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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

새와 꽃이 있는 풍경-노란 꽃과 동박새 환한 햇살, 노랗고 이쁜 꽃, 그리고 아름다운 새들, 새와 꽃이 있는 풍경, 동박새와 생강나무꽃입니다. (2021년 3월 14일) 봄날 여기저기 꽃이 피니 참 좋은 요즘입니다. 동박새가 꿀을 찾아 이 가지 저 가지로 날아 다닙니다. 호기심이 많아 보이는 동박새 꽃봉우리 이제 막 올라온 것을 벌려서 꿀을 찾는가 봅니다. 때론 다정하게~ 때론 사랑스럽게~ 네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와 한 가지에 앉아 주기도 합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 하고 말하는 것 같은 동박새도 보입니다^^ 고운 꽃 속의 고운 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왔던 날이네요. 남쪽은 이제 벚꽃이 다 피었네요 만개한 봄을 즐기시는 한 주 되십시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동그란 눈동자, 날카로운 발톱, 커다란 날개를 가진 새, 이름하여 쇠부엉이.... 그 동그란 눈동자에 반해 자꾸만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3년 2월 11일) 2월 4일에 갔다가 1주일만에 다시 갔었네요. 사진을 한 달이 넘은 지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쇠부엉이 두 마리 영역다툼을 하는 건지, 함께 노는 것인지.... 이름하여, 쇠부엉이 두 마리 공중전~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주변을 선회하다가 다시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로 쿨하게 제 갈길을 가네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던 쇠부엉이, 올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지, 아님 내년을 기약해야 할지... 봄풍경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부채꼬리바위딱새 빨간 열매를 입에 물고 날아가는 순간을 담습니다.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드는 순간을 담습니다. 땅에 내려앉을 때는 꽁지깃을 부채처럼 활짝 폅니다. 이름하여 부채꼬리바위딱새... 새가 있는 풍경, 부채꼬리바위딱새입니다. (2023년 1월 28일) 바닥에 떨어진 멀구슬열매를 먹습니다. 꼬리깃을 활짝 펴는 순간, 새의 이름이 이해가 됩니다. 부채꼬리바위딱새 암컷입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색이 훨씬 더 화려합니다. 도시 근처 호수 공원인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도 내려앉아주니 새를 담기에 좋습니다. 같은 새인데도 보는 방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보입니다 꼬리깃이 이쁜 새이지요? 아프가니스탄 동부, 히말라야에서 중국, 하이난, 인도차이나반도 북부,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동백꽃, 눈 그리고 물총새 눈 속의 붉은 동백... 그 가지 위에 새들 날아와 앉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동백꽃, 눈 그리고 물총새입니다. (2023년 1월 24일) 물총새의 아름다운 날개짓... 가지 위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고 날아오고... 물총새 두 마리 가지 위에 앉아 있는 곳, 노랑턱멧새가 날아옵니다. 날아오는 모습을 담아놓고 보니 마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물총새가 안 볼 때 한발자국씩 가까이 가는 듯 하네요. ㅎ 가지 끝에 앉지 못하고 지나쳐서 날아갑니다. 아래쪽 가지에 앉기 성공! 물 속으로 다이빙하는 순간~ 물고기를 잡아서 올라옵니다 눈 쌓인 또 다른 나뭇가지 위 날개 빛깔이 참 고운 새입니다 새들과 하루종일 놀다 온 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 온 날이네요 바람이 좀 부는 주말이네요..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매화, 눈 그리고 물총새 연일 남도에는 봄소식이 들려옵니다. 변산바람꽃이 피고, 너도바람꽃이 피었다하고, 노루귀가 낙엽 사이로 올라온다하고, 매화 꽃이 여기저기 피어납니다. 매화 꽃이 피고, 눈은 날리고 그 위로 물총새가 날아다닙니다. 새가 있는 풍경 매화, 눈 그리고 물총새입니다. (2023년 1월 24일) 물총새 두 마리 한 마리는 입에 물고기를 물었네요. 혼자서 이리저리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인 듯 합니다 매화 가지에 새가 앉았다 날아가고.. 날아오고... 이번 겨울 동박새, 쇠부엉이, 물총새, 노랑턱멧새, 부채꼬리 딱새, 딱새... 새들을 좀 찍었는데 사진을 이제야 보고 있네요. 날아가기 전에 준비동작인가하고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날아갈 듯 하더니 도로 가지에 안착^^ 셔터에 손을 대고 잔뜩 긴장하고 있다가 기..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매화 그리고 동박새 봄이 왔다하여 매화꽃이 기지개를 켜고 피었더니, 눈이 내리고, 바람은 불고... 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그래도 새들은 날아들고... 새가 있는 풍경, 매화.. 눈... 그리고 동박새입니다. (2023년 1월 24일) 매화 가지 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요. 눈 속에서 날개짓이라도 하면 다시금 바라보게 됩니다. 눈이 제법 내리던 날, 눈이 꽃송이처럼 하늘하늘 떨어져 내리고 매화나무 가지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동박새가 가지에서 가지로 움직일 때면, 눈이 흩날리는건지, 꽃잎이 흩날리는건지.... 두 마리 나란한 모습은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눈은 펄펄 내리고 새들의 날개짓에 반해 추운 줄도 모르고 놀다 온 날이네요. 비 오고 흐린 주말이네요. 봄을 부르는 비일테지요. 매화꽃과 바람꽃을 만나러 길 나..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노랑턱멧새 갈망.... 조롱박을 향해 날개를 펴고 작은 새가 날아 오릅니다. 조롱박 아래에서 수없는 날개짓을 하며 서성이는 모습에서 수많은 갈망을 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노랑턱멧새입니다. (2023년 1월 24일) 사진은 노랑턱멧새를 저속촬영으로 담은 것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눈이 내리던 날... 눈 마중을 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노랑턱멧새... 눈 속에서 아름다운 날개짓을 보여줍니다 점점 더 많이 내리는 눈... 중국 중부와 북동부, 우수리, 러시아 극동, 한국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전국 각지에 폭 넓게 서식하는 대표적인 텃새이며,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이동 무리는 3월 초순부터 4월 하순까지 북상하며, 가을철에는 9월 초순부터 11월 하순 사이에 남하한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동그란 눈동자, 날카로운 발톱, 커다란 날개를 가진 새, 이름하여 쇠부엉이.... 그 동그란 눈동자에 반해 자꾸만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3년 2월 4일) 며칠 전에 올린 사진과 같은 날 담은 사진입니다. 비행샷도 멋지지만, 가만히 앉아서 어딘가를 응시할 때 마치 인형처럼 보입니다. 뒤뚱거리며 걸을 것만 같아 보입니다^^ 커다란 날개를 펴고 날아다닐 때는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뭇가지에 앉아 있을 때는 귀요미~ 하품이라도 하면, 지금껏 보여 주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표정 부자, 쇠부엉이입니다^^ 가지 끝에 앉아 있다 날아갑니다. 풀 숲에 내려앉아 사방을 둘러봅니다. 경계를 늦추지 않는... 날아오르는 순간, 뒷모습도 아름답습니다 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동그란 눈동자, 날카로운 발톱, 커다란 날개를 가진 새, 이름하여 쇠부엉이.... 그 동그란 눈동자에 반해 자꾸만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3년 2월 4일) 작년 12월에 다녀오고, 올해 1월에 가서는 얼굴도 못보고 왔었지요. 아쉬운 마음에 다시 만나러 간 날, 이른 시간부터 자주 비행해 주니 감사한 날입니다. 강이 흐르고, 갈대밭이 펼쳐져 있는 곳... 주변에 농구장도 있고 게이트볼 경기장이 있고 캠핑하는 사람들까지 있는 곳인데 사람 많은 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비행... 쇠부엉이 조강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sio flammeus’이다. 크기는 약 35~41cm, 무게는 약 260~350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딱새 얼음밭 위의 붉은 열매... 노란 깃털을 가진 작은 새가 날아왔다 날아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 딱새입니다. (2023년 1월 28일) 얼음이 얼은 호수 위에 작은 새가 날아와 앉습니다. 주변 경계를 한 후에 붉은 열매 위로 올라가 앉습니다 열매를 입에 무는가 싶더니 놓칩니다. 언제 열매를 놓쳤나하고, 먼산바라기 중이네요^^ 그리고 다시 열매를 따서 입에 물고... 맛있게 냠냠~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텃새이다. 시베리아 남부, 우수리, 몽골 동부, 중국 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인도차이나 북부, 중국남부,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크기: 약 14~15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수컷은 머리꼭대기와 뒷목이 회색이며, 머리의 나머지 부분과 등을 비롯한 몸의 윗면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새를 기다리는 일은 때론 지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때론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쇠부엉이를 기다리던 날, 강가에 먹이가 풍부한지 수많은 새들이 날아오고, 날아갑니다. 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황조롱이, 오리들, 왜가리, 오목눈이... 많은 새들이 아름다운 날개짓을 하며 지나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 까마귀와 노랑부리 저어새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노랑부리 저어새 머리 위로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갑니다 물가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은 많이 보았지만, 이날은 날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까마귀들도 군무를 하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갈대 숲에는 오목눈이들 앉았다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백로 날다... 왜가리 내려앉다.... 오리들 무리지어 날아갑니다 까치도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황조롱이..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몇 시간의 기다림... 쇠부엉이가 자주 보인다는 곳에서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한 곳에서 기다리다 작년에 보았던 곳으로 슬슬 걸어가 봅니다. 걷는 도중, 눈 앞에 쇠부엉이가 나타났습니다^^ 주변을 두 바퀴쯤 선회비행을 해줍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날 기다렸냐? 하는 표정^^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표정입니다. 쇠부엉이 조강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sio flammeus’이다. 크기는 약 35~41cm, 무게는 약 260~350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다른 부엉이와 달리 낮에도 사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반이 뚜렷하다. 머리 앞쪽의 이우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갈색에 흰 점이 있..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가창오리 앞서 수천마리의 가창오리가 한꺼번에 날아 오르는 것을 보았었지요. 오늘 올릴 사진들은 이른 아침, 추수가 끝난 들판에 내려앉은 철새들, 먹이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가창오리입니다. (2022년 11월 27일) 가을빛이 아직 좋았던 때... 오리들 들판에 내려 앉아 있습니다 아침 빛이 좋았던 날, 날개도 반짝반짝~ 내려앉고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억새가 반짝이는 것인지, 새들이 반짝이는 것인지.... 아름다운 날개짓입니다 발이 빨간 녀석도 보입니다 이쁜 신발을 신은 것처럼 보입니다 가을 속으로 날아가는 철새들 새들 날아가고, 내려앉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네요. 어제 밤에는 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오늘은 출근 시간이 보통 때보다 더 많이 걸렸네요. 아..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도요새 알락도요, 노랑발도요, 꼬까도요, 붉은발도요, 민물도요, 꺅도요.... 도요새는 종류가 많아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도요새만해도 40여 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알락도요를 만나러 간 날, 알락도요가 맞는지 자신이 없어 일단 도요새라고 불러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도요새입니다. (2022년 9월 17일) 영광 법성포 물돌이를 담으러 갔던 날, 근처에 알락도요가 있다하여 찾아가 봅니다. 날이 많이 어두워져 빛이 부족했던 날, ISO 12800 으로 올려 담은 사진들, 덕분에 카메라 테스트는 확실히하고 온 날이었네요. z9, z400m 4.5로 담았습니다. 한 발로 서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도요새는 도요과에 딸린 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도요새는 봄이 되면 남쪽 나라에서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알락할미새 몸 길이 20cm가 되지않는 작은 새가 눈 앞에 날아와 앉습니다. 날개를 펴자 그 모습에 반하게 되네요. 새가 있는 풍경, 알락할미새입니다. (2022년 8월 27일) 알락할미새가 물 속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고, 바위 위에 올라가 몸을 말립니다. 조강 참새목 참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whitefaced pied wagtail’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Motacilla alba’이다. 크기는 약 18~21cm, 무게는 약 19~27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한국에서는 겨울에 남단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작은 새로서 수컷은 여름에 정수리와 등, 가운데꼬리깃, 가슴 등은 검은색이고 나머지 부분의 깃은 흰색을 띤다. 바깥꼬리깃은 흰색이며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지만 배는 회색이고 머리와 가슴의 검은.. 더보기
여름날은 간다3-연밭의 백로 다 지고 없을 줄 알았던 연꽃을 보았던 곳, 근처에 연밭이 많은 곳입니다. 연꽃은 다 지고 없는 연밭에 새들이 날아듭니다. 여름날은 간다, 연밭의 백로입니다. (2022년 8월 28일) 연밭에 먹이가 많은가 봅니다. 새가 날아들고, 날아가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날개짓... 뒷모습이 아름다운... 때론 파란 하늘에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기도 합니다. 이 녀석은 백로가 아니라 황로인 듯 합니다 깃털 색이 독특합니다 연꽃이 다 지고 없는 연밭도 아름다워 담아봅니다. 꽃이 피었을 때는 꽃이 핀 모습으로 지고 난 후에는 지고 난 모습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온다는 소식이네요. 아무쪼록 피해없으시길 바래봅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