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제평야, 너른 들판에서 눈부신 노랑을 만나다-김제 해바라기 바람이 불어오자 노랗게 일렁이는 물결~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일제히 흔들리는 몸짓들, 김제 평야, 너른 들판에서 눈부신 노랑을 만나고 옵니다. 김제 해바라기입니다. (2020년 6월 27일) 같은 곳을 바라보기~ 줄맞춰 서기~ 여름꽃, 해바라기가 환한 얼굴로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해바라기~ 예전에 터키 여행 중에 만난 해바라기도 떠오르고, 같은 듯, 다른 얼굴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 있는 해바라기~ 키가 커서 눈에 띄던 아이~ 반짝이는 것은 늘 하늘에만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초점을 흐리게 한 장 담아봅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해를 품고 더 빛나는~ 나란한 삼형제, 혹은 세자매~ 몹시도 무더웠던 날, 해바라기와 놀다 온 날입니다. 더보기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구례 서시천 양귀비 붉은 꽃들이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피어 있다길래 길 나서 봅니다. 멀리로는 지리산이 병풍을 두른 듯 자리하고, 강이 흐르고 그 강을 따라 이어지는 벌판에 붉은 꽃들이 피었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 구례 서시천 양귀비꽃입니다. (2020년 5월 30일) 꽃밭에 앉아~ 강을, 산을 하염없이 바라보아도 좋은 곳... 가까이에서 보면 더 이쁜 붉은 양귀비~ 또 다른 빛깔은 그대로 눈길을 끕니다. 먼저 드론으로 몇 장~ 한눈에 바라보이는 꽃밭은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합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불던 날, 장노출로 꽃의 움직임을 담아 봅니다. 흐르던 강물도 잠깐 멈춘 듯, 꽃들은 춤을 추는 듯~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풍경, 강이 바라보이는 풍경... 강과 어우러진 풍경을 담고 또 담아봅니다. 물가에 핀 분홍 .. 더보기 시간이 멈춘 곳-남원역 폐역 폐역.. 폐역이란 단어에서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 곳, 도착도, 떠남도 모두 멈춰버린 곳, 시간이 멈춘 곳, 남원역 폐역입니다. (2020년 5월 30일) 시간도 멈춰버린 곳에도 꽃은 피어납니다. 선로 주변으로 붉은 양귀비, 보라빛 수레국화, 노란 금계국이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산성역, 주생역, 기차는 이곳을 지나 주생역으로 가기도, 산성역으로 가기도 하였겠군요. 기차는 오지않는 빈 선로에 이제는 꽃들만 가득하네요. 누구를 기다리고 계시는 걸까요? 쓸쓸한 뒷모습입니다. 폐선로 위에 핀 노란 꽃... 남원역은 KTX가 새로 생기면서 외곽으로 이전 한 듯 하네요. KTX를 타고가다 보았던 새 남원역이 생각납니다. 기차는 다니지 않아도 이리 많은 꽃들 피어 있으니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더보기 별 보러 가자! 지리산의 별 헤는 밤 은하수를 보러 길을 나섭니다. 지리산 정령치, 새벽녘이 되니 밤 하늘에 은하수가 길게 늘어서 길을 냅니다. 별 보러 가자! 지리산의 별 헤는 밤입니다. (2020년 4월 30일) 한여름에도 오르면 좀 추웠던 지리산, 4월의 지리산은 좀 춥습니다. 그래도 하늘 위로 펼쳐지는 은하수~ 고개를 들고 자꾸만 바라보게 됩니다. 지리산 능선 위로 보이는 은하수..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밤입니다. 더보기 영원한 사랑의 무대-남원 광한루와 오작교 소동파가 말했다고 하던가요? '봄 밤의 잠깐은 천금' 이라고.. 계절은 늘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때가 되면 어김없이 변해가지만 계절 가운데 유독 짧게 느껴지는 건 봄입니다. 꽃이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잎이 납니다 꽃피는 봄.. 더보기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지리산 뱀사골 수달래 5월의 지리산은 연초록으로 물들어 갑니다. 연초록으로 물든 지리산의 봄, 그 중에서도 연분홍 꽃을 피운 지리산의 봄을 만나러 갑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 지리산 뱀사골 수달래입니다. (2020년 5월 9일) 전날부터 내린 비가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지던 날, 비 오는 날, 계곡을 오르기가 .. 더보기 봄을 품은 풍경-남원 옛 서도역 철길.. 떠남과 도착, 이별과 만남.. 이런 이미지들에서 오는 향수가 많은 곳입니다.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오래된 역사, 그 역사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을 품은 풍경, 남원 옛 서도역입니다.(2020년 4월 11일) 오래된 벚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기.. 더보기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가을을 만나다-강천산의 가을 단풍 가을... 단풍의 계절이지요. 남도 단풍 1번지는 내장산이지요. 아직 남도의 단풍이 조금 덜 들었다고 하길래 내장산은 다음 주로 미뤄두고, 순창 강천산으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순창 강천산의 가을 단풍입니다. (2019년 11월 2일) 사진은 드론으로 담은 .. 더보기 마이산의 고장, 진안에서 눈부신 가을을 만나다-진안 해바라기 바람이 불어오자 노랗게 일렁이는 물결...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일제히 흔들리는 몸짓들.. 가을 햇살 아래, 노랗게 핀 해바라기들.. 마이산의 고장, 진안에서 눈부신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진안 해바라기입니다. (2019년 8월 31일) 진안 마이산, 봄이면 벚꽃 휘날리며 여행자를 설레이게 하.. 더보기 봄, 초록빛에 물들다-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바람이 붑니다. 눈앞에 펼쳐진 초록빛 보리들이 그 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바람에 몸을 기대 누웠다 일어나며 보리들은 제 몸을 악기 삼아 소리를 냅니다. 초록.. 그 빛나는 빛깔이 온통 눈앞에 가득합니다. 봄, 초록빛에 물들다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입니다. (2019년 5월 15일) 보리밭 사이.. 더보기 바다를 품은 절집-김제 망해사 전주에서 김제로 향하는 길, 너른 평야가 펼쳐집니다. 김제, 만경 평야...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바라보며 달리다 이르른 곳, 그곳에 망해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품은 절집, 김제 망해사입니다. (2019년 5월 15일) 김제 망해사...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절집입니다. 바닷가 작.. 더보기 가는 봄을 아쉬워하다-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하얗게 핀 이팝나무, 기차가 지나가자 이팝나무들 바람에 날리우는 곳... 가는 봄이 아쉬운 요즘,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를 만나고 옵니다. (2019년 5월 15일) 철길 양옆에 이팝나무가 핀 곳이 있다하여 길을 나섭니다.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길... 길게 이어지는 터널, 길 한켠에 수줍게 .. 더보기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이 붉은 꽃을 간지럽힙니다. 무리지어 꽃을 피어낸다고 하여 '꽃무릇'이라 이름 붙은 꽃...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고창 선운사 꽃무릇 축제입니다. (2018년 9월 23일) 붉은 빛으로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이 만개 하였습니다. 풀 숲에, 물 가에 만개한 .. 더보기 무작정 길 떠나게 하는 가을-고창 학원농장 메밀꽃 축제 청명한 가을 하늘, 그 푸르름에 물들고 싶은 날, 무작정 길 떠나게하는 가을입니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 흘러가듯이, 그 구름처럼 길 나서보는 여행자입니다. 하얀 메밀꽃이 눈처럼 피어 있는 곳,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 축제입니다. (2016년 9월 15일) 아침 일찍, 고창 선운사에 들러 꽃무릇.. 더보기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이 붉은 꽃을 간지럽힙니다. 무리지어 꽃을 피어낸다고 하여 '꽃무릇'이라 이름 붙은 꽃...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고창 선운사 꽃무릇 축제입니다. (2016년 9월 15일) 아름다운 선운사 숲길 초록빛 숲 아래 붉은 꽃들이 피어납니다. 물 속에 비친 세..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전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천황사, 남암/진안여행 관광지로 잘 알려진 운일암, 반일암이 자리한 아름다운 산 운장산.. 그 산자락에 자리한 천황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전나무를 만나러 갑니다 진안 천황사, 남암입니다.(2014년 5월 22일) 사진은 진안 천황사에서 200m 떨어진 산내 암자인 남암에 자리한 전나무입니다. 수수하..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