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선물하는 풍경-새들의 무도회
푸르른 호수, 황금빛 갈대가 있는 풍경 속으로 새들이 날아 오릅니다. 자연이 선물하는 풍경, 새들의 무도회입니다. (2020년 12월 5일) 해질녘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 위해 찾은 곳, 오후의 햇살 아래 날아오름과 내려앉기를 반복하는 새들, 추위도 잊고, 시간의 흐름까지도 잊게 만듭니다. 가창오리들, 기러기들, 때론 이름 모를 새들까지 날아주던 겨울 오후... 새들 발이 마치 분홍신을 신은 듯 하네요^^ 아름다운 착지~ 우아한 비상~ 색의 대비, 하얀새 우아한 날개짓을 하며 새들 앉아 있는 무리 위를 날아갑니다. 반짝이는 호수 위를 나는 새들 다양한 장면의 무대 위를 새들이 날아주는 듯 합니다. 때론 물보라를 일으키며 우아한 착지~ 오후 내내 놀다 온 곳, 햇살이 깃든 곳에 새들도 깃들고, 새들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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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서원-무성서원/정읍
여름날이 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백일 붉다는 꽃, 배롱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여름날이 갑니다. 그 여름 날의 하루, 아름다운 서원을 찾아 갑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서원, 정읍의 무성서원입니다. (2020년 8월 22일) 배롱나무 붉은 빛이 아름다웠던 곳... 정읍 무성서원, 2019년 7월 6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서원 9곳을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등재된 서원은 소수서원(1543년 건립), 남계서원(1552년 건립), 옥산서원(1573년 건립), 도산서원(1574년 건립), 필암서원(1590년 건립), 도동서원(16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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