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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벚꽃, 그해 봄 그리고 바다-고흥의 봄 벚꽃... 화사하게 피어나 환한 봄을 만들어 주는 꽃입니다. 올해 봄, 그 환한 봄을 수없이 만나는 축복을 누리고 있는 봄입니다. 벚꽃, 그해 봄 그리고 바다, 고흥의 봄입니다. (2019년 4월 1일) 고흥의 봄은 바다를 가까이 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듯 느껴집니다. 길게 이어지는 벚꽃 터널, 터.. 더보기
꽃비 날리는 벚꽃 길을 걸어볼까요? -하동 쌍계사 십리 벚꽃길/쌍계사 벚꽃 축제 섬진강을 끼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 그 도로에 들어서면 온통 꽃 세상입니다. 터널을 이룬 벚꽃길을 달리다보면, 세상은 온통 봄빛으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 길의 중간즈음에서 만나는 쌍계사 이정표.. 그 이정표를 바라보며 들어서면 십리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혼례길’이라고.. 더보기
환하게 피어나는 봄-순천 동천 벚꽃 매화꽃이 피면 봄이 왔다고 하지요. 매화는 일부러 찾아가서 만나는 봄이라면, 벚꽃은 집 근처 가까운 곳들부터 피어나니 봄을 실감하게 해주는 꽃인 듯 합니다. 환하게 피어나는 봄, 순천 동천 벚꽃입니다. (2019년 3월 29일) 바람이 불면 꽃잎이 흩날리고, 그 아래를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 더보기
벚꽃, 그해 봄 그리고 강-섬진강의 봄, 섬진강의 벚꽃 햇살이 환한 봄날, 꽃그늘 아래를 걷습니다. 파란 하늘도 보고, 노란 개나리, 연분홍빛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벚꽃 그해 봄, 그리고 강, 섬진강의 봄, 섬진강의 벚꽃입니다.(2019년 3월 29일) 봄날의 강은 초록빛을 품고 있습니다. 이제 막 물 올라온 연초록빛, 그 너머.. 더보기
매화 꽃잎 흩날리는 봄-금둔사/순천여행 순천 낙안면 금둔사, 이번 봄에는 4번쯤 찾아간 곳입니다. 처음 12월에 매화 꽃 필 때부터 이제 매화 꽃잎 흩날리는 때까지... 매화 꽃잎 흩날리는 봄, 순천 금둔사입니다.(2019년 3월 2일) 멀리서 보면 풍성해 보이는 매화~ 가까이 가보면 매화꽃잎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매화.. 더보기
고혹적인 빛깔의 매화 향기에 물든 산사-화엄사 흑매/구례여행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매화 향기 가득합니다. 흑매, 홍매화 색이 붉다 못해 검붉어 흑매라고 불리운다는 매화~ 고혹적인 빛깔의 매화 향기에 물든 산사 화엄사 흑매입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엄사는 구석구석 보물과 국보를 품고 있는 절이지요. 이날의 목표는 흑.. 더보기
600년이 넘은 고목에서 꽃 피우는 산사의 봄-선암사 선암매/순천여행 매화.. ‘귀로 향을 듣는 꽃’으로 불리웁니다.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고요해야 진정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하지요. 이 봄, 매화를 찾아 떠납니다. 탐(探)매라고 부를 수도, 심(尋)매라고 부를 수도 있는 길.. 그리 거창하게 이름붙일 것도 없이 그.. 더보기
노란 산수유 꽃으로 여는 봄-구례 산수유 마을/구례 산수유 꽃축제 섬진강변에 희고 붉은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 산수유도 살포시 얼굴을 내밉니다. 노오란 산수유 수천그루가 한꺼번에 모여 노란 꽃무리를 이루는 곳, 노란 산수유 꽃으로 여는 봄을 만나러 간 곳,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2019년 3월 14일) 봄볕이 따사로운 요즘, 그 따사로운 햇살.. 더보기
활짝 핀 매화, 만개한 남도의 봄-광양 매화마을/광양 매화축제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 보셨는지요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중 일부- 김용택 시인이 쓴 시 한구절 가슴에 품고 섬진강변을 따라 길.. 더보기
매화향기 찾아 떠나는 봄맞이 여행-광양 매화마을 햇빛의 고장이라는 광양 그곳에 매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매화향기 찾아 떠나는 봄맞이 여행 광양 매화마을입니다. (2019년 2월 13일) 2월 13일에 다녀온 곳인데, 벌써 10일이 지났으니 개화상태가 더 좋을 듯 합니다. 매화마을 초입에서 만난 매화, 홍매화와 청매화가 한 그루에 피었습니..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여수에서 만난 변산바람꽃, 복수초 이번 겨울, 추운 겨울이 될 거라던 예보와는 달리 따스한 겨울이었지요. 덕분에 1월에 남도에는 매화가 피어 봄 소식을 알리더니 이제 입춘이 지나고 나니 여기 저기 봄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 여수에서 만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입니다. (2019년 2월 9일) 낙엽 사..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금둔사 홍매화,납월매 찬서리 고운 자태 사방을 비춰 뜰가 앞선 봄을 섣 달에 차지했네 바쁜 가지 엷게 꾸며 반절이나 숙였는데 개인 눈발 처음 녹아 눈물어려 새로워라 그림자 추워서 금샘에 빠진 해 가리우고 찬 향기 가벼워 먼지 낀 흰 창문 닫는구나 내 고향 개울가 둘러 선 나무는 서쪽으로 먼길 떠난 이 .. 더보기
보고 싶은 엄마~ 그리운 엄마~ 사진을 꺼내 놓고 보니 벌써 40여일 전, (2018년 11월 29일) 이 때만 해도 가을이 좀 남아 있었고, 엄마와 함께 점심 먹고, 운동도 하고, 산수유 붉은 열매들 마을을 감싸고 있었던, 구례 현천마을 한바퀴 돌아 보았던 날, 2018년 12월 19일,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신 날, 벌써 이십여일, 보고 싶고, .. 더보기
남해에서 만나는 해돋이-장흥 소등섬 일출 바다에서 맞이하는 아침 해..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시간.. 그 새로운 해가 새해의 첫날 아침이라면, 그 설레임과 바램은 더욱 더 커지겠지요. 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좋은 날들 되시기를~ 새.. 더보기
산수유 붉은 열매, 꽃보다 더 붉었어라-구례 상위마을 어딘가는 눈이 내렸다고 하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고도 하고, 이제 정말 가을이 가고 겨울이로군요. 겨울 초입에 붉은 꽃을 찾아 길을 나서봅니다. 산수유 붉은 열매, 꽃보다 더 붉었어라, 구례 상위마을입니다. (2018년 11월 29일) 노란 산수유 꽃 만개한 계절에 자주 찾는 곳인데 잎은 .. 더보기
가을, 그 빛나는 시간을 만나다-순천만 국가정원 가을, 색으로 기억되는 계절인 듯 합니다. 노란빛, 붉은 빛, 은빛, 그리고 갖가지 빛깔들.. 코스모스, 핑크뮬리, 국화꽃, 갖가지 꽃들 앞다투어 핀 곳입니다. 가을, 그 빛나는 시간을 만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 (2018년 10월 12일)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 입구부터 국화꽃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