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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

철새들의 무도회-순천만 흑두루미2 행운, 행복, 가족애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흑두루미.. 세계에서 1만 5천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새,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새,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갯펄과 갈대숲에서 새들의 무도회가 열립니다. 새들의 무도회,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23년 11월 12일) 이날 이른 아침에는 들판에 앉은 흑두루미를 만났었지요. 이제 탐조선을 타고 흑두루미를 만나러 갑니다. 가을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흑두루미들... 배 위에서 때론 멀리~ 때론 조금 더 가까이 담아 봅니다 또 다른 흑두루미들 부모새와 자식 새로군요 머리가 약간 노란빛이 나는 새가 아기 새입니다 갯펄에서 먹이활동 중~ 부모 새들이 양쪽에 서고 아기 새를 중앙에 놓고 비행을 시작합니다 날아오르는 순간~ 아름다운 비상입니다 또 다른 새들이 .. 더보기
철새들의 무도회-순천만 흑두루미 갈대숲 사이로 새들이 날아 오릅니다. 우아한 날개짓, 힘찬 비상... 내려 앉았다 날아 오르기를 반복하는 새들, 새들의 무도회, 순천만 철새들의 비행입니다. (2023년 11월 12일) 천연기념물 288호 해마다 겨울이면 순천만을 찾는 겨울 철새입니다. 올해는 열흘 정도 늦게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입니다. 그런데 한동안 여름날씨 같았던 11월 초 추수가 끝난 논이 초록빛입니다 마치 봄날 풍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록 들판에 앉아 주변을 경계하고 있는 흑두루미들 어느 순간 날아오릅니다 아름다운 비행.... 또 다른 흑두루미 무리들... 이른 아침, 먹이활동을 위해 여기 저기 논에 내려앉습니다 2800ha 의 드넓은 갯펄과 갈대숲 주변의 농경지까지 새들을 품어주는 순천만입니다. 해가 떠오르자 새들이 일제히..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검은댕기 해오라기 머리 뒤에 검은 댕기를 늘어뜨린 모습이 인상적인 새, 검은댕기 해오라기.... 독특한 생김새 뿐만 아니라 은밀하게 다가가 물고기를 낚아채는 잠복의 대가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횃대 위에서 물 속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물 속으로 머리를 쓱~ 물고기를 낚아채는 순간... 새가 있는 풍경 검은댕기 해오라기입니다.(2023년 8월 27일) 물총새가 자주 놀러오는 횃대에 검은댕기 해오라기 날아오자 물총새는 날아가 버립니다. 횃대에 앉는 순간.. 물고기 사냥을 위해 슬슬 이동합니다 물 속으로 머리를 넣고 한 번에 사냥 성공입니다 먹이를 먹고 날아갔다 한참 후에 다시 나타납니다 물가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날아갑니다. 횃대에 앉습니다 응시 물 속으로 머리를 넣고 사냥성공입니다 한 마리로는 양이 부족한지 다시..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물총새 파란 날개를 펄럭이며 나뭇가지에 앉았다, 날아갔다를 반복하는 새, 어느 순간, 물 속으로 다이빙, 그리고 물고기를 입에 물고 솟구쳐 오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물총새입니다. (2023년 8월 27일) 한 마리가 물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 마리가 가지에 앉아 놀기도 하구요. 제법 큰 물고기를 잡아 솟구쳐 오르기도 합니다. 활짝 핀 날개가 이쁩니다. 때론 사냥 실패... 물고기를 못잡아도 일단 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다시 입수~ 또 다시 실패... 횃대에 앉아 물만 내뱉습니다^^ 두 마리가 횃대에 앉아 각기 다른 생각 중입니다 물 속에서 물고기를 잡아 올라오는 순간 물방울이 사방으로 흩어지니 그 어우러짐이 이쁩니다 횃대에 앉아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연사..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검은댕기 해오라기 머리 뒤에 검은 댕기를 늘어뜨린 모습이 인상적인 새, 검은댕기 해오라기.... 독특한 생김새 뿐만 아니라 은밀하게 다가가 물고기를 낚아채는 잠복의 대가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횃대 위에서 물 속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물 속으로 머리를 쓱~ 물고기를 낚아채는 순간, 날개까지 활짝 펼쳐주니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한 눈에 반하게 됩니다. 새가 있는 풍경 검은댕기 해오라기입니다.(2023년 8월 27일) 물총새를 만나러 간 길이었습니다. 부모 새 두 마리가 아기 새들을 먹이사냥하는 것을 교육 시키느라 자주 온다고 해서... 물총새가 앉아 있는 횃대에 검은댕기 해오라기가 날아옵니다. 물총새는 그 기척에 뒤도 안돌아보고 날아가 버립니다 큰 날개를 펴며 횃대에 앉습니다 앉는 순간과 물 속으로 먹이사냥을 .. 더보기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소쩍새 유조 '소쩍소쩍' 근처 숲에서 어미새는 울고, 둥지에서 막 나온 아기새는 어미새 울음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호기심에 이곳저곳 날아가 앉습니다.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 소쩍새 유조입니다. (2023년 8월 2일) 앞서 포스팅한 소쩍새 유조, 삼 형제 중 세 째 전각 단청 위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해 줍니다. 색색의 단청과 어우러진 모습이 이쁩니다. 둥지 있던 소나무에 올라가더니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솔잎 뒤에 숨기도 합니다. 다시 담장 위로 올라가 앉습니다 가까이 가도 날아가기는 커녕. 눈맞춤을 해주는 소쩍새 유조... 황야의 무법자 스타일로~ 뒷모습도 이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졸린다요~ ㅎㅎ 지는 해와 함께~ 소쩍새의 시간이 시작되었네요. 다른 둥지의 다른 소쩍새 유조입니다 호반새를 보러 갔.. 더보기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소쩍새 유조 '소쩍소쩍' 근처 숲에서 어미새는 울고, 둥지에서 막 나온 아기새는 어미새 울음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호기심에 이곳저곳 날아가 앉습니다.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 소쩍새 유조입니다. (2023년 8월 2일) 소쩍새 삼형제가 있었습니다. 둥지 속에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러다 이제 어미 품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날 아침부터 둥지에서 하나 둘씩 나온 소쩍새 유조들... *육추- 알에서 깐 새끼를 키우는 일 *유조-새끼 새를 말함. *이소-새끼 새가 둥지 떠나는 일 소쩍새 육추가 끝나가는 날, 유조들이 이소를 시작했다고 해서 길 나서봅니다. 퇴근하고 갔더니 아침부터 나온 유조들 삼형제 중 두 마리는 둥지에서 나와 날아가 버리고, 마지막 한 마리 전각 단청 위에, 돌담 위에..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호반새... 빛깔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새이지요. 올해 호반새를 만나러 6번 쯤 다녀온 듯 합니다^^ 이 날이 다섯 번째 다녀온 날이네요.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27일) 여섯 번째는 아기 새들이 둥지를 떠나 날아간 날이었으니 이 날은 호반새 어미가 유조들을 이소시키려고 먹이를 부지런히 물고 둥지로 들어갑니다. 먹이를 주고 다시 먹이사냥을 하러 날아가고.. 그 전에는 먹이가 미꾸라지가 많더니 이날은 개구리가 많습니다 아기 새 머리가 보일락말락~ 호반새 유조 머리가 보입니다. 빨간 부리가 이쁜 새입니다 태풍이 물러가고 나니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 주말이네요 시원하게 보내시는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15일) 사진은 호반새가 둥지로 들어가기 전에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부리에 먹이를 물고 있지 않은 모습이 새의 전체 모습을 보기에 좋습니다. 비가 잠깐 멈추니 나뭇가지에 물방울들이 송송 맺혀 있습니다 호반새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만 올려봅니다. 호반새 육추를 담다보면 아기 새들 머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가고 또 찾아갔던 곳입니다. 부모 새들이 앞 뒤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보통 한마리씩 번갈아 다니더니 함께 날아와서 뒤쪽 앞쪽 가지에 앉습니다 여행자의 욕심엔 한 가지에 나란히 앉아주면 좋으련..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호반새... 빛깔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새이지요. 올해 호반새를 만나러 6번 쯤 다녀온 듯 합니다^^ 이날이 세 번째로 호반새를 만나러 간 날이네요.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이기도 하였구요.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2023년 7월 15일) 처음에 갔을 때는 포란을 하고 있는지 호반새 성조가 아주 가끔 둥지에 왔다갔다 하더군요. 이날은 이제 알에서 깬 유조들을 먹이러 부모 새들이 부지런히 둥지를 드나듭니다. 미꾸라지를 입에 물고 둥지를 열심히 드나듭니다. 둥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연사로 담고 포토샵에서 한 장으로 붙여봅니다. 나가는 모습도 같은 방법으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립니다. 그 비 속에서 유조를 먹이겠다고 날아오고, 날아가고... 부모 노릇 쉽지 않은 것은 새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듯 합..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파랑새 날다 파랑새....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새인 줄 알았더니 주변에서 볼 수 있다길래 멀리 길 나서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파랑새 날다... 파랑새 육추입니다. (2023년 7월 22일) 파랑새가 나는 모습을 연사로 담은 다음 한 장에 붙여 보았습니다. 둥지가 이쁜 곳... 멀리 달려간 길인데 도착하니 마지막 아기 파랑새가 이소를 하였다고 하네요. ㅠ 아기 파랑새 가까운 나뭇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2년 전에 파랑새 성조는 본 적이 있는데 이날 파랑새 유조는 처음 봅니다. 이쁩네요. 둥지가 있던 나뭇가지에 날아가 앉습니다 근처 전기줄에 날아와 앉습니다 어린 새의 날개짓이 제법 힘차네요. 드디어 전기줄 위에 안전하게 착지^^ 어미 새 바로 아기 새에게 날아가지 않고 좀 떨어진 전기줄 위에 내려 앉습니다 주변을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직박구리 회색빛 몸체, 갈색 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직박구리... 평상시에는 잘 담지 않는 새인데 호반새 둥지 앞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새가 있는 풍경, 직박구리입니다. (2023년 7월 8일) 직박구리도 날개짓을 하니 이쁩니다. 열매가 많이 열린 나무 열매를 좋아하는지 이 나무에 왔다갔다 하네요. •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 식물의 열매를 매우 좋아하며, 봄에는 식물의 꽃을 따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 날 때 날개를 펄럭이며 날다가 날개를 접고 파도모양으로 난다. • 시끄럽게 울어대며, 무리지어 까치를 공격하기도 한다. • 가을철 과수농가의 배, 사과, 감 등에 피해를 주기..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12일) 사진은 호반새 둥지에서 나가는 모습을 저속촬영 하였습니다. 4일 전에 갔을 때는 호반새 어미가 먹이를 물지 않고 둥지로 들어가더니 이날은 입에 먹이를 물었습니다 포란이 끝나고 이제 아기 새들에게 먹이를 가져 가는 것 같습니다 부리에 미꾸라지 같은 것을 물고 있는 부모 새.. 참 잘생긴 새입니다^^ 먹이를 물지 않고 날아와서 앉기도 합니다. 아직 아기 새들이 많이 어린가 봅니다 부리가 참 이쁜 새네요 퇴근 길에 잠깐 들러 몇 장 담아 본 날입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호반새, 재작년에 힘들게 보았던 새인데 올해 다시 만났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8일) 육추의 계절, 호반새가 둥지로 날아 들어가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호반새 육추! 날개를 활짝 펴고 둥지로 들어갑니다. 호반새 둥지 아기 새들이 아직 어린지 부모 새가 둥지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알을 품고 있는 중인 듯도 합니다 둥지 옆 소나무 가지에 날아와 앉습니다 옆 모습이 귀여운 인형처럼 보입니다 호반새 인도 북동부,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북동부와 남서부, 대만,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서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자바에서는 텃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2 노란빛이 아름다운 꾀꼬리... 지난 번에 이어 꾀꼬리 육추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모습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 육추입니다.(2023년 6월 24일) 아기 새들은 엄마 새에게 먹이달라 보채고.. 분주한 부모 새들은 왔다갔다 먹이를 물고 옵니다 둥지 근처에서 벌레 한 마리를 잡더니 나도 좀 먹어야겠다! 하고 어미 새가 먹네요^^ 먹어야 기운내서 먹이 사냥을 갈테지요 날아가고.. 날아오고... 아기 새 똥을 어미 새가 입에 넣고 날아갑니다 둥지 청소를 해주는 것이지요 둥지 밖에 유조 한 마리 앉아서 먹이를 달라고 울어대네요 둥지에서 아기 새 똥을 물고 또 날아가네요 오전에 비가 잠깐 내리더니 해가 나왔네요 무더운 주말 오후가 될 듯 합니다 시원하게 보내시는 주말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와 유조 노란 몸통, 붉은 부리, 검은 머리 부분, 갈색의 깃털... 이쁘고 화려한 모습을 한 꾀꼬리... 어제에 이어 오늘도 꾀꼬리에 관한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 육추와 꾀꼬리 유조입니다.(2023년 6월 24일) *육추- 알에서 깐 새끼를 키우는 일 *유조-새끼 새를 말함. *이소-새끼 새가 둥지 떠나는 일 오늘은 꾀꼬리 유조 위주로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아기 새 4마리 중 이날 3마리가 이소를 하였습니다. 제법 커진 아기 새들 둥지 근처에서 날개짓을 하고 다른 나뭇가지로 옮겨가기도 하더군요. 금방이라도 날아 갈 것 같은 아기 새... 나무가지 위에 밥그릇 모양으로 늘어지게 만든 둥지 그 둥지 속에 아기 새 세 마리 앉아 있습니다 같은 부모에게 나왔어도 각기 다른 아기 새들 한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