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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눈빛, 그에게로... <반고흐전> 2008년 3월 11일, 서울 시립미술관을 갑니다. 반고흐전이 3월 16일 끝이 난다고 하기에.. 평일이라 한가할 줄 알았더니, 왠 걸..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지막 주라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덕분에 사람 구경을 하는 건지, 그림을 보는 건지... ㅠㅠ 자화상 - 1887년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 "화가는 그림을 그려.. 더보기
스카이라인이 멋진 한강 야경 2008년 3월 8일, 해질 무렵에 올림픽대교 남단에서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다. 얼마전 모 일간 신문에서 서울 야경 10경 포인트를 발표했다. 그중에서 몇 군데 기억나는 곳이 응봉산, 하늘 공원, 구의동 테크노마트... 테크노마트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올림픽대교 남단쪽에서 촬영을 한다. 해가 지.. 더보기
청담대교 야경 2008년 3월 8일, 청담대교 야경을 찍으러 갔다. 해가 지고, 길 위의 기억은 흐려졌으니..... 10.5m 어안 렌즈로, 다리 사진을 찍을 때에 어안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조금 밋밋해지는 화면들에 재미를 준다. 청담대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노유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1,211m, 교.. 더보기
2008 코리아 튜닝쇼 2 2008년 코리아 튜닝쇼를 갑니다. 사실 차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 차의 모델에 대해 이야기 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수준이므로... 요즈음 인물 사진을 조금 찍어보고 싶다는 바램이 있던터라.. 튜닝쇼의 모델 언니들을 찍어보고자 가봅니다. 튜닝쇼가 열리는 일산 킨덱스 풍경들을 담.. 더보기
2008 코리아 튜닝쇼 코리아 튜닝쇼의 모델들 입니다. 인물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어서 연습삼아 찍어본 건데.... 역시나... 잘 안되네요. ㅠㅠ 전에 모터쇼를 가보면 모델들 사진을 열심히 찍는 진사님들을 이해를 못했지요. 의외로 재미가 있더군요. 다양한 모델들을 다양한 화각으로 찍어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더보기
고흥 팔영산 2006년 10월 5일, 추석 연휴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는 탓에 엄마와 함께 간 곳입니다. 사진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구요. 주로 정상 부근에서 찍은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서 올려봅니다. 팔영산은 정상에 올라서면 물이 사방으로 둘러쌓인 특이한 곳이라고 합니다. 고흥에서 가.. 더보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는 2006년에 10월 11일에 간 곳인데, 요즘 사진을 정리하다가 다시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앙코르와트는 다시 가고 싶을만큼 제가 좋아라하는 곳입니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툰레삽에서 프놈 꿀렌에 걸친 300제곱 킬러미터 이상의 방대한 지역에 분포해 .. 더보기
아이들과 봄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 - 함상공원 2008년 3월 1일, 세계 꽃 전시장을 갔다가, 삽교천 함상공원으로 갑니다. 보통 군함을 보러가는 것은 아이들이 좋아한다는데, 군함 내부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바다를 누비던 군함이 이제는 퇴역해서 테마공원으로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서해 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곳, 당진군 삽교.. 더보기
봄이 이미 가득한 그곳- 세계 꽃 전시장2 백합이 한 동에 가득입니다. 물과 어우러져 생생한 자태를 더욱 뽑내고 있는 백합.... 거기에 향기까지 더해져 오래 머물다 오게 됐습니다. 백합이라 하면 나리속(―屬 Lilium) 식물 전체를 가리키나 특히 이 종처럼 흰 꽃을 피우는 종류를 지칭하며 흰나리·나팔백합 또는 철포백합이라고도 부른다 합니.. 더보기
봄이 이미 가득한 그곳 - 세계 꽃 식물원 1 2008년 3월 1일. 3월하면 봄을 떠올리게 되지요. 하지만, 3월 중순이 넘어야 개나리가 피고, 매화가 필거라고 예보를 하네요. 올해는 꽃이 전보다 조금 늦을거라 하기도 하구요. 3월이 되니, 갑자기 꽃 소식이 궁금해집니다. 남도의 어디쯤에는 홍매화도 피었다하지만... 거리상... 아산에 있는 세계 꽃 식.. 더보기
그리움을 실고 달리는 KTX 기차 여행... 기차 여행을 떠올릴 때면 아련한 그리움도 함께 떠오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두시간이면 간다는 ktx를 보면서도 나는 그리움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있다. 그리움.... 사실 이 단어는 아주 오래전의 강촌으로 떠나는 청량리발 춘천행 열차에 더 어울릴 듯 하다. ktx 를 찍는 포인트라고 했다. .. 더보기
마음을 편안케 하는 한강 다리- 광진교 2008년 2월 28일, 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한강의 다리를 향해 간다. 각각 다른 색으로, 다른 모양으로 서 있는 다리들에게 말걸기를 한다. 초록색과 푸른 빛은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한다. 원래 광진교가 아니라 청담대교 쪽으로 가다가 빛에 끌려 오게 되었다. 물 속에 비.. 더보기
아바의 노래가 멋진 뮤지컬 맘마미아 2008년 2월 28일, 오래 전부터 보고 싶던 맘마미아를 보러 갑니다. 캐스팅이 누구인가도 따지지 않고 그저 시간이 있을 때, 좌석이 있을 때 보자하고 갑니다. 맘마미아는 이탈리아의 감탄사로 우리말로는 "에구머니나", "어머나, 세상에" 의 의미를 지닌 말이라는군요.. 80억원을 웃도는 제작비, 아바(ABBA).. 더보기
이번 겨울 눈 보기 힘들었던 서울 눈 오던 날- 관악산 이번 겨울에는 서울에서 눈을 보기가 힘들었지요. 하루였던가요? 눈이 전날 오긴 왔는데, 다음 날 아침 일어나니 햇살에 벌써 녹아내리고 있었지요. 25일 날,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요. 저녁 쯤 되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지붕 위에, 길 위에 눈이 쌓이고 있더군요. .. 더보기
한남대교 늦은 밤... 한강 다리 아래에 서면, 건너편의 불빛들이 아우성을 친다. 찬 바람과 한밤의 어두움이 나를 흔든다. 건너편의 서울 남산 타워가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인 듯 하다. 시간은 밤 12시를 향해 간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은 환하고 붉다..... 한남대교는.... 상부는 3경간 연속 steel plate girder교로 최대.. 더보기
성산대교 늘 건너다니는 다리.... 저녁이면 환하게 불 밝히고, 꽃단장한 여인네처럼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이한다. 2008년 2월 23일. 한강 다리를 찍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해질 무렵의 야경이 예쁘다하길래... 해질 무렵에 찍으려고... 그러나 토요일의 교통은 가는 곳마다 꽉꽉 막혔다. 도로에서 두시간.... 해는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