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들어 앉은 집들,
골목을 따라 걸어보면,
1950년대 어디 쯤인 듯도 하고,
1980년 대 어이 쯤에서 시간이 멈춘 듯도 한 곳....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순천 드라마세트장입니다. (2023년 6월 3일)
*사진은 순천 드라마세트장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 핀 모습입니다.
흑백으로 담아보는 과거로의 여행....
순천 드라마촬영장
몇 번 다녀온 곳인데
노란 금계국이 피었다길래 다시 찾아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토요일 오후 많은 사람들이 찾았더군요.
세트장 안으로 들어서 보면
이런 풍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다.
주로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순천읍내와 서울의 변두리(달동네) 모습을
재연한 것으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2006년에 방영된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야외 세트장으로
60~80년대 집들이 재현되어 있으며
드라마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허삼관매혈기> 등 유명한 작품들을 촬영한 장소이다.
골목 골목 다니며 촬영장을 관람하고 교복 대여를 체험할 수 있다.
영화 늑대소년, 인간중독, 강남 1970, 마약왕, 택시운전사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달동네라고 부르던 곳...
다른 이의 지붕이 누군가의 마당이 되는 곳입니다.
금계국 핀 곳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봅니다
조금씩 오르면서 달라지는 풍경들
먼저 지나왔던 평지의 세트장 모습입니다
꽃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맨 위에 자리한 교회..
교회를 지나 다시 아래로..
내려오다 바라보니 우물이 보입니다.
물지게도 옆에 걸려 있네요.
옆에서 담아보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지붕 위에 새 한마리
언약의 집과 소망의 집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 걷습니다
노란 금계국과 눈맞춤...
똥지게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바깥쪽에서 금계국과 어우러진 풍경을 한 장 담아 봅니다.
어느새 주말이네요
염려해 주신 덕분에 손가락 염증은 많이 좋아졌네요
다음 주부터는 동안에 찾아주신 분들 블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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