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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바다!-고흥만 방조제 바다 가운데로 길게 뻗은 길을 따라 달립니다. 오른쪽을 보아도, 왼쪽을 보아도 바다풍경이 펼쳐집니다. 겨울엔 바다!라고 혼잣말 해봅니다. 고흥만 방조제입니다.(2024년 1월 13일) 3킬로가 넘는 길 방조제 그 주변의 산과 들판... 고흥만 방조제에 가면 무지개 방호벽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길게 이어지는 무지개 길.. 바다 그리고 전망대 방조제 위에 서봅니다 드론으로 몇 장!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벚꽃 피는 계절에 다시 가려고 찜해 놓고 온 곳입니다^^ 추운 날 따스하게 보내세요! 더보기
황금빛 바다,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다-고흥 천등산 철쭉공원 해넘이 하늘에 붉은 빛이 가득합니다. 유난히 붉어진 하늘과 바다... 황금빛 바다,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다 고흥 천등산 철쭉공원 해넘이입니다.(2024년 1월 13일) 아름다운 남해바다, 점점이 떠있는 섬들...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황금빛 해넘이... 고흥 천등산 철쭉공원을 오릅니다. 천등산이 555m 높이의 산인데 8부능선의 높이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철쭉공원에 주차를 하면 바다를 보며 오른쪽으로 오르면 봉수대 지나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곳과 반대편 봉우리와 능선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일단 이곳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철쭉 공원에서 바라본 일몰... 봉우리를 오르면서 해넘이를 바라봅니다. 뒤쪽도 평야와 바다가 바라보입니다 오르면서 뒤돌아 봅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황오리 순천만 습지.. 고흥만 방조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곳으로 두 곳 모두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곳이지요. 고흥만 방조제에 검독수리를 만나러 갔다가 독수리와 황오리를 만나고 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황오리입니다.(2024년 1월13일) 황오리 오리와 기러기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녀석입니다. 목에 테두리가 있는 걸로 봐서 황오리 수컷인 듯 합니다 황오리가 날아가네요 유라시아대륙 중부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드물고 한강 하류, 김포평야, 서산 간월호, 금강 중류와 인근의 농경지 등 제한된 곳에서 적은 수가 월동한다. 드물게 제주도에 도래한다. 월동집단은 2,000~4,000개체다. 10월 초순에 도래해 4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황..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독수리 앞서 독수리가 나는 모습을 올렸었지요? 오늘은 독수리가 풀밭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올려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독수리입니다(2023년 12월 31일) 그러고 보니 작년 마지막 날 담은 사진이네요. 이날도 검독수리를 만나러 김제와 부안 어디쯤...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차 안에서 검독수리를 기다렸던 날이었네요. 검독수리는 못 만나고, 독수리와 큰말똥가리를 만나고 왔었네요. 꿩 대신 닭이 아니라, 꿩 대신 독수리로군요^^ 어쨌든 독수리를 이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지 않으니.. 여러 모습들을 담아 봅니다 겨울을 지내기가 힘들었는지 군데군데 털도 빠지고 상태가 좀 꼬질하네요. 정면으로 보는 모습은 귀엽기도 합니다만... 잔뜩 웅크린 모습 비상하기 전일까요? 마지막 사진은 1월 1일 아침 순..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하늘의 제왕 독수리 파란 하늘에 거대한 날개를 활짝 폅니다. 유유히 바람을 가르며, 바람을 즐기며 날으는 모습에 눈길을 뗄 수 없습니다. 날개를 활짝 펼치면 몸 길이가 3m가 넘는다는 독수리,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울만 합니다. 새가 있는 풍경, 하늘의 제왕 독수리입니다.(2024년 1월 13일) 한 주 전에 이어 다시 고흥을 찾았습니다. 철새들이 모여있는 고흥만 방조제를 찾아 갑니다 고흥만 방조제 입구에서 독수리를 만납니다. 하늘에 10마리 정도 무리지어 날아다니고 있더군요. 머리 위로 가까이 오는 독수리를 담아봅니다 몽골에서 사는 독수리들이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한 우리나라로 3000km를 날아와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몽골로 날아간다고 합니다 1960년대-70년대에는 낙동강 하구에서 자주 볼 .. 더보기
아름다운 바다 풍경-고흥 청석해변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점점이 떠 있는 섬들... 이 모두가 모여 보여주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바다풍경, 고흥 청석해변입니다. (2024년 1월 7일) 일출을 보고 이제 청석해변으로 이동해봅니다. 너른 바위 위에 초록빛 파래들이 가득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 본 곳... 물때도 맞지 않았고, 파래들도 좀 덜 자라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바다도 이리 아름다운데 아쉬우면 아쉬운데로... 몽돌해변을 걸어봅니다 노란빛깔을 내는 바위들 산 위에는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해변.. 바위 위에 자세히 보면 조개들이 이리 많습니다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등대와 포구 물빛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파노라마로 몇 장 담아보기도 합니다 해변 근처에 자리한 공원에 .. 더보기
고요한 바다, 눈부신 아침 풍경을 만나다-고흥 오천항 일출 일출 전 하늘에는 초승달이 뜨고, 별들이 반짝입니다. 밤은 어두운 시간이라고 하지만, 별이 있고 달이 있어 온전히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별과 달을 보며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립니다. 고요한 바다, 눈부신 아침 풍경을 만나다 고흥 오천항 일출입니다. (2024년 1월 7일) 이른 새벽 바닷가에 서봅니다. 고흥 오천항 근처의 바닷가...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고 달이 떠있는 새벽입니다. 하늘에도 달이 바다 물 속에도 달이 떠 있습니다 조금 길게 시간을 주자 별도 흐르고 구름도 흐릅니다 다시 긴호흡으로 담아봅니다 짧지만 달도 궤적이 생겼네요. 카메라 두 대 놓고 새벽 바닷가에서 노는 중입니다. 또 다른 카메라 다른 위치에서 새벽을 담습니다 조금 짧은 시간으로 담아보니 달이 초승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편 하늘..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노랑부리 저어새 눈앞에서 새들이 날개짓을 합니다. 가느다란 목과 긴 부리, 활짝 펼친 날개를 가진 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는 새,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2023년 11월 25일) 가까이서 나는 모습을 보니 부리가 희화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순천만에 탐조선을 타고 나갔던 날, 저어새들 이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눈이 빨갛다는... 서 있는 모습은 제법 멋지기까지 합니다 날아가는 모습은 날개가 아름답구요 한자리에서 도움닫기로 날아오르네요 앞쪽에서 보면 부리가 좀 짧아 보이면서 독특한 모습이네요. 옆에서 보면 부리가 좀 길어 보이구요. 바로 머리 위로 날아가는 저어새입니다 다른 저어새는 갯펄에 내려 앉습니다 따스한 주말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 더보기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서원, 9곳.... 그 중 아직 가보지 못한 곳, 1곳인 돈암서원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논산 돈암서원입니다. (2023년 10월 29일) 2019년 7월 6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서원 9곳을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등재된 서원은 소수서원(1543년 건립), 남계서원(1552년 건립), 옥산서원(1573년 건립), 도산서원(1574년 건립), 필암서원(1590년 건립), 도동서원(1605년 건립), 병산서원(1613년 건립), 무성서원(1615년 건립), 돈암서원(1634년 건립)입니.. 더보기
새들의 우아한 날개짓-김제 고니 며칠 전에 이어 다시 고니입니다. 고니들 저수지에서 열씸히 놀고, 여행자는 그 고니들 열씸히 담고! 오늘은 저속으로 담은 고니입니다. 새들의 우아한 날개짓, 김제 고니입니다.(2024년 1월 6일) 저속으로 담은 고니, 2년 전 같은 장소에서 담은 사진 한 장 모셔와 봅니다. 이륙하는 순간~ 물보라를 일으키며 화려한 날개짓을 합니다 저속으로 담아 놓으니 날개가 하늘하늘~ 물보라도 그대로 그 흐름이 표현이 됩니다 셔터 속도를 더 저속으로 놓았더니 새들은 사라지고 그 움직임이 선으로만 남았네요. 사진, 참 흥미로운 세계입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백조의 호수 황금빛으로 물든 호수.. 그 호수 위에서 새들이 날개짓을 하고 헤엄쳐 다니고...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무념무상.. 사실 백조의 호수가 아니라 고니의 호수라고 불러야겠지만, 백조의 호수가 익숙한지라 제목을 백조의 호수라 붙여봅니다. 새들이 있는 풍경 백조의 호수입니다.(2024년 1월 6일) 김제의 저수지, 고니들 날아오고 날아가는 모습을 담으러 갔더니 고니들 저수지에서 모여서 노느라 날아갈 생각도 날아들지도 않네요. 늘 그렇듯이 욕심대로 되는 일이 아니니 그저 그 모습들 몇 장 담고 옵니다 다행히 빛이 좋은 날, 역광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고니들 날개짓이 아름답습니다 하늘하늘한 날개짓~ 참 이쁘다~하며 봅니다 고니들 노는 모습 사진만 올려봅니다. 고니 발은 이리 생겼네요 발차기 하는군요^^ 날개짓 .. 더보기
희망찬 아침을 열어봅니다-순천만 일출/해돋이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시간.. 그 새로운 해가 새해의 첫날 아침이라면, 그 설레임과 바램은 더욱 더 커지겠지요. 2024 갑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좋은 날들 되시기를~ 새해 첫 아침에 바래봅니다. 2024년 새해 첫날 해돋이는 순천만에서 보고 옵니다. 희망찬 아침을 열어봅니다 순천만 일출, 순천만 해돋이입니다.(2024년 1월 1일) 평상시에도 일출 보러 가는 일을 참 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럼에도 1월 1일은 보통 해맞이를 하러 나서질 않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 해부터인가는 이 날은 길 나서지 않게 되었네요. 올해 1월 1일은 해 뜰 때쯤 근처의 순천만에 들러 일출을 봅니다 여명으로 주변이 붉어지.. 더보기
이 구역의 귀요미는 나!-섬진강 수달 물살을 가르며~ 코를 위로 바짝 치켜들고, 정면을 응시하며, 헤엄쳐옵니다. 이름하여 수달! 이 구역의 귀요미는 나! 섬진강 수달입니다. (2023년 12월 30일) 물 위에 고개를 내밀고 이리저리 헤엄치는 수달 예전에는 전국 어느 하천에서나 볼 수 있었다는데 이제는 몇 몇 장소에서만 볼 수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 몸무게 5.8∼10㎏이다.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심히 작고 귀도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몸은 가늘고 꼬리는 둥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사지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다닐 .. 더보기
나무의 아름다움에 반하다-계룡산 소나무 나무 가만히 소리내어 말해보면 참 아름다운 말입니다. 눈 쌓인 산 위에 서 있는 나무, 절벽 끝에 뿌리 내리고 서 있는 나무, 나무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계룡산 소나무입니다. (2023년 12월 25일) 소나무들,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쩜 저런 곳에? 하는 곳에 뿌리 내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절벽 옆으로~ 굽이굽이 굽은 줄기들... 계룡산 명품 소나무라 이름붙여 두고 온 나무~ 위쪽에 줄기 모양이 예술입니다^^ 정면에서 보고 오른쪽에서 보고 왼쪽에서 보고~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세월을 품은 줄기들 그 위로 흰눈이 내려와 쌓입니다 수북하게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절벽 위에 모여 살아가는 여러 그루의 소나무들 솔잎 위에도 눈이 내려와 쌓이고 이리 작은 소나무 위에도 눈꽃이 피었.. 더보기
겨울 수묵화 같은 풍경을 만나고 오다-계룡산 '계룡산 높고 높아 푸른 층층 솟았는데, 맑은 기운 굼실굼실 장백산서 달려 왔네, 산에 못이 있으매 용이 살고, 산에 구름이 있으매 만물에 덕을 주네.… 용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용을 따르더라' 조선시대 문인 서거정이 한시에서 계룡산을 이리 말하고 있습니다. 높고 높고, 푸른 층층 솟은 산, 계룡산.. 겨울 수묵화 같은 풍경을 만나고 옵니다. 계룡산입니다.(2023년 12월 25일) 계룡산... 아주 오래 전에 올랐던 산인데 기회가 닿아 겨울 산을 오릅니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남매탑을 지나 삼불봉을 거쳐 자연성릉까지 갔다 원점회귀하기로 합니다. 남매탑 야경.. 야경도 담고 오르느라 숨찬 숨도 쉬고... 그리고 자연성릉에 이르릅니다. 봉우리들 위로 구름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눈도 날립니다. 나.. 더보기
눈 내린 풍경-고창읍성 산허리를 따라 성곽길이 나있습니다. 곡선이 아름다운 성곽... 그 성곽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위로 눈이 내려 쌓인 풍경.... 눈이 내린 풍경, 고창읍성입니다(2023년 12월 23일) 성곽 앞으로 향합니다 고창 선운사에서 오래 놀다 왔더니 시간이 어느새 일몰 시간이 다 되었네요. 읍성으로 들어가지 않고 드론으로 우선 몇 장 담아봅니다 읍성 뒤로는 강이 자리하고 앞쪽으로 성곽이 둘러져 있습니다. 눈 쌓인 겨울 고창읍성... 이리 하늘에서만 보아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창읍성 북문, 공복루 지나 설경이 이어집니다. 성벽 옆에 자리한 나무 몇 그루... 그 나무를 넣고 일몰을 몇 장 담아봅니다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반대편 성벽 위의 나무... 그 위로 달도 떠 있습니다 지나가는 비행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