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있는 풍경-직박구리
회색빛 몸체, 갈색 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직박구리... 평상시에는 잘 담지 않는 새인데 호반새 둥지 앞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새가 있는 풍경, 직박구리입니다. (2023년 7월 8일) 직박구리도 날개짓을 하니 이쁩니다. 열매가 많이 열린 나무 열매를 좋아하는지 이 나무에 왔다갔다 하네요. •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 식물의 열매를 매우 좋아하며, 봄에는 식물의 꽃을 따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 날 때 날개를 펄럭이며 날다가 날개를 접고 파도모양으로 난다. • 시끄럽게 울어대며, 무리지어 까치를 공격하기도 한다. • 가을철 과수농가의 배, 사과, 감 등에 피해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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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호반새, 재작년에 힘들게 보았던 새인데 올해 다시 만났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8일) 육추의 계절, 호반새가 둥지로 날아 들어가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호반새 육추! 날개를 활짝 펴고 둥지로 들어갑니다. 호반새 둥지 아기 새들이 아직 어린지 부모 새가 둥지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알을 품고 있는 중인 듯도 합니다 둥지 옆 소나무 가지에 날아와 앉습니다 옆 모습이 귀여운 인형처럼 보입니다 호반새 인도 북동부,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북동부와 남서부, 대만,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서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자바에서는 텃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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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솔부엉이
커다랗고 노란 눈, 포동포동한 솜털로 뒤덮힌 배, 노란 발톱,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매력적인 새... 새가 있는 풍경, 솔부엉이입니다. (2023년 5월 6일) 동그랗게 눈을 뜨고, 주변을 잔뜩 경계하며 울음소리를 내며, 거기에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니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까운 나뭇가지 위에 앉아 좌우를 살피고, 자신의 구역이라고 울음소리를 냅니다. 목부분이 잔뜩 부풀어 있는 것 보이시지요? 울음소리를 낼 때마다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습니다. 솔부엉이 천연기념물 324-3호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부와 동북부, 한국, 일본, 대만에서 번식하고, 순다열도, 셀레베스에서 월동한다. 여름철새다. 4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평지와 산지의 숲속에 서식한다. 낮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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