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들에
꽃이 핍니다.
봐주는 이가 없어도
계절에 따라
꽃은 피고 집니다.
덩굴박주가리,
애기골무꽃,
타래난초,
꼬리조팝....
이름도 생소한 꽃들,
오래 보니 더 이쁩니다.
남도의 야생화들입니다. (2023년 7월 1일)
타래난초..
흰색의 타래난초와 어우러져 피어 있습니다.
덩굴박주가리
새끼 손톱보다 작은 꽃입니다.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아주 작은 꽃...
넝쿨도 참 이쁜 꽃입니다.
또 다른 색의 덩굴박주가리
애기골무꽃...
이름도 이쁘고
꽃도 이쁩니다
나비가 앉았는데
나비도 꽃처럼 보입니다
망초꽃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몇 장 담아봅니다
망초 꽃 옆의 붉은 꽃
이름은 몰라도 그저 이쁜 야생화입니다
이제 타래난초를 만나러 갑니다
들판 가득 타래난초가 피어 있습니다
흰타래난초가 점점이 피어 있습니다
흰색은 보기 어려운 꽃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담아 보는 흰색 타래난초
가까이 가서 담아 봅니다
꼬리조팝도 인사를 건넵니다.
보라빛 붓꽃
애기골무꽃 근처에 피어 있더군요.
꽃을 만나러 가는 길,
언제나 즐거움이로군요
비 소식이 많은 요즘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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