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남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흑백사진속 풍경 같은 어촌마을을 돌아보다-송정, 동암 포구/부산 여행 겨울속의 봄.. 그런 날이 가끔 와주면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은 차갑지 않게 느껴지지요. 바람이 살랑 불면, 길을 나서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날이지요. 지난번에는 철길을 따라 동해남부선을 돌아 보았다면 이번에는 부산에서 시작하여 간절곶까지 어촌 마을 하나 하나를 돌아봅니다. 청사..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부산 크리스마스 문화 트리축제/부산여행 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게는 설레임이 되고, 누군가에는 쓸쓸함이 되기도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때면 누구나 눈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게 되지요. 눈이 귀한 곳에 사는 여행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는 걸 본적이 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합니다^^ 눈이 귀한 부산의 크리스.. 더보기 이곳에 서면 누구나 사진작가를 꿈꾸게 된다-명선도 일출/강양항 일출 눈 앞에 펼쳐진 바다.. 끝없이 드러누운 모래사장.. 모래를 간지럽히는 파도.. 그리고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돋이 이곳에 서면 누구나 사진작가를 꿈꾸게 되는 곳, 누구나 시인이 되기를 꿈꾸게 되는 곳.. 그저 모래사장에 서서 바라만 보아도 좋은 아침, 이곳에 서면 누구나 사.. 더보기 아름다운 도예의 세계로 초대-수곡도예/함안여행 창가에 자리한 찻잔들 햇살이 찾아오면 가만히 제 안의 빛깔들을 꺼내듭니다. 흙과 불이 만나 빚어지는 도자기 그 도자기는 다시 빛과 만나 하나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아름다운 도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함안 수곡도예입니다. (2013년 11월 9일) 함안 수곡도예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철길.. 더보기 나무와 깊은 연애를 한다는, 목다구를 만드는 청오님을 만나다-속 찬 나무와 빈그릇/전시회 목수의 큰 행복은 좋은 나무를 만나는 일입니다 울진 금강송 군락지 안에 벼락맞아 고사가 된 홍박달이 수 백년 세월의 인연이 닿아 손에 들어왔습니다. 나무를 첨 본 순간 그냥 사랑에 빠져 나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설레었는지요. 박달이나 대추 같이 단단한 나무는 무척이나 더.. 더보기 시간이 멈춘듯한 깊고 그윽한 아침-다대포 일출/부산여행 부산, 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산과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이니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다대포.. 바다에서 떠오른 태양이 바다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지요. 갈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다대포의 아침은 깊고 그윽합니다. 시간은 멈춘듯 하고.. 글썽이는 듯한 물빛.. .. 더보기 가을 끝자락, 걷다보면 행복해지는 길을 만나다-경남수목원/가을 추천여행지 가을 끝자락.. 늦가을과 초겨울의 어디쯤을 서성이고 있는 계절이지요. 노랗고 붉은 단풍들,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고, 울창한 숲속에서 가을이 낙엽 융단을 깔아두고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가을 끝자락, 걷다보면 행복해지는 길을 만납니다. 경남 수목원입니다. (2013년 1.. 더보기 바다와 산,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부산 황령산 야경/부산 추천여행지 어두워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부산의 밤... 도시가 불을 밝히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됩니다. 한낮의 소음과 붐비는 인파가 사라진 부산의 밤은 또 다른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부산에는 어둠을 이고 그 자리를 지키며 빼어난 야경을 간직한 채 여행자의 발길을 유.. 더보기 찬란했던 아라가야의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함안 박물관/함안 여행 지금은 세월에 묻혀진 왕국, 아라가야.. 한때는 광개토왕비와 일본사기에 기록될 정도로 일본과의 교류를 주도하며 세력을 떨쳤던 왕국이지만, 지금은 세월 속에 묻혀진 왕국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왕들은 당시의 화려했던 아라가야의 기억을 가지고, 100여기의 고분 속에 잠들어 있는 함.. 더보기 봉긋 솟은 왕릉, 그속에 숨쉬는 1,500년전 아라가야의 역사를 만나다-함안 말이산 고분군 왕들의 상여는 능선 위로 올라갔다. 늙어서 죽은 왕들의 장례 행렬은 길고도 느렸다. 강 건너편 언덕을 넘어온 만자의 대열은 들판을 구불구불 건너와 산 위로 향했다. 김훈님의 '현의 노래' 첫 구절입니다. 이처럼 가야의 무덤은 능선 위로 올라갔습니다. 신라의 무덤들이나 조선의 왕릉.. 더보기 열매 맺는 가을, 곶감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함안 '파수곶감'/함안 여행 열매 맺는 가을.. 붉게 익은 사과, 빨갛게 매달린 감 길을 나서보면 가지에 매달린 열매들 눈길을 끄는 가을입니다. 가을날, 꼭 한번 담아보고 싶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사진입니다. 함안 '파수곶감'에서 곶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곶감.. 더보기 '낙엽'을 밟고 그곳에 가면 시인이 될까?-함안 무진정/함안 여행 가을햇살이 좋은 요즘입니다. 가을햇살이 좋은 날, 길을 떠나보면 어느 곳 하나 좋지않은 곳이 없는 가을이기도 하구요. 정자와 연당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여름 날 푸르름을 보기위에 찾았던 곳인데 가을날 찾아보니 그 빛깔들에 마음 빼앗기게 되는 곳.. 더보기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어느새 가을속으로 들어가 있는 길-입곡군립공원/함안 여행 눈부신 가을입니다. 길을 나서기만 하여도 가로수의 은행나무들 노랗게 물들어 가는 풍경에 반하게 되고 하늘을 푸르르고, 바람은 상쾌한 날들입니다. 이 눈부신 가을.. 걷기에 참 좋은 가을날들입니다. 저수지 둘레로 가을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노랗고, 빨간 단풍들, 발 아래는 낙..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아삭하고 달달한 가을을 만나다-창원 단감축제 열매 맺는 가을, 그 가을이 깊어지면 풍성한 가을과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행자가 사는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고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창원 단감축제.. 단감축제를 둘러보다보니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창원 단감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들을 .. 더보기 단감 최대 생산지, 창원에서 열리는 즐거운 축제-창원 단감축제 열매 맺는 가을, 그 가을이 깊어지면 풍성한 가을과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행자가 사는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고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창원 단감축제.. 창원하면 늘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그 창원에서 단감축제를? 하시는 분들 많으..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하염없이 걷고 싶은 길을 걷다-동판저수지의 아침/가을 추천 여행지 하늘, 바람, 공기.. 어느 것 하나 좋지 않은 것이 없는 가을입니다. 길게 이어진 둑방길, 길 양편에는 색색의 코스모스들 피어 하늘거리고 그 뒤로는 갈대들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는 곳, 둑방 아래로는 저수지에 아름다운 반영이 바라보이고 푸드득 소리가 나서 바라보면 새들이 날아오르..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