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노란 불을 반짝반짝이며
날이 다니는 반딧불이~
뉴질랜드의 와이토모 동굴의 반딧불이,
코타키나발루의 강가의 반딧불이,
두 군데 반딧불이 정말 많지만,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많이 아쉬웠던 곳이지요.
강가에, 수풀에 날아 다니는 반딧불이.
춤을 추듯이 날아 다니는 반딧불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한여름밤의 꿈이로군요.
충남 금산 반딧불이의 유영입니다. (2019년 6월 5일)
하늘에는 별이 흐르고,
수풀에는 반딧불이가 흐르던 밤...
이곳의 반딧불이는 이제 거의 들어갈 때라
이날도 개체 수가 많지는 않았답니다.
주변 불빛에 예민하게 반응하던 반딧불이들..
한여름밤의 꿈...
카메라에 다 못 담았지만,
눈 앞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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