 날물에 담습니다.
렌즈에 빗방울이 묻어
그대로 남았네요.
그 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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