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15일)
사진은 호반새가 둥지로 들어가기 전에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부리에 먹이를 물고 있지 않은 모습이
새의 전체 모습을 보기에 좋습니다.
비가 잠깐 멈추니
나뭇가지에 물방울들이 송송 맺혀 있습니다
호반새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만 올려봅니다.
호반새 육추를 담다보면
아기 새들 머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가고 또 찾아갔던 곳입니다.
부모 새들이 앞 뒤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보통 한마리씩 번갈아 다니더니
함께 날아와서 뒤쪽 앞쪽 가지에 앉습니다
여행자의 욕심엔 한 가지에 나란히 앉아주면 좋으련만... ^^
꼬리를 힘껏 들어 올린 모습이 귀엽습니다
날아가는 모습을 연사로 담아
몇 장 붙여봅니다
날마다 무더운 날이네요
여름의 끝은 올테지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겠지요
즐거운 여름 날 되십시오.
'새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소쩍새 유조 (99) | 2023.08.16 |
---|---|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51) | 2023.08.12 |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98) | 2023.08.02 |
새가 있는 풍경-파랑새 날다 (45) | 2023.07.28 |
새가 있는 풍경-직박구리 (70) | 202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