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독수리가 나는 모습을 올렸었지요?
오늘은 독수리가 풀밭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올려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독수리입니다(2023년 12월 31일)
그러고 보니 작년 마지막 날 담은 사진이네요.
이날도 검독수리를 만나러
김제와 부안 어디쯤...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차 안에서 검독수리를 기다렸던 날이었네요.
검독수리는 못 만나고,
독수리와 큰말똥가리를 만나고 왔었네요.
꿩 대신 닭이 아니라,
꿩 대신 독수리로군요^^
어쨌든 독수리를 이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지 않으니..
여러 모습들을 담아 봅니다
겨울을 지내기가 힘들었는지
군데군데 털도 빠지고
상태가 좀 꼬질하네요.
정면으로 보는 모습은
귀엽기도 합니다만...
잔뜩 웅크린 모습
비상하기 전일까요?
마지막 사진은 1월 1일 아침
순천만 습지에서 만난 독수리들이네요
여러 마리가 앉아서 해를 보고 있더군요.
어느새 금요일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흐린 날씨에 마음은 따스하게 보내시길요!
'새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유조 이소하던 날 (124) | 2024.01.24 |
---|---|
새가 있는 풍경-황오리 (114) | 2024.01.20 |
새가 있는 풍경-하늘의 제왕 독수리 (119) | 2024.01.18 |
새가 있는 풍경-노랑부리 저어새 (105) | 2024.01.13 |
새들의 우아한 날개짓-김제 고니 (103) | 202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