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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도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부산 야경 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눈 소식은 없는 남도에서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서면 가게 되는 곳들은 해돋이, 해넘이, 별 사진, 달 사진, 야경을 찍으러 가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도 야경이네요.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의 경계라고 해야하나요? 부산의 광안대교와 고층빌딩,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모셔왔습.. 더보기
유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야경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나니, 먼 곳에서 손님들이 오시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오신 분이 있어, 함께 거가대교 야경을 찍으러 길을 나섭니다. (2010년 12월 23일) 이런~ 멀리서 오셨는데, 날씨가 받쳐주질 않습니다. 헤이즈가 아주 심한 날입니다. 물어물어 찾아간 유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가대교입니다. .. 더보기
꿈의 바닷길(?)이라 불리우는 거가대교를 다녀오다 꿈의 바닷길이라 불리우는 거가대교가 2010년 12월 14일 개통을 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다리로서 부산에서 거제에 이르는 길을 140km 에서 60km로 단축시키며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길을 50분으로 단축시켰다고 말하곤 하지요. 그리하여 꿈의 바닷길.. 더보기
동해는 일출을 보러가야 한다? 해지는 시간도 좋은 울산 간절곶 동해의 바닷가, 간절곶... 어떤 간절함이 깃들어 있을 듯한 간절곶을 찾은 시간은 오후의 해가 늬엿늬엿지고,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시각~ 새천년 밀레니엄의 첫 해돋이로 신문 지면을 장식하던 그 분주함 대신 고요함이 내려앉은 간절곶은 등대가 환하게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4일) 하늘.. 더보기
해야 솟아라~ 붉은 해야 솟아라-명선도 일출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앃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박두진 님의 <해>의 구절이 저절로 입안에서 맴도는 아침이었습니다. 붉게 이글거리며,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해.. 명선도의 일출입니다. (2010년 12월 4일) 사진 위에 마우스를 대고 두번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
12월에 피는 벚꽃을 보셨나요? - 진해 소죽도의 춘추화 진해~ 하고 말해놓고 나면, 맨처음 떠오르는 것은 벚꽃! 이지요. 봄이면 34만그루가 넘는 벚꽃들이 만개하여 온 도시가 꽃세상이 되는 곳이지요. 이 진해에는 이제 가을을 지나, 겨울에도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 겨울에 피는 벚꽃? 저는 처음에는 날씨가 따스하여 시기를 잘못 골라 꽃을 피운 줄 알았습.. 더보기
금빛부리가 아름다운 고니를 볼 수 있는 곳-주남저수지 철새 도시와 가까운 곳에서 철새를 볼 수 있는 곳. 주남저수지의 철새들을 소개합니다. (2010년 11월 24일) 검은 부리와 검은 발을 가진 새의 우아한 비행을 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날아가며 물그림자를 만들어내기도 하구요. 금빛부리가 아름다운 녀석입니다. 금빛부리를 가졌으며, 부리 끝이 검습니다. 큰고.. 더보기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추천하는 여행지- 주남저수지 일몰 노오랗던 은행나무도 그 환한 잎들 다 떨어지고.. 하늘은 화창하고 맑고 푸르른 날.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집을 나서는 길.. 집에서 가까운 주남저수지로 향합니다. (2010년 11월 24일) 마침 해질 시간이 다되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돌아봅니다. 이제 막 날아오르려는 새들과 산 너머로 지는 .. 더보기
한줄기에 1370 송이 꽃을 피운 국화를 볼 수 있는 가고파 국화축제 길가에 줄지어 선 은행나무들이 이제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걸 보니, 남도의 가을도 깊어가나 봅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 다들 아시지요? 바로~ 국화입니다^^ 그 국화를 보러 집을 나섭니다. 올해로 10번째로 열리는 가고파 국화 축제입니다. (2010년 11월 1일) 국화 한줄기에 1370 송이를 피운 다륜대작.. 더보기
광안대교를 가까이에서 바라보기 좋은 이기대 야경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불꽃축제도 이제 끝이 나고.. 불꽃축제를 찍기 위해 올랐던 이기대.. 불꽃축제를 기다리며 찍었던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2010년 10월 22일) 불꽃을 찍을 포인트를 보려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이곳쯤이 적당하지 않을까하여 멈춰선 곳.. 하늘은 어두어지려면 아직 한참 남은 듯.. 더보기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불꽃축제... 첫째 날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하고, 둘째 날인 어제는 세계불꽃의 날이라 하여 해외우수팀의 불꽃쇼가 열렸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1주일 다녀오고 나서, 체력이 완전 바닥이 난 듯 하여, 어.. 더보기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의 야경- 부산항 야경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의 야경은 늘 사람을 끄는 구석이 있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물 위에 비친 모습... 부산항에서 바라본 부산타워 쪽 야경입니다. (2010년 10월 8일) 부산의 랜드마크, 부산 타워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해적선을 테마로 만들어졌다는 누리마루호의 모습도 보이네요. 잠들지 않.. 더보기
도심에서 즐기는 억새밭- 부산 승학산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부산여행.. 태종대, 용두산 공원, 40계단, 피프 거리, 보수동 책방골목,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승학산입니다. (2010년 9월 16일) 승학산은 해넘이가 좋은 곳이라 해질무렵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승학산은 억새로 이름난 곳이라 억새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 더보기
해안절경, 등대, 부산남항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태종대 이른 아침... 소나무 숲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절집에도 들러보고, 멀리 펼쳐진 부산 시내의 모습에 눈도 맞추고.. 등대에 올라보기도 하고, 태종 무열왕이 활쏘기 연습을 했다는 신선바위에도 가보고.. 4km가 넘는 길을 보고, 즐기며 걷는 곳.. 부산 영도에 위치한 태종대입니다. (.. 더보기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과 애환이 담긴 40계단과 40계단 문화관 부산은 요즘 영화의 도시이지요. 부산 국제영화제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고도 하구요. 부산에서 찍은 영화를 손꼽으라고 하면.. 친구,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해운대.. 이중에서도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촬영했다는 40계단을 가 보았습니다. (2010년 9월 16일) 비 오는 거리 노란 은행잎이 흩날리는 가운.. 더보기
책 향기 듬뿍 느낄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서울에 살 때는 가끔 청계천 근처의 헌책방 골목에 나가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였지요. 비닐조차 뜯지 않는 책을 정가의 50%, 30%의 가격으로 사서 들고 집으로 향할 때는 횡재를 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구요. 남쪽으로 이사를 오고나니, 책값 부담이 만만치 않아집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