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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서해에서 만나는 해돋이-거잠포 매랑도 일출



이른 새벽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바다 위에 한가로이 떠 있는 작은 목선들,

수평선 끝에 자리한 작은 섬들..

그 위로 붉은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서해에서 만나는 해돋이,

거잠포 매랑도 일출입니다. (2018년 12월 10일)







날씨가 좀 추웠던 날이라,

걱정을 하며 길을 나섰는데

바닷가에 서니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던 아침...





뒤편 선착장에는 푸른 빛이,





앞쪽 매도랑과 매랑도 위로는

붉은 빛이 번져오고,

하늘에는 조각달이 떠 있던 아침입니다.





점점 붉어지는 하늘빛,





그 위로 두터운 구름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변해가는 하늘빛이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 먹이사냥에 분주한 새들까지

그대로 풍경이 되어줍니다.





독특한 빛깔의 하늘빛이

자꾸 셔터를 누르게 합니다.

















그리고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상어 지느러미를 닮아 ‘샤크섬’ 이라는 별명을 가진 매랑도





매랑도, 매도랑,

섬 이름이 늘 헷갈리는 여행자,





샤크섬 일출,





빛나는 순간,





언제 보아도 멋진 순간입니다.











섬 가까이 다가가는 아침 해,











구름 속으로 해는 사라져가고,





좀 춥긴 하였지만,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던 아침,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네요.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심하니

자꾸 움츠려들게 되는 듯 합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