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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배웅-무주 덕유산 향적봉 지난 주말, 구례 산수유꽃을 보고구례 운조루 목련꽃도 만나고, 광양 매화마을 매화꽃, 강진 백련사 동백꽃까지 보고 왔는데바로 3일 전에 만난 풍경은 설국이었네요 무주 덕유산에서 만난 눈풍경들입니다.       겨울 배웅, 무주 덕유산 향적봉 눈꽃 산행입니다.(2025년 3월 19일)        무주 덕유산 설천봉까지 곤도라로 오르고향적봉까지 짧은 산행을 합니다.  무주 덕유산 눈꽃산행두번째 이야기...                                말이 필요없는 풍경들사진만 올려봅니다                                                    덕유산 향적봉 1614미터..         설천봉쪽 한 장 담고                 파노라마로 몇 장 담아봅니.. 더보기
겨울 배웅-무주 덕유산 눈꽃 산행 며칠 전 폭설이 내렸지요. 폭설이 내린 다음 날무주 덕유산을 오릅니다. 물론 곤도라를 타고 올랐습니다^^ 가는 겨울을 배웅하기 좋은 곳이네요.         겨울 배웅, 무주 덕유산 눈꽃 산행입니다.(2025년 3월 19일)        지난 여름, 걸어서 올랐던 덕유산인데겨울에는 곤도라를 타고 오릅니다.       설천봉에 오르면 처음 만나지는 풍경들스키어들은 마지막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번 화재로 소실된 상제루        별도 담았던 곳인데안타까운 일입니다.        향적봉 쪽으로 오르다 돌아보며 한 장 담습니다.         아침 9시 반쯤 올랐더니 나무들마다 눈꽃이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풍경들감탄하며 연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표정부자, 칡부엉이 칡부엉이.. 나머지 숙제입니다^^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던, 표정부자, 칡부엉이새가 있는 풍경입니다.(2025년 3월 8일)       귀여운 표정을 지으면토끼같고, 강아지 같고..                         이런 표정을 지으면맹금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뒷모습도 인증샷으로 한 장 남겨봅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칡부엉이 우연히 만났던 귀한 아이, 칡부엉이... 눈맞춤하고 와서 1주일 후에 한 번, 다시 1주일 후에 한 번, 세번 째로 만나러 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칡부엉이입니다.(2025년 3월 8일)        날카로운 발톱맹금류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날도 일단 담 밖에서눈맞춤합니다.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이제 가까이 가서 만나봅니다.                                                                                                          너무 이쁜 녀석입니다!                        노란 눈동자가 반짝반짝~                 칡부엉이 두.. 더보기
공룡과 바다와 해돋이-보성 공룡바다캠핑장 두마리 공룡이 머리를 맞대고하트모양을 만들며바다 위에 서 있다고 해서 길 나서봅니다.  물이 들어오고 해가 뜨는 시간, 해가 뜨는 모습을 30분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공룡과 바다와 해돋이보성 공룡바다캠핑장 장노출입니다.(2025년 3월 9일)       이날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시즌이라고 해서그곳으로 가려다 전날 장거리 운전 여파로가까운 곳으로 길 나서봅니다.        보라빛 여명만 좋은 날^^       미세먼지와 구름 한 점 없는 날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장노출이나 몇 장 담고 가자~합니다               다른 카메라다른 화각으로두마리 공룡을 담아 봅니다                        공룡 너머 섬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노랑부리 저어새/순천만 가느다란 목과 긴 부리, 활짝 펼치면 큰 날개를 가진 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는 새,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2024년 11월 17일)        노랑부리 저어새... 커다란 몸짓을 가진 새가갯펄에서 먹이를 찾아 끊임없이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생존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같은 포즈를 한 녀석이 하나도 없다는게신기합니다^^         작년 가을 배를 타고순천만 습지를 돌아보다 만난 아이들                커다란 부리가 인상적인 녀석들입니다.부리 끝이 노란색이어서노랑부리 저어새라고 불리웁니다       유라시아대륙 중부, 인도, 아프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중국 동남부, 한국, 일본, 아프리카 북부 등지에서 월동한다.지..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고흥 그물 장노출 바람부는 남도의 바다에 서봅니다. 바다는 봄마중 중입니다. 겨울 내 낡았던 그물을 걷어내고새 그물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파란 바다에 푸르른 그물이 깃발처럼 나부끼던 날...       바람을 잠재우고그물이 고요해지는데는그저 기다림이면 충분합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고흥 그물 장노출입니다.(2025년 3월 9일)       아침 시간들물과 아침 해가 환하게 비춥니다.        햇살까지 담아내봅니다.                 기다림의 시간만큼그대로 돌려주는 바다.. 그 바다에서는 서성임도 행복입니다. 더보기
바람부는 강가에 서서-완주 금와습지생태공원 한 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춥고 눈이 많이 내렸던 계절, 그 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람 부는 강가에 서서그 계절을 온 몸으로 느꼈던 날입니다. 완주 금와습지생태공원입니다.(2025년 2월 22일)       공원에서 우연히 만났던 후투티        다른 곳을 들렀다가 해질녘 잠깐 가본 곳강가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갈대가 그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 위에는 윤슬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강가의 갈대들 오후의 햇살에 반짝이는 곳...                                                              박주가리 열매는 이제 바람을 타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매화 바람이 와서 전하는 말이복수초가 피었다고, 바람꽃이 피었다고, 매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봄이 어디쯤 와서 서성이고 있는지길 나서봅니다.  사진은 순천 사운즈옥천 홍매화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매화입니다.(2025년 3월 9일)       올해 봄꽃소식이 많이 늦었습니다. 보통 2월말부터 볼 수 있었던 매화를3월 10일 다 되어서 만개한 모습을 봅니다.        순천 순복음교회 매화를 만나러 갑니다. 고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붉다 못해 흑빛에 가까운 매화꽃입니다                         연분홍빛 매화도 만나고       흰빛의 매화도 만납니다.        만개한 매화..                 수채화 느낌으로 담아보는 매화...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칡부엉이 우연히 만났던 귀한 아이, 칡부엉이.. 겨우 눈맞춤만하고 와서 1주일 후 다시 갑니다.  두마리가 나란히 가지에 앉아 주기도 하네요.        새가 있는 풍경칡부엉이입니다.(2025년 3월 1일)        일단 눈맞춤...거리가 멀어..         금방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수면모드로 들어가네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다시 만나봅니다                         잘생긴 녀석입니다                 맹금류인데 귀엽게 느껴집니다.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는 칡부엉이입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뿔논 병아리 지난 번 가창오리 군무를 보러 갔던 날, 동림저수지에서 뿔논병아리를 만납니다.  새가 있는 풍경뿔논병아리입니다.(2025년 1월 18일)       오후의 햇살에 저수지가 물 들어갈 때새들이 이리저리 헤엄쳐 다닙니다.         저수지 위에 내려 앉기도 하고               황금빛 원을 그리며..                                         황금빛으로 물든 오후...                                          멀리있던 뿔논병아리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네요       이쁜 부리와 멋진 머리깃을 가진 새입니다.         크기: 약 55cm 정도의 크기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논병아리 중 가장 크다.채색과 무늬: 암수의 깃털 색이 비.. 더보기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여행-익산 춘포역(폐역) 춘포역을 찾아보면폐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라고 나옵니다.  1914년 만들어진 역인 춘포역100년이 넘는 세월을 이 자리에 서 있던 역..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여행익산 춘포역(폐역)입니다.(2025년 2월 22일)        자그마한 폐역그 뒤로 새로 놓인 선로 위로기차가 지나갑니다 상행선, 하행선교차되며 지나갑니다.        춘포역과 지나가는 고속열차..         춘포 도정공장을 보고 온 날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춘포역으로 향합니다       춘포역은 지난 1914년 당시 대장역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차역입니다.  동익산역과 삼례역 사이의 전라선이었던 춘포역은 지난 2011년 5월 복선전철화 사업 진행으로 폐역이 된 곳입니다.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밀화부리 사진 속에서만 보던 새를 직접 만나는 일은 늘 즐거움입니다.  밀화부리... 밀화(蜜花)란 노란색 호박(琥珀)을 가리킵니다. 부리가 마치 노란 보석 호박처럼 생겼다고 '밀화부리'입니다.        이름이 이쁜 새...        새가 있는 풍경밀화부리입니다.(2025년 1월 25일)        높은 나무 위에 밀화부리가 앉았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보입니다.        여행자도 이 새가 궁금하고이 새 또한 주변을 서성이는 사람이 궁금한 듯 합니다^^                          부리 뿐 아니라 몸통의 빛깔도 이쁜 새입니다.                   이쪽 가지에 앉아 있다가 다른 가지로 날아가는 순간...                          참고.. 더보기
겨울 산을 만나러 오르다-계룡산 일출 산행 3월의 첫 날오랜만에 산행을 준비해봅니다.  겨울산?봄날의 산? 3월이면 봄 아닌가 싶기도 하였지만산에 오르고 보니 겨울산 맞습니다!      겨울산을 만나러 오르다계룡산 일출 산행입니다.(2025년 3월 1일)                계룡산언제 갔었나보니 재작년 크리스마스 때 다녀왔었네요        오랜만에 만난 계룡산이날도 동학사에서 올라 삼불봉 지나 자연성릉쪽에서일출을 보기로 합니다.  여명이 시작된 하늘긴 호흡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계룡시 쪽으로 운해가 살짝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삼불봉 뒤로 뜨는 아침 해를 기다리며        붉어지는 하늘..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처음 산행을 계획할 때는지리산 촛대봉을 가려고 했는데날씨가.. 더보기
바람과 바다가 노래하는 풍경-순천만 일출 이른 새벽 바닷가에 서봅니다. 바다는 바람에게 말을 건네고, 바람은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아침입니다.  바람과 바다가 노래하는 풍경, 순천만 일출입니다.(2025년 2월 23일)       그믐달이 뜨고가로등이 켜진 새벽 바닷가       아침 여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물 빠진 바닷가       긴 호흡으로 담아보는 바다..         긴 호흡으로 담는 바다는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짧은 호흡으로 담아보면 이런 모습..                  아침 해를 품은 하늘이곳은 순천만 화포해변입니다.        해가 떠오릅니다.                                 일출의 순간은 늘 설레임입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는 아침 해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노랑턱멧새 노래제조기~노랑턱멧새를 검색해 보니 이런 멘트가 붙어 있습니다.  번식기인 봄에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내는 새라이리 부른다 합니다^^노랑턱멧새 노래소리를 듣기 위해봄날 다시 만나고 싶은 새로군요       새가 있는 풍경노랑턱멧새입니다.(2025년 1월 28일)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남도의 야산에서 노랑턱멧새 무리를 만납니다       50여 마리쯤 되는 새들이나무들을 옮겨 다니며 날아다니기도 하고땅에 내려와 물을 먹기도 하고열매를 먹기도 합니다.         노란색이 이쁜 노랑턱멧새 수컷..         눈이 내리는 나뭇가지에 앉아 있으니분위기가 좋습니다       • 여름에는 나무 위에서 또는 날아가며 곤충의 성충, 유충 등을 먹고,    겨울에는 땅 위에 내려와 주로 식물성 먹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