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제법 찬바람이 불더군요.
8월이 지나고,
새로운 달 9월과 함께
가을이 찾아오려나봅니다.
순천만에는 가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빨갛게 물들어 가는 갯펄...
가을이 찾아온 순천만,
순천만 칠면초입니다.(2024년 8월 17일)
칠면초
해마다 이맘때쯤 물들어 가지만,
올해는 유독 색감이 이쁘고
풍성하기도 합니다.
칠면초도 해걸이를 하는건지..
아무튼 올해 색감도 좋고
풍성하여서 칠면초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이 느껴지는 순천만 칠면초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색이 아직 다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빛깔이 섞여 있어
더 고와 보입니다
얼핏보면 무지개 빛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순천만 솔섬이 초록의 갈대밭
너머로 보이기도 합니다.
칠면초 밭 위로 빛내림이..
또 다른 칠면초밭..
이곳은 이제 물들기 시작한 듯 합니다
칠면초가 이쁜 순천만,
올해는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달, 9월
가을로 가는 9월,
건강하고 고운 날들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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