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남도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 정동진, 정남진, 정서진 그리고 땅끝... 우리나라의 국토의 동쪽 끝과 서쪽 끝 남쪽 끝과 땅끝에의미를 부여하고 상징적인 것들을 만들었지요.  그 중에서 해남여행 중 찾은 곳은 땅끝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입니다.(2024년 11월 3일)       아름다운 다도해.. 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최남단 땅끝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        그 앞에는 맴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맴섬 저 두 섬 사이로 일출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온 적도 있었던 곳이네요        땅끝항에는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구요       멀리 보이는 스카이워크이날 가보려고 생각한 곳인데출입금지시켜 놓아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맴섬 두 섬 중 한 섬, 그 뒤로.. 더보기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대흥사를 둘러보고 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해발 703m 그리 높지 않은 두륜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아침 9시 반,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을 오릅니다. 상부 케이블카 도착지점에서 286계단을 오르면 위쪽 전망대에 이르릅니다.        286계단이어도 좋은 경치를 보며 쉬엄쉬엄 오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중간 즈음에 작은 전망대에서잠깐 멈췄다 가기도 합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한반도 모양의 마을이라고 하는.. 더보기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해남 대흥사 남도답사 일번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강진과 해남을 이르는 말이지요.  남도답사 일번지를 아직 못가보았다는 지인들과 함께지난 봄에는 강진을 이번 가을에는 해남을 둘러봅니다.  전날 곡성 동화정원 백일홍을 보고, 순천만 와온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다음날 해남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해남 대흥사를 오릅니다.         대흥사로 오르는 길, 나무에 반하며 오르는 길입니다.  커다랗고 아름다운 나무들, 계곡에, 길가에, 절집에 가득합니다.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 해남 대흥사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대흥사일주문 못미쳐 주차를 하고 걷습니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 이끼까지 품고 있는 나무는 세월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걷기 좋은 길    .. 더보기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다-순천만 와온일몰 물 빠진 갯펄..그 위의 하늘엔 구름이 흐르고, 구름은 황금빛으로 붉은빛으로 물들어갑니다.  하루동안 고단한 일주를 하던 해는이제 수평선으로 향해 갑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습니다.순천만 와온해변의 일몰입니다.(2024년 11월 2일)        순천만 와온해변, 언제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구름이 좋은 날더 아름다운 곳이지요.        순천만 바다를 보며 걷기농주리에서 시작합니다.  넓은 갈대밭을 지나~        붉은 칠면초를 만납니다.         순천만 칠면초는 올해 상황이 좋습니다.         순천만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함께 여행하신 두 분은 와온해변까지 걸어갑니다.        여행자는 와온해변까지 차로~        와온해변에 오니 솔섬이 먼저 반겨줍니.. 더보기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곡성 동화정원 백일홍 파란 가을하늘, 색색의 꽃들 피어 있는 곳..  나무 한 그루, 꽃들을 지켜주듯 자리하고 있는 곳 가로등 둘이 머리를 맞대고 졸고 있는 듯한 곳...       다양한 색의 꽃들이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피어 있습니다.  나즈막한 동산에 이어진 들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곡성 동화정원 백일홍입니다. (2024년 11월 2일)        끝없이 이어지는 백일홍 꽃 핀 들판입니다.         곡성얼마 전 곡성 충의공원 구절초와동화정원 황화코스모스를 보고 온 곳이지요. 이날은 동화정원의 백일홍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  충의공원으로 오르는 길, 독특한 모양의 나무 사진에 남겨 봅니다.        소나무 아래 황화 코스모스들         그리고 만나는 동.. 더보기
바람의 노래를 듣는다-순천만 습지 갈대 햇살은 적당히 따갑고, 바람이 부는 날, 가을을 느끼려 집 근처로 나가봅니다.       집에서는 바람이 조금 부는 듯 하더니, 순천만을 갔더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옵니다.        바람의 노래를 듣습니다순천만 습지 갈대입니다.(2024년 10월 20일)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은 자주 가는 편인데습지는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순천만 습지에서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 갈대를 바라보며 걷습니다.         참고로 용산전망대는 현재 폐쇄되어서전망대 못미쳐 조망이 열리는 곳까지만 오를 수 있습니다.         갈대는 이제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얗게 핀 갈대를 찾아 몇 장 담아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그 바람을 맞으며 걷는 일도 참 좋습니다   .. 더보기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 깊어가는 가을... 들녘의 눈부심은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층층이 쌓인 다락논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입니다. (2024년 10월 9일)    사포마을 위쪽의 저수지와 다락논        사포마을 입구에 내리니붉은 감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사포마을 위쪽 저수지로 오르는 길마을 길을 따라오릅니다.        대문 앞 나팔꽃도 보고       담장 위의 호박꽃도 만나며 오릅니다        커다란 호박이 있는가 하면,        이제 꽃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붉은 석류도 익어갑니다                        배추가 커가는 들녘                             .. 더보기
구절초 꽃향기를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곡성 충의공원 가을... 가을이란 단어가 주는 울림이 참 좋습니다.  가을 꽃, 구절초가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구절초 꽃향기 찾아 떠나는 가을 여행, 곡성 충의공원입니다. (2024년 10월 19일)        가을 꽃 구절초가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날 아침 산청 동의보감촌 구절초를 보러갈까? 곡성 충의공원 구절초를 보러갈까? 하다집에서 더 가까운 곡성으로 길 나서봅니다.         소나무들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그 아래 구절초가 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뒤쪽의 소나무들아침 햇살에 분위기가 좋습니다.        산책로와 군데군데 벤치가 놓여 있는 곳입니다.                 간간이 분홍빛 구절초도 보입니다        곡성 충의공원은 곡성 장미축제장에서 멀지 않.. 더보기
눈부신 가을을 만나다-곡성 동화정원 황화코스모스 눈부신 가을... 길위로 나서보면 바라보이는 모든 것들이노란빛, 금빛으로 가득한 들과 산.. 눈부신 가을이란 표현말고는 달리 표현할 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눈부신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곡성 동화정원 황화코스모스입니다.(2024년 10월 19일)      아침 일출 시간코스모스들이 햇살아래 환호하는 시간..        하늘의 구름은 아침 해에 물들어다양한 색감과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날이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 1주일 전에 거창 가조온천에서 만나고 왔었지요. 1주일 후에 다시 황화코스모스를 만납니다.         사실 이날은 황화코스모스를 보러 간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위치한 곡성 충의공원의 구절초를 보러 간 날이었지요.         충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동화정원충의공원 한바.. 더보기
구름바다가 흐른다-구례 사성암 절벽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작은 암자.. 작은 암자이지만, 섬진강을 품고, 들판을 품고, 지리산을 품은 암자이기에 자주 오르게 되는 곳입니다.  산사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구름바다가 흐른다.. 구례 사성암입니다. (2024년 10월 9일)       사성암 전각에서 바라본 구름바다..         구례 오산에서 일출을 보고이제 사성암으로 내려옵니다.  절집 마당에 서면, 만복대, 노고단,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지리산 능선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그 능선 아래 구례 들판에는 운해가 가득합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면,                 산이 어느새 섬이 되는 순간입니다.                  사성암 전각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더보기
구례 사성암이 있는 오산 정상에서 해돋이 봄, 가을 섬진강에서 피어난 운해가 산 정상을 가득 채우는 곳, 지리산 능선들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이곳은 구례 오산입니다.  구례 사성암이 있는 오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만납니다. (2024년 10월 9일)       산봉우리들이 섬처럼 느껴지던 아침..                 10월의 휴일, 3일에는 무등산을 다녀왔구요9일에는 월출산을 갈 계획이었는데함께 갈 친구가 사정이 생겨 혼자 놀게 되었네요.  혼자 새벽에 월출산 오르기는 자신이 없어구례 사성암 위에 오산에서 일출을 보기로 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 여명은 짧고 해는 금방 뜹니다.         골을 가득 채운 운해그 위로 뜨는 아침 해                                지리산 능선이 한 눈에 바.. 더보기
가을 편지-담양 코스모스 꽃밭 하늘, 바람, 그리고 코스모스..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진 날, 바람에 코스모스 하늘하늘 흔들리는 들판이 있다니길을 나서야겠지요.        가을 편지를 보냅니다. 담양 코스모스 꽃밭입니다.(2024년 10월 9일)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들판        멀리 담양 추월산이 보이는 곳이구요.                 가을이 깊어가니 여기저기에서 꽃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나비들 날아와 앉습니다.          가을빛...          코스모스의 다양한 빛깔이 가을을 노래하는 듯 합니다                                                                                .. 더보기
억새, 비 그리고 가을 무등산 지난 겨울 만나러 갔던 무등산, 가을 풍경을 보기 위해 오릅니다.  직장인이 날씨를 고를 수 없으니흐리고 비 온다는 예보에도 산을 오릅니다.       억새, 비그리고 가을 무등산입니다.(2024년 10월 3일)        이날 일기예보는 아침 9시부터 비였는데새벽 5시 반부터 비가 내립니다. ㅠ        일단 비가 와도 서석대까지 오르기로 합니다        입석대 근처에서 산 능선들 담아 봅니다.         무등산 산행코스는 제일 짧은 코스인 너와나 목장에서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로 올라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 산입니다.                  화순 안양산 능선이 건너편에 바라보입니다.         원래 안양산 억새를 보며 .. 더보기
소소한 일상, 작은 행복 8월 초에 살던 아파트를 팔고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른 아침 집 주변 한바퀴 돌아보는 일,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작은 꽃들과 눈맞춤도 참 좋구요. 직접 심은 배추나 오이, 상추, 고추, 열무가 커 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 작은 행복입니다.(2024년 9월 1일)     마당 한켠에 돌절구 두 개그 위에 수련을 심었더니꽃을 피웠네요       고운 빛깔..        안타까운 건이런 모습을 이틀 보여주더니 꽃이 금방 지더군요. ㅠ                돌담 옆에 유홍초가 피어 있습니다        작고 이쁜 아이들                                                       나팔꽃도 피었습니다    .. 더보기
별 헤는 밤.. 고흥 우도 별이 흐르는 밤 어두운 밤바다에 서봅니다. 하늘에는 별들이 일주를 하고, 바다는 물이 빠지며저만큼 물러나는 시간...  별 헤는 밤, 고흥 우도 별이 흐르는 밤입니다.(2024년 8월 30일)       여름 은하수, 이른 시간에 만날 수 있는 요즘이지요.  하늘로 향해 서 있는 은하수와 밤바다        물이 빠지는 길, 긴 호흡으로 담아봅니다        하늘엔 별들이 일주를 합니다       짧은 호흡으로 은하수를 담습니다                                               물 빠진 바다 위에서다시 은하수를 담습니다                       고흥 우도 가는 길..         전에 다리를 놓고 있었는데이제 다리가 다 놓였네요        환한 낮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더보기
가을이 찾아온 순천만-순천만 칠면초 새벽에 제법 찬바람이 불더군요. 8월이 지나고, 새로운 달 9월과 함께 가을이 찾아오려나봅니다.  순천만에는 가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빨갛게 물들어 가는 갯펄...  가을이 찾아온 순천만, 순천만 칠면초입니다.(2024년 8월 17일)        칠면초해마다 이맘때쯤 물들어 가지만, 올해는 유독 색감이 이쁘고풍성하기도 합니다.        칠면초도 해걸이를 하는건지..        아무튼 올해 색감도 좋고 풍성하여서 칠면초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이 느껴지는 순천만 칠면초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색이 아직 다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빛깔이 섞여 있어더 고와 보입니다        얼핏보면 무지개 빛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