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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

새가 있는 풍경-하늘의 제왕 독수리 파란 하늘에 거대한 날개를 활짝 폅니다. 유유히 바람을 가르며, 바람을 즐기며 날으는 모습에 눈길을 뗄 수 없습니다. 날개를 활짝 펼치면 몸 길이가 3m가 넘는다는 독수리,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울만 합니다. 새가 있는 풍경, 하늘의 제왕 독수리입니다.(2024년 1월 13일) 한 주 전에 이어 다시 고흥을 찾았습니다. 철새들이 모여있는 고흥만 방조제를 찾아 갑니다 고흥만 방조제 입구에서 독수리를 만납니다. 하늘에 10마리 정도 무리지어 날아다니고 있더군요. 머리 위로 가까이 오는 독수리를 담아봅니다 몽골에서 사는 독수리들이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한 우리나라로 3000km를 날아와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몽골로 날아간다고 합니다 1960년대-70년대에는 낙동강 하구에서 자주 볼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노랑부리 저어새 눈앞에서 새들이 날개짓을 합니다. 가느다란 목과 긴 부리, 활짝 펼친 날개를 가진 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는 새,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2023년 11월 25일) 가까이서 나는 모습을 보니 부리가 희화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순천만에 탐조선을 타고 나갔던 날, 저어새들 이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눈이 빨갛다는... 서 있는 모습은 제법 멋지기까지 합니다 날아가는 모습은 날개가 아름답구요 한자리에서 도움닫기로 날아오르네요 앞쪽에서 보면 부리가 좀 짧아 보이면서 독특한 모습이네요. 옆에서 보면 부리가 좀 길어 보이구요. 바로 머리 위로 날아가는 저어새입니다 다른 저어새는 갯펄에 내려 앉습니다 따스한 주말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 더보기
새들의 우아한 날개짓-김제 고니 며칠 전에 이어 다시 고니입니다. 고니들 저수지에서 열씸히 놀고, 여행자는 그 고니들 열씸히 담고! 오늘은 저속으로 담은 고니입니다. 새들의 우아한 날개짓, 김제 고니입니다.(2024년 1월 6일) 저속으로 담은 고니, 2년 전 같은 장소에서 담은 사진 한 장 모셔와 봅니다. 이륙하는 순간~ 물보라를 일으키며 화려한 날개짓을 합니다 저속으로 담아 놓으니 날개가 하늘하늘~ 물보라도 그대로 그 흐름이 표현이 됩니다 셔터 속도를 더 저속으로 놓았더니 새들은 사라지고 그 움직임이 선으로만 남았네요. 사진, 참 흥미로운 세계입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백조의 호수 황금빛으로 물든 호수.. 그 호수 위에서 새들이 날개짓을 하고 헤엄쳐 다니고...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무념무상.. 사실 백조의 호수가 아니라 고니의 호수라고 불러야겠지만, 백조의 호수가 익숙한지라 제목을 백조의 호수라 붙여봅니다. 새들이 있는 풍경 백조의 호수입니다.(2024년 1월 6일) 김제의 저수지, 고니들 날아오고 날아가는 모습을 담으러 갔더니 고니들 저수지에서 모여서 노느라 날아갈 생각도 날아들지도 않네요. 늘 그렇듯이 욕심대로 되는 일이 아니니 그저 그 모습들 몇 장 담고 옵니다 다행히 빛이 좋은 날, 역광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고니들 날개짓이 아름답습니다 하늘하늘한 날개짓~ 참 이쁘다~하며 봅니다 고니들 노는 모습 사진만 올려봅니다. 고니 발은 이리 생겼네요 발차기 하는군요^^ 날개짓 .. 더보기
이 구역의 귀요미는 나!-섬진강 수달 물살을 가르며~ 코를 위로 바짝 치켜들고, 정면을 응시하며, 헤엄쳐옵니다. 이름하여 수달! 이 구역의 귀요미는 나! 섬진강 수달입니다. (2023년 12월 30일) 물 위에 고개를 내밀고 이리저리 헤엄치는 수달 예전에는 전국 어느 하천에서나 볼 수 있었다는데 이제는 몇 몇 장소에서만 볼 수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 몸무게 5.8∼10㎏이다.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심히 작고 귀도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몸은 가늘고 꼬리는 둥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사지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다닐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동박새 깃털의 빛깔이 이쁜 새, 눈망울이 이쁜 새, 동박새... 눈이 내리던 날, 연밥에 앉았다가 날아갔다가... 새가 있는 풍경, 동박새입니다 (2023년 1월 24일) 연밥 위에 한 마리 날아와 앉고, 날아가고.. 두 마리 날아와 앉은 곳에 노랑턱멧새가 날아옵니다 연밥 하나에 새 다섯마리~ 너무 과밀하다 싶네요^^ 새들 하나 둘 날아가고~ 마지막으로 동박새도 날아갑니다. 날아간 동박새 이번에는 눈 덮힌 홍시 앞에 앉았네요 동박새 두 마리 다정하게~ 성탄절 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마치 월요일같은 화요일이네요. 며칠 남지 않은 12월의 날들 올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십시오. 더보기
눈이 내리던 날-동박새와 노랑턱멧새 붉은 열매가 열린 가지 위로 눈이 내립니다. 그 가지 위로 새들이 날아와 앉습니다. 눈이 내리던 날, 동박새와 노랑턱멧새입니다.(2023년 1월 24일)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새들이 있어 플래쉬를 쓸 수 없으니 눈 표현은 이 정도에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지금 사진을 보니 눈이 많이 오긴 왔던 날이었네요. 조롱박 위에 동박새 아래쪽에는 노랑턱멧새 지난 겨울에 담은 사진이라 작년이라고 생각했는데 날짜를 보니 23년 1월 24일^^ 올해 담은 사진이네요. ㅎ 노랑턱멧새 • 여름에는 나무 위에서 또는 날아가며 곤충의 성충, 유충 등을 먹고, 겨울에는 땅 위에 내려와 주로 식물성 먹이를 구한다. • 겨울에는 소규모의 무리가 쑥새 무리와 함께 몰려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울음소리도 쑥새와 비슷하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도요새 순천만...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지요 흑두루미, 청둥오리, 가마우지, 혹부리오리, 저어새에 이어 오늘은 도요새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새가 있는 풍경, 도요새입니다. (2023년 11월 25일) 부리와 다리가 제법 길고 날개가 아름다워 눈길이 가는 새입니다. 갯펄 위에서 여기저기 보이더니 날아갑니다 날개를 펴니 제법 커다란 날개를 가지고 있네요 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새입니다 무리지어 날아가는 도요새 2년 쯤 전에는 도요새의 군무를 보았으니 무리 지어 날아다니기도 하는 새들입니다 오리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부리가 독특해 보입니다 학명은 Scolopacidae. 우리나라에는 꼬까도요·좀도요·종달도요·흰꼬리좀도요 등 모두 37종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철새로 주로 툰드라지대, 한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솔잣새 되샛과의 솔잣새... 좀 독특한 새라 오늘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이름부터 독특한 새, 새가 있는 풍경, 솔잣새입니다. (2023년 12월 8일) 솔잣새는 침엽수의 열매를 빼먹는데 최적화 된 기묘한 부리가 특징입니다. 부리 보이시지요? 아래부리와 윗부리가 가위처럼 어긋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북반부의 아한대와 한대 아고산대의 침엽수림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19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해에 따라 불규칙하게 도래해 월동하는 드문 겨울철새다. 10월 중순부터 도래해 월동하며, 5월 초순까지 통과한다. 평지와 산지의 침엽수림에서 먹이를 찾는다. 무리를 이루며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의 종자를 꺼내 먹거나 새순을 따먹는다.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이동하며 먹이를 찾는다. 다른 종과 쉽게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저어새 눈앞에서 새들이 날개짓을 합니다. 가느다란 목과 긴 부리, 활짝 펼친 날개를 가진 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는 새,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2023년 11월 12일) 배를 타고 순천만 습지를 돌아보다 만난 아이들... 유라시아대륙 중부, 인도, 아프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한국, 일본, 아프리카 북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3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천수만, 제주도 하도리와 성산포, 낙동강, 주남저수지, 해남에서 월동한다. 한국을 찾는 수는 300개체 미만이다. 10월 중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얕은 물속에서 부리를 좌우로 휘저으며 작은 어류, 새우, 게, 수서곤충 등을 잡는다. 휴식할 때에는 부리를 등에 파..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혹부리 오리 순천만...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곳이지요. 겨울 철새들 모여서 살아가는 곳, 흑두루미, 청둥오리, 가마우지를 소개하였었는데 오늘은 혹부리오리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혹부리오리입니다. (2023년 11월 25일) 혹부리오리, 무리지어 날아가고 날아옵니다. 조강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Tadorna tadorna’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이고, 서식지는 하천, 호수, 해안이며 한국에도 도래하는 철새이다. 식성은 잡식으로, 주로 식물, 작은 동물, 물속에 사는 동식물을 먹이로 삼는다. 포란 기간은 약 30일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암컷과 수컷이 다소 다르다. 수컷의 머리는 검은색을 띠는데, 녹색의 금속 광택이 있다. 아랫목·등·허리·가슴·배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흑두루미 행운, 행복, 가족애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흑두루미.. 세계에서 1만 5천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새,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새,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갯펄과 갈대숲에서 내려앉고, 날아 오르기를 반복합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23년 11월 12일) 행운, 행복, 가족애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새라 그런지, 가족끼리 모여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갯펄 위에서 부모 새 두 마리와 아기 새 한마리...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운데 머리 빛깔이 약간 노란 새가 아기 새입니다 흑두루미는 1997년 처음 순천만에서 70여 마리가 관찰되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2021년에는 330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아 왔습니다. 2022년에는 11000여 마리.. 더보기
새들의 낙원, 순천만-갈매기 날다 순천만... 수많은 새들의 보금자리이지요. 갈매기 바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새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는 갈매기는 또 특별합니다. 새들의 낙원, 순천만... 갈매기 날다 (2023년 11월 12일, 11월 25일) 순천만 탐조선을 타고 두 번 다녀왔습니다. 11월 12일, 25일에 걸쳐 담은 사진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는 갈매기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을빛이 어우러진 갯펄에서... 부리와 발이 빨간~ 이쁜 갈매기^^ 파란하늘에 날아가는 모습도 이쁩니다 때론 날아가는 뒷모습~ 날개가 이쁜 녀석입니다 때론 함께~ 때론 홀로 날아갑니다 가을빛 속을 날아오릅니다~ 갈매기는 먹이활동 중^^ 저녁빛이 내려앉은 갯펄에서... 갈매기가 날아갑니다 저녁 햇살을 날개에 가득 받으며 날아갑니다 갈매기들 무리지어 .. 더보기
아름다운 비행, 순천만-오리 날다 가을빛이 좋았던 순천만... 수많은 새들이 한꺼번에 날아 오릅니다 아름다운 비행, 순천만.. 오리 날다.. (2023년 11월 12일) 갈대숲 위로 새들이 날아갑니다 일제히 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새들... 꼬리 깃이 아름다운 오리들도 날아갑니다 갯펄 위에서도 날아가구요. 오후 햇살에 물빛이 반짝반짝~ 역광으로 보는 오리들은 실루엣으로 보입니다. 갈대 숲 위로 날아가는 오리들, 그 날개짓이 아름다워 한참을 보게 됩니다 갯펄 위에서 일제히 날아오르는 순간~ 조금 가까이에서 만나는 오리들 가을 빛 속을 날다... 오리들이 배를 뒤집는 순간~ 오리 아닌 듯... 멋지다! 하고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실루엣으로 만나는 오리도 이쁩니다 숲이 배경이 되어주니 제 색깔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갯펄 위의 휴식 흑두루미와 함.. 더보기
철새들의 낙원, 순천만-오리 날다 자세히 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을까요? 무심코 바라보았던 오리들, 자세히 보니, 가까이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저마다 다른 날개빛깔들, 고운 날개짓, 반하게 되네요. 철새들의 낙원, 순천만, 오리 날다~ (2023년 11월 12일)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등 다양한 오리들 순천만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양한 오리들의 날개짓을 볼 수 있는 곳... 청둥오리 자세히 보면 머리 색이 다르고, 날개도 여러 색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리들 나는 모습, 사진이 좀 많습니다. 사진만 올려봅니다 오리 참 이쁘다~ 하며 보게 됩니다 갯펄 위에 날아오고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날아 오르는 순간의 화려한 날개짓... 두 마리 갯펄에 앉아 있을 때는 한마리가 좀 작아 보입니다. 날기 .. 더보기
가을 속을 날다-순천만 흑두루미 행운, 행복, 가족애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흑두루미.. 세계에서 1만 5천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새,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새,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갯펄과 갈대숲에서 내려앉고, 날아 오르기를 반복합니다. 가을 속을 날다,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23년 11월 12일) 철새 탐조선을 타고 담은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갯펄 위에 흑두루미 세 마리~ 가운데 아기 새를 두고 부모 새들이 양 옆에 서서 갯펄 위를 서성입니다 조금 멀게 담아보면 가을 풍경 속의 흑두루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가깝게 담아보면 새들의 눈이 보일 듯 합니다 어느 순간 날아오릅니다 비상하려는 순간.... 아름다운 날개짓을 보여줍니다 같은 모습으로~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가을빛이 참 좋은 날, 그 속에 두루미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