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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동그란 눈동자, 날카로운 발톱, 커다란 날개를 가진 새, 이름하여 쇠부엉이.... 그 동그란 눈동자에 반해 자꾸만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3년 2월 4일) 작년 12월에 다녀오고, 올해 1월에 가서는 얼굴도 못보고 왔었지요. 아쉬운 마음에 다시 만나러 간 날, 이른 시간부터 자주 비행해 주니 감사한 날입니다. 강이 흐르고, 갈대밭이 펼쳐져 있는 곳... 주변에 농구장도 있고 게이트볼 경기장이 있고 캠핑하는 사람들까지 있는 곳인데 사람 많은 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비행... 쇠부엉이 조강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sio flammeus’이다. 크기는 약 35~41cm, 무게는 약 260~350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딱새 얼음밭 위의 붉은 열매... 노란 깃털을 가진 작은 새가 날아왔다 날아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 딱새입니다. (2023년 1월 28일) 얼음이 얼은 호수 위에 작은 새가 날아와 앉습니다. 주변 경계를 한 후에 붉은 열매 위로 올라가 앉습니다 열매를 입에 무는가 싶더니 놓칩니다. 언제 열매를 놓쳤나하고, 먼산바라기 중이네요^^ 그리고 다시 열매를 따서 입에 물고... 맛있게 냠냠~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텃새이다. 시베리아 남부, 우수리, 몽골 동부, 중국 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인도차이나 북부, 중국남부,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크기: 약 14~15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수컷은 머리꼭대기와 뒷목이 회색이며, 머리의 나머지 부분과 등을 비롯한 몸의 윗면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새를 기다리는 일은 때론 지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때론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쇠부엉이를 기다리던 날, 강가에 먹이가 풍부한지 수많은 새들이 날아오고, 날아갑니다. 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황조롱이, 오리들, 왜가리, 오목눈이... 많은 새들이 아름다운 날개짓을 하며 지나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 까마귀와 노랑부리 저어새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노랑부리 저어새 머리 위로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갑니다 물가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은 많이 보았지만, 이날은 날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까마귀들도 군무를 하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갈대 숲에는 오목눈이들 앉았다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백로 날다... 왜가리 내려앉다.... 오리들 무리지어 날아갑니다 까치도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황조롱이..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몇 시간의 기다림... 쇠부엉이가 자주 보인다는 곳에서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한 곳에서 기다리다 작년에 보았던 곳으로 슬슬 걸어가 봅니다. 걷는 도중, 눈 앞에 쇠부엉이가 나타났습니다^^ 주변을 두 바퀴쯤 선회비행을 해줍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날 기다렸냐? 하는 표정^^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표정입니다. 쇠부엉이 조강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sio flammeus’이다. 크기는 약 35~41cm, 무게는 약 260~350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다른 부엉이와 달리 낮에도 사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반이 뚜렷하다. 머리 앞쪽의 이우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갈색에 흰 점이 있..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가창오리 앞서 수천마리의 가창오리가 한꺼번에 날아 오르는 것을 보았었지요. 오늘 올릴 사진들은 이른 아침, 추수가 끝난 들판에 내려앉은 철새들, 먹이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가창오리입니다. (2022년 11월 27일) 가을빛이 아직 좋았던 때... 오리들 들판에 내려 앉아 있습니다 아침 빛이 좋았던 날, 날개도 반짝반짝~ 내려앉고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억새가 반짝이는 것인지, 새들이 반짝이는 것인지.... 아름다운 날개짓입니다 발이 빨간 녀석도 보입니다 이쁜 신발을 신은 것처럼 보입니다 가을 속으로 날아가는 철새들 새들 날아가고, 내려앉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네요. 어제 밤에는 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오늘은 출근 시간이 보통 때보다 더 많이 걸렸네요. 아..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도요새 알락도요, 노랑발도요, 꼬까도요, 붉은발도요, 민물도요, 꺅도요.... 도요새는 종류가 많아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도요새만해도 40여 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알락도요를 만나러 간 날, 알락도요가 맞는지 자신이 없어 일단 도요새라고 불러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도요새입니다. (2022년 9월 17일) 영광 법성포 물돌이를 담으러 갔던 날, 근처에 알락도요가 있다하여 찾아가 봅니다. 날이 많이 어두워져 빛이 부족했던 날, ISO 12800 으로 올려 담은 사진들, 덕분에 카메라 테스트는 확실히하고 온 날이었네요. z9, z400m 4.5로 담았습니다. 한 발로 서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도요새는 도요과에 딸린 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도요새는 봄이 되면 남쪽 나라에서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알락할미새 몸 길이 20cm가 되지않는 작은 새가 눈 앞에 날아와 앉습니다. 날개를 펴자 그 모습에 반하게 되네요. 새가 있는 풍경, 알락할미새입니다. (2022년 8월 27일) 알락할미새가 물 속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고, 바위 위에 올라가 몸을 말립니다. 조강 참새목 참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whitefaced pied wagtail’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Motacilla alba’이다. 크기는 약 18~21cm, 무게는 약 19~27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한국에서는 겨울에 남단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작은 새로서 수컷은 여름에 정수리와 등, 가운데꼬리깃, 가슴 등은 검은색이고 나머지 부분의 깃은 흰색을 띤다. 바깥꼬리깃은 흰색이며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지만 배는 회색이고 머리와 가슴의 검은.. 더보기
여름날은 간다3-연밭의 백로 다 지고 없을 줄 알았던 연꽃을 보았던 곳, 근처에 연밭이 많은 곳입니다. 연꽃은 다 지고 없는 연밭에 새들이 날아듭니다. 여름날은 간다, 연밭의 백로입니다. (2022년 8월 28일) 연밭에 먹이가 많은가 봅니다. 새가 날아들고, 날아가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날개짓... 뒷모습이 아름다운... 때론 파란 하늘에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기도 합니다. 이 녀석은 백로가 아니라 황로인 듯 합니다 깃털 색이 독특합니다 연꽃이 다 지고 없는 연밭도 아름다워 담아봅니다. 꽃이 피었을 때는 꽃이 핀 모습으로 지고 난 후에는 지고 난 모습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온다는 소식이네요. 아무쪼록 피해없으시길 바래봅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숲속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팔색조 우거진 숲, 비가 내리는 어둑한 숲에서 '호이잇 호이잇'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보고 싶었던 새, 카메라에 담아 보고 싶었던 새, 팔색조의 울음소리입니다. 숲속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새, 팔색조입니다. (2022년 7월 24일) 15cm-18cm 정도의 크기 검은색을 비롯해 갈색, 하늘색, 붉은 색, 살구색, 녹색, 크림색 등 8가지 색을 가졌다고 하여 팔색조라 불리우는 새... 화려한 외양에도 불구하고 직접 관찰하기가 매우 어려운 새라고 하지요. 천적 눈에 잘 띄는 만큼 잡아먹힐 위험도 높은 탓에 깊은 숲속에서 조심스럽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특성을 갖고 있어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새라고 합니다. 귀한 새를 만났습니다. 팔색조과 천연기념물 제 204호 학명은 Pitta nympha이다. 이마에서 뒷머..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물총새 파란 날개를 펄럭이며 나뭇가지에 앉았다, 날아갔다를 반복하는 새, 어느 순간, 물 속으로 다이빙, 그리고 물고기를 입에 물고 솟구쳐 오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물총새입니다. (2021년 9월 11일)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물총새 이야기입니다. 물총새가 물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물에 비친 반영까지도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물고기를 잡고 물 위로 솟구쳐 오르는 순간, 물방울과 함께 솟아 오르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움입니다! 물고기를 잡아 횃대 위에 내려앉는 순간, 의기양양함이 느껴집니다^^ 물을 향해 수직낙하~ 다이빙 선수 못지않은... 입수의 순간~ 예술 점수는 백 점 만점에 백 점! ㅎㅎ 조강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lcedo atthis bengalensis’이다. 한국에서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물총새 파란 날개를 펄럭이며 나뭇가지에 앉았다, 날아갔다를 반복하는 새, 어느 순간, 물 속으로 다이빙, 그리고 물고기를 입에 물고 솟구쳐 오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물총새입니다. (2021년 9월 11일) 물 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순간, 물방울과 함께~ 파랑새목 물총새과, 두 날개를 활짝 핀 모습을 보니 파랑새목이 맞습니다. 횟대 위에 날아와 앉아 일단 관망중~ 물 속에서 나오는 순간, 사냥에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고... 이 녀석은 물고기 사냥에 성공이로군요 어라~ 이 녀석은 물고기 사냥은 안하고, 물 위를 걸어다니네요^^ 방향을 틀어 다시 횟대로~ 다시 다이빙에 도전~ 맨날 허탕이네요^^ 입수하는 모습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네요. 이번에는 사냥 성공이네요 작년에 담은 사진 이제 열어보았네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긴꼬리딱새(삼광조) 육추2 긴꼬리딱새.... 꼬리가 길어 붙여진 이름이지요. 바로 전에 긴꼬리딱새 수컷을 포스팅하였었는데 오늘은 긴꼬리딱새 암컷을 포스팅해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긴꼬리딱새(삼광조) 육추입니다. (2022년 7월 2일) 긴꼬리딱새 암컷은 이름과는 다르게 꼬리가 길지 않습니다 비교하기 위해 한 장 다시 올려보자면, 긴꼬리딱새 수컷 꼬리가 아름다운 새이지요. 암컷과 수컷 번갈아가며 아기 새들에게 열심히 먹이를 나릅니다 아기 새들 입을 크게 벌리고 노란부리가 인상적인 아기 새들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엄마 새.. 어미 새가 먹이를 주고 나서도 둥지에서 날아가지 않고 오래 둥지에 앉아 있습니다. 원래 아열대 기후에 사는 새들이라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아기 새들에게 이 날씨가 추운가 봅니다. 보온을 해주려고 저리 아기..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긴꼬리딱새(삼광조) 육추 팔색조, 유리새, 흰눈썹황금새, 긴꼬리딱새.... 아름다운 새들로 손꼽히는 새들입니다. 팔색조를 보려 애쓰고 있는 중인데, 긴꼬리딱새를 먼저 보고 왔습니다. 꼬리깃이 이쁜 새, 새가 있는 풍경, 긴꼬리딱새(삼광조) 육추입니다. (2022년 7월 2일) 긴꼬리딱새가 아기 새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날아오는 순간... 긴꼬리딱새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에 속하며 과거 삼광조로 불리웠는데 삼광조는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 새의 형태의 특징을 살려 이제는 긴꼬리딱새로 불리우는 새입니다. 보고 있으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새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새는 긴꼬리딱새 수컷입니다. 이 새는 암컷과 수컷 모양이 확연하게 다른 새입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름철새로 찾아오고 대만에서는 텃새로 머문다. 비..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노란 몸통, 붉은 부리, 검은 머리 부분, 갈색의 깃털... 이쁘고 화려한 모습을 한 꾀꼬리입니다. 며칠 전에 꾀꼬리 육추를 포스팅했었는데 오늘은 꾀꼬리 성조를 올려봅니다. 수컷과 암컷 함께 아기 새들을 돌보더군요. 번갈아가며 먹이를 물어 나르고, 주변에서 망을 보고...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입니다. (2022년 6월 18일) 주변의 나무가지에 날아와 앉았다가 날아가고~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 새들 둥지로 바로 날아오지 않고 저리 근처에 먼저 앉아서 주변을 살피더군요 무더운 주말이네요 시원하게 보내는 휴일 되세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 꾀꼬리... 어릴 적부터 노래 잘하는 사람에게 꾀꼬리처럼 노래한다는 말을 하곤 했지요. 그래서인지 꾀꼬리를 떠올리면 노래를 잘하는 새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말로만 듣던 꾀꼬리, 처음 만나고 왔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꾀꼬리 육추(새끼를 키우는 일)입니다. (2022년 6월 18일) 아기 새 3마리, 엄마 새, 아빠 새가 부지런히 날아듭니다. 입에 먹이를 물고서...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둥지 안에 아기 새, 3마리 그중 가장 배고픈 녀석이 목을 길게 빼고 어미 새를 불러댑니다. 근처 나뭇가지에 어미 새 먹이를 물고 날아와 앉았습니다. 아기 새 한마리 둥지에서 탈출을 시도 중이로군요. 제대로 날지 못하는 상태에서 둥지에서 떨어지면 잘못되는 수가 많다는데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어미 새 둥지에 다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 - 오색딱따구리 새가 있는 풍경, 오색딱따구리...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2022년 6월 1일) 오색딱따구리 육추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아기 새 얼굴을 보러 간 날, 카메라 두 대를 놓고 담았던 날, 다른 카메라에 담긴 오색딱따구리입니다. 날아가고~ 또 날아가고~ 날아오고~ 또 날아오고... 참 지극한 모성입니다 아름다운 날개짓~ 아침부터 무더위가 느껴지는 날씨네요 무더위에 지치지않는 하루 되시구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