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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인천대교 일출



이른 새벽, 하늘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아침 해가

드디어 다리 위로 떠오릅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

인천대교 일출입니다. (2019년 2월 18일)





갯펄 위로, 하늘 위로

푸른빛이 가득한 새벽...




푸른빛 사이로 붉은빛이 번져옵니다.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














물 빠진 갯펄,

그 위에 놓여진 배들,

멀리 바라보이는 인천대교..




그리고 비행기 날다~

장노출로 담았더니 비행기는 사라지고

궤적만 남았습니다.














점점 더 붉어지는 하늘...














바다 위로도 번져오는 붉은 빛...
















비행기, 다리 위로 날다..









공항을 향해 가는 비행기..




반대편 갯펄 위로는

어디론가를 향해 떠나는 비행기..








점점 더 붉어지는 하늘











하늘빛이 변해가는 순간,

빛나는 순간으로 향해가는 시간,

언제나 다시 서고 싶은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