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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금빛부리가 아름다운 고니를 볼 수 있는 곳-주남저수지 철새

 

 

도시와 가까운 곳에서 철새를 볼 수 있는 곳. 주남저수지의 철새들을 소개합니다. (2010년 11월 24일)

 

검은 부리와 검은 발을 가진 새의 우아한 비행을 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날아가며 물그림자를 만들어내기도 하구요.

 

 

 

 

금빛부리가 아름다운 녀석입니다.

금빛부리를 가졌으며, 부리 끝이 검습니다.

큰고니인지, 고니인지 확실하게 구별이 가질 않습니다.

큰고니나 고니 모두 멸종위기종 2급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입니다.

새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제가 주남저수지에서 찍어온 설명과 사진을 보아도, 여러 사이트들을 찾아 다녀보아도..

새들의 이름 알기가 꽃이름 알기만큼이나 힘이 듭니다.

 

 

 

 

고니가 몇마리 모여 있습니다.

연밭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모양입니다.

 

 

 

 

금빛으로 물든 물 위에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듯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황새(?)인가요?

해가 지며 금빛으로 물든 저수지 위를 빠르게 날고 있습니다.

 

 

 

 

날개를 더 접어 날다가..

 

 

 

 

다시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다닙니다.

찾아보니 황오리인 듯도 한데, 도무지 자신이 없습니다.

 

 

 

 

새들의 날개짓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걸...

 

 

 

 

날개를 접고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이 무언가를 타고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바람을 타고 날고 있는것이겠지요?

 

 

 

 

새이름에 자신이 없어 그냥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대열을 지어 날아가는 철새들

 

 

 

 

 

 

 

 

 

저수지 둑가에 작은새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참새과의 새인 듯 합니다.

 

 

 

 

 

 

 

 

 

 

 

 

 

 

 

 

가창오리가 아닐련지...

 

 

 

 

 

 

 

 

 

 

 

 

 

 

어라~ 둑가에 왠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몸을 낮추고 어디론가 바삐 갑니다.

 

 

 

 

아무래도 새들을 노리는 녀석인 듯 합니다.

수달일까요? 족제비일까요?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는 낙원을

철새들에게 남겨줄 리 없다

국토를 뒤져서

꿈도 낙원도 찾지 못한 사람들

철새들이 찾은 주남저수지를

부끄럼도 없이 철새들의 낙원이라

이름 붙였다.

 

정규화님의 주남저수지의 일부입니다.

 

철새들의 낙원이라 이름 불릴 수 있게 잘 보전하고 훼손하지 않아야할터인데..

어쩐지 걱정이 앞섭니다.

 

 

 

 

 

 

 

 

 

 

 

 

 

 

해는 지고..

새들도 집으로 돌아가고..

저도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시간..

 

 

이번에 컨버터를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80-400m 렌즈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질 않으니...

컨버터에 70-200m 렌즈를 끼어보니, 400m 정도가 나오긴 하는데

새 사진을 찍기에는 턱도없이 모자랍니다.

아쉬운데로 몇 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주남 저수지 찾아 가는 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장리 303- 7번지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ic - 창원방면 국도 14호선 - 용잠삼거리 우회전하여 직진 - 주남 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