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가 있는 풍경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호반새... 빛깔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새이지요. 올해 호반새를 만나러 6번 쯤 다녀온 듯 합니다^^ 이날이 세 번째로 호반새를 만나러 간 날이네요.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이기도 하였구요.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2023년 7월 15일) 처음에 갔을 때는 포란을 하고 있는지 호반새 성조가 아주 가끔 둥지에 왔다갔다 하더군요. 이날은 이제 알에서 깬 유조들을 먹이러 부모 새들이 부지런히 둥지를 드나듭니다. 미꾸라지를 입에 물고 둥지를 열심히 드나듭니다. 둥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연사로 담고 포토샵에서 한 장으로 붙여봅니다. 나가는 모습도 같은 방법으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립니다. 그 비 속에서 유조를 먹이겠다고 날아오고, 날아가고... 부모 노릇 쉽지 않은 것은 새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듯 합..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파랑새 날다 파랑새....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새인 줄 알았더니 주변에서 볼 수 있다길래 멀리 길 나서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파랑새 날다... 파랑새 육추입니다. (2023년 7월 22일) 파랑새가 나는 모습을 연사로 담은 다음 한 장에 붙여 보았습니다. 둥지가 이쁜 곳... 멀리 달려간 길인데 도착하니 마지막 아기 파랑새가 이소를 하였다고 하네요. ㅠ 아기 파랑새 가까운 나뭇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2년 전에 파랑새 성조는 본 적이 있는데 이날 파랑새 유조는 처음 봅니다. 이쁩네요. 둥지가 있던 나뭇가지에 날아가 앉습니다 근처 전기줄에 날아와 앉습니다 어린 새의 날개짓이 제법 힘차네요. 드디어 전기줄 위에 안전하게 착지^^ 어미 새 바로 아기 새에게 날아가지 않고 좀 떨어진 전기줄 위에 내려 앉습니다 주변을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직박구리 회색빛 몸체, 갈색 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직박구리... 평상시에는 잘 담지 않는 새인데 호반새 둥지 앞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새가 있는 풍경, 직박구리입니다. (2023년 7월 8일) 직박구리도 날개짓을 하니 이쁩니다. 열매가 많이 열린 나무 열매를 좋아하는지 이 나무에 왔다갔다 하네요. •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 식물의 열매를 매우 좋아하며, 봄에는 식물의 꽃을 따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 날 때 날개를 펄럭이며 날다가 날개를 접고 파도모양으로 난다. • 시끄럽게 울어대며, 무리지어 까치를 공격하기도 한다. • 가을철 과수농가의 배, 사과, 감 등에 피해를 주기..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12일) 사진은 호반새 둥지에서 나가는 모습을 저속촬영 하였습니다. 4일 전에 갔을 때는 호반새 어미가 먹이를 물지 않고 둥지로 들어가더니 이날은 입에 먹이를 물었습니다 포란이 끝나고 이제 아기 새들에게 먹이를 가져 가는 것 같습니다 부리에 미꾸라지 같은 것을 물고 있는 부모 새.. 참 잘생긴 새입니다^^ 먹이를 물지 않고 날아와서 앉기도 합니다. 아직 아기 새들이 많이 어린가 봅니다 부리가 참 이쁜 새네요 퇴근 길에 잠깐 들러 몇 장 담아 본 날입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호반새, 재작년에 힘들게 보았던 새인데 올해 다시 만났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8일) 육추의 계절, 호반새가 둥지로 날아 들어가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호반새 육추! 날개를 활짝 펴고 둥지로 들어갑니다. 호반새 둥지 아기 새들이 아직 어린지 부모 새가 둥지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알을 품고 있는 중인 듯도 합니다 둥지 옆 소나무 가지에 날아와 앉습니다 옆 모습이 귀여운 인형처럼 보입니다 호반새 인도 북동부,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북동부와 남서부, 대만,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서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자바에서는 텃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2 노란빛이 아름다운 꾀꼬리... 지난 번에 이어 꾀꼬리 육추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모습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 육추입니다.(2023년 6월 24일) 아기 새들은 엄마 새에게 먹이달라 보채고.. 분주한 부모 새들은 왔다갔다 먹이를 물고 옵니다 둥지 근처에서 벌레 한 마리를 잡더니 나도 좀 먹어야겠다! 하고 어미 새가 먹네요^^ 먹어야 기운내서 먹이 사냥을 갈테지요 날아가고.. 날아오고... 아기 새 똥을 어미 새가 입에 넣고 날아갑니다 둥지 청소를 해주는 것이지요 둥지 밖에 유조 한 마리 앉아서 먹이를 달라고 울어대네요 둥지에서 아기 새 똥을 물고 또 날아가네요 오전에 비가 잠깐 내리더니 해가 나왔네요 무더운 주말 오후가 될 듯 합니다 시원하게 보내시는 주말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와 유조 노란 몸통, 붉은 부리, 검은 머리 부분, 갈색의 깃털... 이쁘고 화려한 모습을 한 꾀꼬리... 어제에 이어 오늘도 꾀꼬리에 관한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 육추와 꾀꼬리 유조입니다.(2023년 6월 24일) *육추- 알에서 깐 새끼를 키우는 일 *유조-새끼 새를 말함. *이소-새끼 새가 둥지 떠나는 일 오늘은 꾀꼬리 유조 위주로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아기 새 4마리 중 이날 3마리가 이소를 하였습니다. 제법 커진 아기 새들 둥지 근처에서 날개짓을 하고 다른 나뭇가지로 옮겨가기도 하더군요. 금방이라도 날아 갈 것 같은 아기 새... 나무가지 위에 밥그릇 모양으로 늘어지게 만든 둥지 그 둥지 속에 아기 새 세 마리 앉아 있습니다 같은 부모에게 나왔어도 각기 다른 아기 새들 한 마..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 꾀꼬리... 어릴 적부터 노래 잘하는 사람에게 꾀꼬리처럼 노래한다는 말을 하곤 했지요. 그래서인지 꾀꼬리를 떠올리면 노래를 잘하는 새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꾀꼬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나고 왔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 육추입니다(2023년 6월 24일) 노란 몸통, 붉은 부리, 검은 머리 부분, 갈색의 깃털... 이쁘고 화려한 모습을 한 꾀꼬리입니다. 아기 새 4마리, 엄마 새와 아빠 새가 부지런히 둥지를 드나듭니다. 서로 먹겠다고 울어댑니다. 엄마 부리를 삼킬 듯 하네요. 꾀꼬리의 암컷과 수컷은 얼핏 보아 비슷하게 보입니다만, 여느 새들이 그렇듯이 수컷이 더 색이 곱다고 합니다. 암컷은 날개에 연초록빛이 좀 보이구요 수컷은 전체적으로 노란빛이라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색이 노란 것으로 보아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백로2 소나무 위의 둥지, 백로들이 새끼들을 키우느라 분주한 곳도 있고, 홀로 둥지를 지키고 있는 백로도 있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백로입니다. (2023년 6월 17일) 둥지를 지키고 있던 어미 새와 먹이 사냥을 하고 돌아온 아비 새의 만남~ 금방 다시 사냥을 위해 날아갑니다. 커다란 소나무에 여기저기 백로들이 둥지를 만들었습니다 홀로 나뭇가지에 앉은 백로 깃털이 아름답습니다 또 다른 백로 둥지는 만들어져 있는데 아기 새들은 보이지 않고 홀로 빈 둥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바람에 날개를 흩날리며~ 우아한 녀석입니다 둥지에 알이 있는건지... 아름다운 모습에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또 다른 백로 아기 새 세마리와 아빠 새를 기다립니다. 바로 아래층에는 또 다른 백로가 둥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아빠 새..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백로 소나무 위의 둥지, 백로들이 새끼들을 키우느라 분주합니다. 어미새, 아비새가 아기 새들을 함께 돌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백로입니다. (2023년 6월 17일) 같은 장소를 2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여전한 모습들 소나무에 수많은 둥지를 만들어 아기 새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재작년에는 5월에 그 때는 아기 새들이 아주 작았었지요. 이번엔 6월 중순에 갔더니 아기 새들이 많이 커서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백로육추~ 어미 새가 새끼 4마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먹이를 달라고 아우성인 아기 새들 고개를 길게 빼자 어미새만큼이나 큰 아기새네요 엄마 밥주세요! 이리 말하는 것 같지요? ㅎㅎ 어미새 다시 먹이사냥하러 갈 시간이네요 엄마, 잘 다녀오세요! 소나무 가지 끝으로 걸어가 날개를 폅니다 뒷모습이 어깨가 무..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청딱따구리 나무 숲에 앉아 있으니, 새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새소리를 들어도 잘 구별은 못하지만, 옆에 계신 분이 가르쳐 주시네요. 이건 호반새 소리, 이건 딱따구리 소리, 소쩍새 소리, 뻐국이 소리... 다양한 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살아가는 숲, 그 숲에서 만난 청딱따구리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청딱따구리입니다. (2023년 6월 10일) 육추의 계절입니다. *육추-알에서 난 새끼를 키우는 것을 말함 어미 새와 아비 새가 아기새(유조)에게 먹이를 물어 나릅니다. 아기 새는 입을 벌리고 아비 새는 그 입에 먹이를 넣어 줍니다 먹이를 먹고 난 아기새는 먹이를 더 달라고 보채네요 부모 새들이 저리 위를 보고 먹이를 올려내서 다시 먹이를 주네요. 한 번 와서 몇 번씩 먹이를 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몸의 깃털이 옅은 녹..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후투티 추장새라 불리우는 새, 후투티... 올해는 이 새를 보러 네 번은 다녀온 듯 합니다. 아기 새들에게 먹이려고 먹이를 물고 둥지로 들어 오는 모습들.. 둥지에서 다시 날아가는 모습들... 그 모습에 반해 찾고 또 찾게되는 새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후투티입니다. (2023년 5월 7일)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이었네요 비 속에서도 부지런한 모성과 부성입니다. 아기 새들을 돌보던 어미 새가 둥지 밖으로 날아가는 순간입니다 소나무 둥지 근처 분주한 후투티 그 모습을 올려봅니다 어미 새가 아비 새를 기다립니다 기다려도 오지 않고... 직접 사냥을 하러 가기로 마음 먹은 모양입니다 둥지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입니다 조금 있다가 아비 새가 먹이를 물고 왔는데 어미 새를 불러도 대답이 없자 둥지 근처에서 서성이다가 먹이를..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검은머리 물떼새 갯벌의 연미복 신사라 불리우는 새, 새를 보는 순간, 왜 연미복 신사라 불리우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에 알을 낳고 아기 새를 키우고 있다하여 길 나서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검은머리 물떼새입니다. (2023년 5월 13일) 길고 붉은 부리 분홍색의 세 개의 발가락... 첫인상부터 강렬합니다^^ 아기 새 두 마리 엄마 새 근처에서 종종 걸음을 하며 따라 다닙니다. 천연기념물 326호다. 서남해안에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한 새로 알려져 왔으나, 1971년 6월 인천 강화 대송도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서해의 작은 여러 무인도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 충남 서천 장항읍 유부도 갯벌에서 2,000~5,000개체가 월동하는 것이 알려졌다. 번식기(4월 중순~5월)에는 주로 서..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솔부엉이3 커다랗고 노란 눈, 포동포동한 솜털로 뒤덮힌 배, 노란 발톱,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매력적인 새... 새가 있는 풍경, 솔부엉이입니다. (2023년 5월 6일) 솔부엉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줘서 담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솔부엉이 세 번째 이야기 사진만 그냥 쭉 올려 보겠습니다 이 나무, 저 나무 옮겨가며 앉아주니 그저 감사하네요^^ 인형처럼 느껴지는 눈동자입니다^^ 나뭇가지 뒤에서 숨바꼭질? ^^ 마치 안보이지? 하는 것 같습니다. 잠깐 조는 중^^ 가까이 날아왔다가 멀어지고, 다시 가까이 날아왔다가 날아가고... 솔부엉이와 눈맞춤... 즐거운 하루였네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솔부엉이2 커다랗고 노란 눈, 포동포동한 솜털로 뒤덮힌 배, 노란 발톱,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매력적인 새... 새가 있는 풍경, 솔부엉이입니다. (2023년 5월 6일) 솔부엉이 두 번째 이야기.. 다른 분이 찍고 계신 렌즈를 빌려 몇 장 담은 사진입니다. 600밀리 렌즈에 텔레컨버터를 끼워 1170m로 담은 솔부엉이입니다. 솔부엉이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날개짓하는 것을 몇 장 담았는데 셔터 속도가 나오질 않으니..ㅠ 한 낮에는 여름날씨네요. 건강 챙기시는 날 되시구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솔부엉이 커다랗고 노란 눈, 포동포동한 솜털로 뒤덮힌 배, 노란 발톱,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매력적인 새... 새가 있는 풍경, 솔부엉이입니다. (2023년 5월 6일) 동그랗게 눈을 뜨고, 주변을 잔뜩 경계하며 울음소리를 내며, 거기에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니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까운 나뭇가지 위에 앉아 좌우를 살피고, 자신의 구역이라고 울음소리를 냅니다. 목부분이 잔뜩 부풀어 있는 것 보이시지요? 울음소리를 낼 때마다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습니다. 솔부엉이 천연기념물 324-3호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부와 동북부, 한국, 일본, 대만에서 번식하고, 순다열도, 셀레베스에서 월동한다. 여름철새다. 4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평지와 산지의 숲속에 서식한다. 낮에는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