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있는 풍경-오색 딱따구리
나무 숲에 앉아 있으니, 새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새소리를 들어도 잘 구별은 못하지만, 옆에 계신 분이 가르쳐 주시네요. 이건 호반새 소리, 이건 딱따구리 소리, 소쩍새 소리, 뻐국이 소리... 다양한 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살아가는 숲, 그 숲에서 만난 오색 딱따구리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오색 딱따구리입니다. (2022년 5월 22일) 오색 딱따구리, 새의 모습을 처음 본 순간, 왜 그리 이름붙여졌는지 알 것 같습니다. 붉은 색, 흰색, 검은 색 다양한 깃털들을 가진 새입니다. 둥지 안에 어린 새(유조)가 있어 어미 새가 부지런히 먹이를 잡아 나릅니다. 오디와 나무 열매, 나방에 거미, 잡식성인 새입니다. 아기 새에게 먹이를 주고 다시 둥지에서 나오는 순간, 날개를 펴기 전의 모습.. 둥지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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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후투티
곧게 뻗은 머리털, 날개와 꼬리부분의 줄무늬,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참 아름다운 새입니다. 이름하여 후투티, 우리나라 여름 철새라고 하는데, 요즘은 거의 토착새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가 있는 풍경, 후투티 육추입니다. (2022년 5월 21일) *육추 : 알에서 깐 새끼를 키움. 머리와 깃털이 인디언 추장의 장식처럼 보여서 추장새, 오디가 익을 즈음, 뽕나무에 앉아서 벌레와 오디를 먹는다고 해서 오디새라고도 불리우는 새, 둥지에서 아기 새들은 먹이를 달라 울어대고, 어미는 부지런히 벌레를 잡아 나릅니다. 형태 크기: 약 26~31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머리, 가슴은 황갈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고, 옆구리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4열 있다. 머리에 긴 깃이 있으며, 깃 끝에 검은 반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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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말똥가리
파란하늘을 향해 한껏 솟구쳐 오릅니다. 날개를 펴고... 새가 있는 풍경, 말똥가리입니다. (2022년 2월 12일) 나란히 바람을 타며 날으는... 커다란 날개, 매서운 부리, 맹금류의 위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똥가리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 학명은 ‘Buteo buteo’이다. 유라시아대륙 동북부,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 철새이다. 들쥐와 같은 작은 포유류나 작은 새, 메뚜기 같은 곤충 등을 사냥하며, 단독, 또는 암수가 짝을 지어 생활하고 보통 농경지, 야산, 하천부지 등에서 발견된다. 몸길이는 약 50cm 정도이고, 머리는 옅은 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등은 갈색을 띠지만 깃털 가장자리는 옅은색을 띤다. 꼬리에 뚜렷하지 않은 몇 개의 갈색띠를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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