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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추월산이 보이는 풍경-담양호 일출 담양의 추월산, ‘가을 추(秋)’에 ‘달 월(月)’ 자를 이름으로 쓰는 산.. .  가을도 아닌 여름 날에, 달이 뜬 날도 아닌 이른 아침에추월산이 보이는 담양호를 찾습니다.        추월산이 보이는 풍경, 담양호 일출입니다.(2024년 8월 25일)         이른 아침 담양호를 찾아 갑니다.         산마다 운해가 넘실대는 아침..         산 위로 아침 해가 뜹니다                                                 오른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추월산 정상이네요        담양호 관광단지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추월산 봉우리 아래 운해가 넘실대던 아침입니다                                    .. 더보기
가을로 가는 길목에 서서-순천만 칠면초, 도요새 호동마을, 용두마을, 거차마을, 화포마을.. 벌교쪽부터 해안을 따라 올라오며새들도 만나고, 붉은 칠면초도 담습니다.  초록빛이던 칠면초가 점점 단풍이 들고 있네요붉어지는 칠면초가을로 향해 가는 것이지요 가을로 가는 길목에 서서, 순천만 칠면초, 도요새, 갈매기입니다.(2024년 8월 17일)        순천만에서 만난 도요새들        칠면초를 가까이 보면 이리 생겼습니다        초록의 칠면초들 이제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왜가리와 칠면초..         갈매기들 갯펄에 날아오고                       부리 색이 독특해 보입니다        갯펄과 바다    .. 더보기
여름날, 보라빛 산책-광주 문흥동 맥문동꽃 남도에 한창이던 배롱나무꽃들은 지기 시작하고, 이제 보라색 맥문동꽃이 피기 시작했다하니 길 나서봅니다.  메타세콰이어와 맥문동꽃이 어우러진 곳.. 여름날, 보라빛 산책.. 광주 문흥동 맥문동꽃입니다.(2024년 8월 17일)       광주 맥문동꽃을 찾아갈 때는문흥동 문화근린공원에 주차를 하고고속도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면길게 이어지는 숲길이 보입니다.       양 옆으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그 아래 보라색 맥문동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인 꽃입니다        수채화 느낌으로 한 장..         또 다른 보라빛 꽃도 한 장~ .. 더보기
배롱나무꽃, 붉은 유혹에 빠지다-순천 송광사 배롱나무꽃 여름 꽃,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배롱나무꽃.. 그 붉은 유혹에 빠져봅니다. 순천 송광사 배롱나무꽃입니다. (2024년 8월 10일)       새벽 산사를 오르는 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곳 송광사는 새벽에 갈 수가 없는 곳이 되었네요.  순천 송광사 개방시간이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할수없이 오후에 오릅니다.       출입문 지나니 정자 옆 보라빛 배롱나무꽃이먼저 반겨주네요        빛이 좋은 날, 꽃이 곱습니다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릅니다계곡에는 간간히 계곡에 발을 .. 더보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작가들이 모인다는 그곳-순천 캠프닉타운 작은 저수지, 그 가운데 자리한 작은 정자정자 주변으로는 붉은 백일홍 환하게 피어 나는 곳, 정자를 오가는 출렁다리들 제 모습을 물 속에 비춰보고 있는 곳..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고, 호수에 반영을 담곤 하는 곳, 이 계절에는 배롱나무 붉게 피어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가들이 모여든다는 그곳, 순천 일일레져타운(캠프닉타운)입니다.(2024년 8월 11일)       이른 아침 일일레져타운을 찾았습니다. 이름이 일일레져타운에서 캠프닉타운으로 바뀌었다는데오래 전부터 입에 붙은 명칭이라 일일레져타운이라 불러봅니다.        반영이 아름다운 곳..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인데올해 배롱나무꽃이 이쁘게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 더보기
구름 위의 산책-지리산 만복대 가고 또 가는 산이 있지요. 지리산, 월출산.. 가깝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곳..  지리산 만복대를 오릅니다. 눈앞에서 일렁이는 구름바다..  구름 위의 산책지리산 만복대입니다.(2024년 8월 3일)       구례 산동쪽 구름에 덮혀보였다 말았다하던 아침..        노고단도 구름에 가렸다 모습을 보여주었다하던 아침입니다.         새벽 3시 정령치 휴게소에서 만복대로 오릅니다. 만복대에 오르는 온통 구름 속이네요.  해가 뜨고 나서도 여전히 구름 속 ㅠㅠ        구름이 걷히길 기다리며이러고 놉니다^^                 안개비를 맞은 바위 채송화빛깔이 곱습니다                 드디어 해가 보이긴 하는데여전히 구름 속이네요.          다른 산객들은 거의 .. 더보기
깊어가는 여름, 붉은 배롱나무꽃 만개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 여름 꽃,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그 배롱나무를 만나러 강진 백련사로 갑니다.        깊어가는 여름, 붉은 배롱나무꽃 만개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입니다.(2024년 8월 3일)        강진 백련사, 지난 봄 다산초당과 함께 들렀던 곳인데입구의 엄청난 동백나무 숲과 배롱나무꽃에 반해서꽃 피는 계절에 다시 가야지 마음 먹은 곳, 배롱나무 꽃 피는 계절에 찾아갑니다.  사천왕문 주변에 온통 동백나무들, 왼편에는 백련사 녹차밭이 자리하고 있고오른편 위쪽에는 백련사 전각들이 보입니다.        산중턱에 자.. 더보기
수련과 배롱나무꽃에 물들다-담양 죽림재(죽림서원) 여름 수련과 배롱나무꽃, 카메라에 담고 나서 혼잣말을 해봅니다. 그림같다....  두꽃이 색을 맞춘 듯, 초록의 연잎 위에 배롱나무꽃 떨어져 내리고..         수련과 배롱나무꽃에 물들다담양 죽림재(죽림서원) 여름입니다.(2024년 7월 27일)        죽림서원, 봄날 매화꽃 필때, 여름날 배롱나무 꽃 필 때 자주 찾는 곳이지요.         담양 명옥헌을 보고 죽림재로 향합니다길가의 장독대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장 담아봅니다         죽림재가 이제 죽림서원으로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입구부터 배롱나무꽃이 환합니다        담장과 배롱나무꽃그 아래 연못        그 연못에서 수련을 만납니다        떨어진 꽃잎도 시가 되고노래가 되는 순간입니다.                  한송.. 더보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사로-구례 천은사 여름 날씨가 무더워지니 자꾸만 시원한 그늘만 찾게 되네요.  6월에 다녀온 구례 천은사, 이즈음에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사로구례 천은사입니다.(2024년 6월 8일)       일주문 지나누각을 지나               비가 많이 오기 전이라저수지에 물이 별로 없던 시기였네요                지리산 자락의 고즈넉한 절집..         툇마루에 앉아 지붕 끝의 용(?)이 귀엽네 하기도 하고요^^        흰등이 걸린 절집 마당도 보구요        툇마루에 앉아 수국과 눈맞춤도 합니다                위쪽 전각으로 오릅니다                                          아침부터 먹이활동에 분주한 새들        일부러 만나러 .. 더보기
시가 있는 풍경-구례 구만제 연꽃 야화/차꽃 곽성숙 그럴 줄 몰랐어요.  우릉우릉 우르르릉 오시어저만치 있으라시고그리 단숨에 다가설지 몰랐어요. 당신이 내 심장을큰 줄기 폭포로사정없이 내려 쏟을지 몰랐어요.  아니요아니요, 심장을 내리치는 기막힌이 밤을 내가 기뻐할 줄 몰랐어요.        비가 많이 오던 날, 구례 구만제 연꽃을 보러갑니다.  시가 있는 풍경, 구례 구만제 연꽃입니다.(2024년 7월 16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던 날, 퇴근 길에 야화를 담겠다고 구례 구만제를 갑니다.        내리던 비가 잠깐 그친 사이연못 풍경들을 몇 장 담아봅니다                         고운 빛을 품고 있는 연꽃며칠간 이어진 비에 꽃을 활짝 핀 연꽃이 없습니다        송이를 오므리고 있거나지고 있거나   .. 더보기
지리산 자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절집-구례 화엄사 연기암 화엄사 능소화를 보러 간 날, 화엄사에서 보니지리산 능선에 운해가 출렁이네요.  능선의 운해를 만날까 싶어연기암을 오릅니다.  지리산 자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절집, 구례 화엄사 연기암입니다.(2024년 7월 13일)        또 다른 여행자, 법당 앞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풍경을 눈에 담고 있더군요.      연기암까지는 차로 오를 수 있는 곳이지요. 걸어서 오르시는 분들도 제법 많더군요 주차장에 내리자전각 지붕 뒤로 지리산 능선과 운해가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암자로 오르는 길은 돌탑과 단풍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길입니다.        전에 없던 황금빛 마니차가 생겼네요       거대한 문수보살상이 지리산과 섬진강을 내려다 보고 계시네요               문수보살상 앞에서 바라본 .. 더보기
수련, 흰망태버섯을 만나고 오는 길-순천 선암사 여름풍경 장마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계곡 물은 얼마나 많아졌는지, 흰망태버섯은 피었는지, 궁금해져서 길 나서봅니다.  수련과 흰망태버섯을 만나고 오는 길, 순천 선암사 여름풍경입니다.(2024년 7월 7일)       심인당 연못에는 흰수련이 곱게 피었습니다.        대밭에는 흰망태버섯이..         선암사 일주문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 다람쥐가 왔다갔다 하네요       잠깐 멈췄는가 싶더니숲으로 휘리릭 사라집니다.         선암사 대숲 아래 흰망태버섯을 만나러 갑니다.      작년 이맘때는 개체수가 많았었는데올해는 거의 보이질 않네요       전날 피었다가 지고 있는 망태버섯        다른 곳에 노랑망태버섯을 보러 갔더니그곳은 한 송이도 안올라 왔더군요        남쪽은 .. 더보기
빗방울을 품은 꽃들의 합창-담양 창평 삼지내 마을 능소화 길게 이어지는 돌담길, 그 돌담 위에 가지를 늘어뜨린 능소화, 그리고 장마비..  빗방울을 품은 꽃들의 합창, 담양 창평 삼지내 마을 능소화입니다.(2024년 6월 22일)        개망초꽃과 능소화그 어우러짐도 이쁩니다.         장마비 예보가 있던 아침, 비와 능소화, 돌담길을 담을 생각으로삼지내 마을로 향합니다.  낮달맞이꽃과 능소화가반겨주는 곳입니다.       이곳의 능소화 몇 년 전에 담았던 곳인데몇 해 만에 훨씬 풍성해졌네요        고택의 대문과 능소화               비 속의 능소화이쁩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선 능소화        비는 내리고,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꽃들이 비를 맞으며 즐거워 할 듯 하네요.         .. 더보기
별 보러 가자!-은하수 흐르는 밤 어두운 바닷가에 서 봅니다.빛이 하나도 없을 것 같지만, 하늘에 별들이 가득합니다.  여름 은하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별 보러 가자!은하수 흐르는 밤, 고흥 사자바위 은하수입니다.(2024년 6월 13일)        밤 10시물이 들어오는 시간, 바닷가에 서봅니다.        별들의 시간,        흐르는 별을 담습니다.         그리고 사자바위 위로 은하수가 떠오릅니다               조금 길게 담은 은하수, 별이 흐르는 게 보이시지요?        조금 짧게 담아본 은하수        시간이 지나면서은하수가 점점 더 위로 떠오르는 것이보입니다                 반대편 하늘에 떠 있던달이 지는 순간하늘에는 별이 반짝반짝        자리를 옮겨 은하수를 담아봅니다   .. 더보기
바다와 수국이 있는 풍경-여수 장도 수국 여수 도심 끝자락, 바다와 다리와 작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섬인 여수 장도, 수국이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바다와 수국이 있는 풍경, 여수 예술의 섬 장도 수국입니다.(2024년 6월 16일)        소나무 아래 푸른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개방시간인 6시가 조금 넘어 다리를 건너 들어갑니다.         진섬다리 건너 장도가 바라보입니다.         해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바다물에 발을 담그고 계신 분들이 보입니다.         다리를 따라 장도로 들어갑니다 이 진섬다리는 물때에 따라물에 잠기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진섬다리 물때표는 맨 아래 참고하시라고 첨부해봅니다.         다리에서 바라보이는 풍경들        .. 더보기
바다와 수국이 있는 풍경-여수 장도 여수 도심 끝자락, 바다와 다리와 작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섬인 여수 장도, 수국이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바다와 수국이 있는 풍경, 여수 예술의 섬 장도입니다.(2024년 6월 16일)       이른 아침, 해 뜨는 시간에 여수 장도를 찾아갑니다.  가운데 다리가 놓인 섬이 여수 장도, 오른편 섬이 가덕도, 왼편 섬이 두럭도, 길게 놓인 다리가 선소대교입니다.        여수 장도 개방시간은 아침 6시, 아직 개방시간이 좀 남아서 드론으로 먼저 둘러봅니다.                위에 보이는 다리를 걸어서 건너야 합니다. 섬 둘레와 섬 중앙을 걸을 수 있는 곳이네요.        가운데 보이는 부분에 수국 정원이 있습니다        여수 웅천 요트장과 웅천 아파트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