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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봄비는 내리고, 꽃잎은 날리고.. 순천매화 서울에서 친구가 찾아 온 주말, 코로나때문에 몇 년을 못 본 친구라 반갑기도 하였고요. 봄꽃을 보여주고도 싶어 나선 길.... 봄비는 내리고, 꽃잎은 날리고... 순천순복음교회 매화입니다.(2023년 3월 12일) 광양 매화마을 꽃들이 만개하였다니 친구에게 광양 매화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가보지 않아도 상상이 되는지라, 가까운 곳으로 매화 나들이 가기로 합니다. 교회 정원 가득 핀 매화, 향기와 빛깔로 반겨주는 매화, 충분히 좋았던 날이었네요. 우산 받혀들고 매화 꽃나무 아래를 서성입니다. 비가 와도 진한 향기가 나더군요. 연못에는 꽃잎이 떨어져 내리고 그 위로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진 꽃잎도 아름다운 봄입니다 빗방울을 품은 매화꽃 꼬마 숙녀도 우산 받혀들고 봄마중 .. 더보기
바다와 바람이 노래하는 풍경-무슬목 일출 이번 겨울, 장노출의 매력에 빠져 들었던 계절이었지요. 여수 무슬목... 파래와 어우러진 장노출을 담기 위해 가고 또 간 곳입니다. 바다와 바람이 노래하는 풍경, 여수 무슬목 일출입니다. (2023년 2월 26일) 물이 들어오는 시간, 바다는 바람에게 곁을 내어주고, 하늘은 든든한 조력자처럼 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슬목 해변에 도착~ 별들의 시간입니다. 별의 일주 담아놓고 보니 빛이 많아서 이리 밝게 되었네요. ㅠ 별들은 빛을 잃어가고 하늘은 붉어져 가는 시간 바다와 바람의 시간입니다. 고운 하늘빛에 반하고 시간이 멈춘 듯한 바다빛에 반하는 시간입니다 오메가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수평선에 구름이 걸쳐져 있네요 하늘이 붉어지고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해가 떠오릅니다 다른 카메라로 해 뜨는 걸 장노출..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탐매마을 매화 그대라는 봄 그대여, 나는 좋아라 스스로 꽃이 되는 봄이어서 좋아라 보고픔이 절로 오는 봄이어서 좋아라 뜀박질하는 그리움이 속을 헤집고 다니니 좋아라 울렁울렁 어질병이 나서 좋아라 보무라지 같은 꽃향기가 온 몸을 휩쓸고 날려도 좋아라 깊어진 지병으로 사랑하기도 좋은 봄이어서 나는 좋아라 그대여, 나는 좋아라 아프고 가련해서 좋아라 환장할 봄이 그대여서 좋아라 -차꽃 곽성숙님의 시- 스스로 꽃이 되는 봄이, 보고픔이 절로오는 봄이.... 문 앞에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순천 탐매마을 매화입니다. (2023년 2월 18일)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순천 탐매마을 매화를 보러 갑니다. 입구에서 지붕 위의 강아지풀을 먼저 만납니다. 지붕 위에 뿌리를 내린 것도 신기한데 마치 꽃다발처럼 풍.. 더보기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다-순천만 와온 일몰 물 빠진 갯펄.. 그 위의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붉어진 하늘에 갈매기가 맴돌고, 하루동안 고단한 일주를 하던 해는 이제 수평선으로 향해 갑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습니다. 순천만 와온해변의 일몰입니다.(2023년 1월 29일) 순천만 와온해변 솔섬 옆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장노출로 담아봅니다. 구름이 좋은 날, 가끔 가는 와온해변... 구름이 많지는 않지만, 일몰 담기에 좋을 듯 합니다. 해넘이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습니다. 갯펄 위로 반영도 몇 장 담아 보구요 군데군데 바다가 얼어붙어 있습니다 붉어지는 하늘... 수평선을 향해 가는 저녁 해... 하늘을 갯펄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여 갑니다 해가 지고나자 바다에 고요가 내려앉습니다. 노을이 좋을 줄 알았더니 해가 지고.. 더보기
초록빛 보물을 품은 바다-장흥 옹암마을 매생이 양식장 장흥 내저·신리·옹암 마을의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합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먼바다를 막아선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평온하고 얕은 바다에서 매생이를 키웁니다. 초록빛 보물을 품은 바다... 장흥 옹암마을 매생이 양식장입니다. (2023년 1월 21일) 사진은 옹암마을 선착장 근처 산에서 매생이 양식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327초씩 22장 담은 사진을 스택으로 붙여본 사진입니다. 총 7194초 약 2시간동안 물이 빠지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매생이.. '생생한 이끼'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지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A,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흥 옹암마을 선착장 근처 매생이 양식장.. 바다는 만조라 물이 가득합니다. 물이 빠지길 기다려야 매생이 모습을 보여.. 더보기
해는 더디 뜨고, 그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거움이 되는 곳-여수 무슬목 일출 이른 새벽 바닷가에 서 봅니다. 여수 무슬목 해변.... 요즘 무슬목 해변 일출 시즌이라고 하지요. 해변의 몽돌에 파래가 끼어 초록빛 덮힌 것을 담을 수 있어 그리 말하기도 하고, 해변 앞에 보이는 작은 섬 사이로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어 그리 말하기도 합니다. 초록빛 몽돌 위로 황금빛 파도가 밀려들었다 밀려가는 시간.... 새벽녘 바다는 별들의 시간입니다. 하늘에는 별들이 뜨고 그 별들을 담아 봅니다. 별들의 일주를 담아보기도 하구요. 별이 희미해질 때쯤, 하늘은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해를 기다리며 밀려오는 파도를 담습니다. 해는 더디 뜨고, 그 기다림의 시간도 즐거움이 되는 곳... 여수 무슬목 일출입니다. (2023년 1월 29일) 수평선에는 두꺼운 구름층.. 위쪽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황금납매 얇고 투명한 꽃잎... 긴 겨울을 견뎌내고,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납매(臘梅)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매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나주에서 만난 납매입니다. (2023년 1월 28일) 황금납매... 여리고 작은 꽃잎들 추운 날, 눈을 맞으며 피어 있습니다. 눈 쌓인 교정 한켠에 핀 꽃을 처음에 찾질 못했는데 나중에 보니 한 켠에... 나주 노안초등학교 교정에 나무 몇 그루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이 쌓여 있던 교정에서 얼은 꽃들...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꽃들이 추위에 얼었다 녹았다하면서 핀다고 하니 다행인건지요... 꽃을 몇 장 담고 있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바람도 불고요.. 눈 속의 매화... 애처롭기도 아름답기도 합니다 노란 꽃망울들 가지마다 열려 있습니다 납매의 잎이 이리 생겼습니다.. 더보기
고요함 속에 떠오르는 아침 해-장흥 소등섬 일출 일출 전 하늘에는 초승달이 뜨고, 별들이 반짝입니다. 밤은 어두운 시간이라고 하지만, 별이 있고 달이 있어 온전히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별과 달을 보며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립니다. 고요함 속에 떠오르는 아침 해, 장흥 소등섬 일출입니다. (2023년 1월 21일) 바다물이 들어오는 시간, 장노출로 담아보면 바다는 어느새 고요해지고, 또 고요해집니다. 사진가도 그대로 멈춤... 그 고요함 속에 함께 합니다. 장흥 소등섬... 이른 새벽 가보니 이 바다에 물이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물이 들어오길 기다려서 나가보니 어느새 여명빛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에는 별들이 반짝이고 구름은 흐르고 물도 들어오는 시간... 변해가는 하늘빛을 담습니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시간... 하늘빛이 붉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푸르러.. 더보기
진도 바다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진도 첨찰산/진도여행5 전라남도 진도...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인데 문득 그곳 풍경들이 궁금하여 길 나서봅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 진도타워, 진도 케이블카, 운림산방, 진도 쌍계사, 첨찰산, 세방낙조 전망대, 급치산 전망대,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일정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만날 수 있는 진도여행, 다섯번째 여행지였던 진도첨찰산입니다. (2022년 10월 10일)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첨찰산尖察山(485m)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풍경들.... 운림산방 주차장에서 원점회귀로 산행을 할 수 도 있지만, 이날 여행자는 진도 기상대까지는 차로 이동 그 후 기상대에서 첨찰산 정상까지 등반하였습니다. 진도 기상대에서 바라본 풍경 몇 장 올려봅니다 그후 첨찰산 정상으로 올라섭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진도 기상대 짧은 거리를 등반 후 .. 더보기
고요한 바다, 눈부신 풍경을 만나다-장흥 옹암마을 장흥 소등섬에서 일출을 보고 옹암마을로 향합니다. 옹암마을의 매생이 양식장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옹암마을 선착장 근처의 또 다른 포구...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을 만납니다. 고요한 바다... 눈부신 풍경을 만납니다. 장흥 옹암마을입니다. (2023년 1월 21일) 바다 위의 폐선 한 척... 그대로 바다풍경이 됩니다. 길게 이어지는 선착장은 밀물에 물이 들어오면 물에 잠기는 곳인 듯 합니다. 장노출로 담아보니 끝부분만 물이 살짝 들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물 때가 좀 높을 때 다시 담아보면 좋을 곳이로군요. 장노출로 카메라를 열어두고 다른 카메라로 바다풍경을 담아봅니다. 길게 이어지는 선착장 몇 가지 구조물.. 바다를 둘러싼 산 그리고 바다... 풍경은 이리 완성이 됩니다. 추운 날씨에 바다는 .. 더보기
기다림마저 즐거움이 되는 아침-장흥 소등섬 일출 일출 전 하늘에는 초승달이 뜨고, 별들이 반짝입니다. 밤은 어두운 시간이라고 하지만, 별이 있고 달이 있어 온전히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별과 달을 보며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립니다. 먼 산 위로 해가 뜨는 것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해 뜨기 전 부터, 해가 뜰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거움이 되는 아침, 장흥 소등섬 일출입니다. (2023년 1월 21일) 사진은 iso 200, f 16, 74분간 담은 사진입니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매화 꽃을 피우다 강원도는 며칠간 눈이 내렸다는데, 남쪽은 비가 며칠 내렸습니다. 비 온 후에 매화꽃 피었다하여 길 나서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매화 꽃을 피우다. 광양 다압 소학정입니다.(2022년 1월 14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비 맞은 매화꽃을 만나러 갑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다... 광양 다압 소학정에 글귀를 세워 놓았습니다. 가지 전체가 제법 풍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없었던 포토존도 생겼네요. 가까이 가보니 매화 꽃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소학정 매화는 청매화라고 합니다. 꽃망울도 많이 맺혀 있습니다 꽃잎 끝에는 빗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비와 매화... 근처 농가에 홍매화도 피어 있습니다 홍매화는 꽃망울이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간혹 몇 송이는 꽃을 피우기도... 지고나서도.. 더보기
천가지 표정을 품고 있는 풍경을 만나다-순천만 일출 이른 아침, 바닷가에 서봅니다. 늘 같은 곳을 서성여도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 물 빠진 갯펄 위로 아침 해가 떠오르자, 다양한 풍경들이 변주되는 곳... 천가지 표정을 품고 있는 풍경을 만나다. 순천만 일출입니다. (2023년 1월 8일) 일기예보에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였던 날, 기대하지 않고 나선 길이었는데 하늘빛이 좋은 날이었네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간, 장노출 걸어두고, 주변 풍경을 스케치하듯 담아 봅니다. 새들 날아가고 작은 포구 앞에는 갯펄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에는 달이 떠 있는 아침 산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아름다운 해돋이 갯골을 물들여가며 해가 솟아 오릅니다 집에서 가까워 일요일 아침이면 자주 가는 순천만이지요. 갈 때마다 이리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니 사랑하지 않을.. 더보기
가을을 품은 정원을 만나다-운림산방/진도여행4 전라남도 진도...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인데 문득 그곳 풍경들이 궁금하여 길 나서봅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 진도타워, 진도 케이블카, 운림산방, 진도 쌍계사, 첨찰산, 세방낙조 전망대, 급치산 전망대,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일정 가을을 품은 정원을 만나다. 진도 운림산방입니다. (2022년 10월 10일) 첩첩산중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 운림산방의 뜻이라고 합니다. 운림산방 입구에 서자, 담장 너머의 붉은 감들이 먼저 눈길을 끕니다. 매표소 지나 보이는 풍경... 일순 좀 어리둥절해졌습니다. 기억 속의 운림산방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잘 가꾸어진 관광지 느낌이 납니다. 하긴 2007년에 다녀온 곳이니 15년의 세월이 많은 것을 바꿔 놓은 듯 합니다 첨찰산이 뒤에 .. 더보기
12월의 하루, 겨울 속을 거닐다-순천 낙안읍성 겨울풍경 12월의 어느 날, 이틀 동안 눈이 내렸습니다. 남쪽에서도 눈이 귀한 곳인데 눈이 오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던 날... 12월의 하루, 겨울 속을 거닐다. 순천 낙안읍성 겨울풍경입니다. (2022년 12월 24일) 작년 12월 18일에 눈이 와서 낙안읍성을 다녀왔는데 다시 24일에 낙안읍성을 다녀왔습니다. 1주일 전보다 눈이 훨씬 많이 쌓여 있습니다. 먼저 성곽 위로 올라 성곽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봅니다 성곽 위에서 바라보이는 풍경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쿨하게 지나갑니다^^ 얼어붙은 연못 위로 반영이 비추이고... 낙안읍성 동문으로 올라 걷다보니 서문에 이르릅니다. 서문에 서서... 서문 지나 성곽의 높은 곳에 올라 낙안읍성 전체를 바라봅니다. 성곽을 한바퀴 둘러보고 이.. 더보기
빛과 소리의 향연-아르떼 뮤지엄 여수 해변이 펼쳐지고, 그 해변에 파도가 치고, 신비스런 분위기의 숲이 나타나고, 그 숲에 동물들이 뛰어다닙니다.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가 하면, 꽃이 피어나고... 세계적인 명화들이 눈 앞에 영상으로 재현됩니다. 빛과 소리의 향연, 아르떼 뮤지엄 여수입니다. (2022년 12월 17일) 빛으로 많은 것들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보여줄 수 있는 세계가 무궁무진한 듯 합니다 색이 변해가며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길게 펼쳐진 해변... 하늘에는 오로라가 수놓아지고... 아프리카 초원 어디쯤... 노을이 물드는 저녁무렵이었을까요? 함께 간 조카가 제일 좋아하던 곳, 아이들이 직접 그린 물고기를 스캔하면 이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닙니다. 신이 나서 여러가지 물고기를 그려보던 아이들... 2023년 토끼 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