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남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신비한 돌, 만어사 경석-밀양 만어사 해발 670m의 만어산 그 8부 능선쯤에 자리한 만어사에 가면 돌로 변한 물고기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가 변한 돌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 그 돌들을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참 신비한 돌이지요. 그 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만어사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또한 이른 아.. 더보기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신비한 비석'-밀양 표충비 밀양 표충사를 찾아가기 전까지 표충사에 표충비가 있는 줄 알았던 여행자, 표충사를 한바퀴 둘러보았으나 표충비는 찾을 수 없었다는.. 표충비는 사명대사의 출생지인 밀양 무안면에 자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결국 다시 길을 나섭니다. (2011년 9월 19일) 표충서원과 표충사와 표충비가 나.. 더보기 숭유억불정책의 조선시대에 유교와 불교가 한 도량안에 자리하게 된 곳-밀양 표충사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없어짐이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임진왜란 당시 호국 승병장으로 국난을 극복해 낸 사명(四溟·1544~1610)대사는 임란에 세운 공으로 관직을 하사받았으나 3일만에 관직을 되돌리.. 더보기 어릴 적 추억을 따라 느리게 걷는 고즈넉한 돌담길-산청 단계마을 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군 신등면 단계마을.. 참으로 정겨울 정도로 묵은 동네입니다. 이런 산골에 이처럼 아름다운 옛마을이 있다는 것이 신기로울 정도인 곳이지요. 황매산을 오가면서 늘 지나다니곤 하던 마을, 정겨운 돌담들 길게 늘어서 있는 마을을 언젠가 한번 둘러봐야지 생.. 더보기 돌담길 따라 뛰어놀던 어릴적 친구들, 지금은 무얼할까?-산청 단계초등학교 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군 신등면 단계마을.. 참으로 정겨울 정도로 묵은 동네입니다. 이런 산골에 이처럼 아름다운 옛마을이 있다는 것이 신기로울 정도인 곳이지요. 황매산을 오가면서 늘 지나다니곤 하던 마을, 정겨운 돌담들 길게 늘어서 있는 마을을 언젠가 한번 둘러봐야지 생.. 더보기 한여름에 딱! 추천 여행지-도시이면서 동시에 여름 휴가지인 부산 날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겠지요. 올해 여름휴가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여름 휴가를 준비하며 제일 많이하는 생각.. 올해는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 이겠지요. 그래서 모아 보았습니다. 한여름에 딱.. 더보기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또 다른 꽃, 레이싱 모델들 2012부산국제모터쇼.. 콘셉트카에서 명차, 그리고 꿈의 자동차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모여~ 반짝반짝 빛나는 차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부산국제모터쇼의 또 다른 꽃인 레이싱 모델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인물 사진도 실컷 찍고, 사용법도 다 까먹어가는 플래.. 더보기 콘셉트카에서 명차, 그리고 꿈의 자동차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다-2012 부산국제모터쇼 바람을 가르고 달리다.. 굉음을 내며 도로 위에 질주하는 차들을 보면서 여행자가 하는 생각이지요^^ 콘셉트카에서 명차.. 그리고 꿈의 자동차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하여 길을 나섭니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 (2012년 5월 31일) 2년마다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6월 3일까지 부.. 더보기 바람과 구름이 철쭉꽃과 노니는 평전-합천 황매산 탁 트인 고원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 산허리부터 철쭉꽃으로 산 전체가 붉게 타들어 가고.. 봄날의 황매산을 떠올릴 때에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들이지요. 작년 봄에는 시기를 맞춰 간다고 갔는데도 꽃이 그리 좋질 않아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지 못하였지요. 그리고 올해도 지난 주부터 .. 더보기 하얀 꽃잎이 흰눈처럼 내리는 봄날 풍경-밀양 위양지 봄날 푸르름이 날마다 짙어지고 있는 요즘. 그 풍경들을 즐기며 한박자 느리게 느리게 걸어봅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화악산 아래 위치한 위양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매년 이팝나무 피는 5월이면 사진가들이 이팝나무 핀 위양지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요. 5.. 더보기 매화향 품은 고택-꽃대궐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산청 남사예담촌 최씨고가 경남 산청 단성면의 남사예담촌은 해마다 봄이되면 매화 향기가 그윽합니다. 고려 충신 정몽주의 손자가 귀양살이를 오고, 백의종군하던 충무공 이순신이 하룻밤을 묵어갔다는 남사예담촌은 고려의 왕비와 조선의 영의정이 태어난 유서 깊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경남의 하회마을로 불.. 더보기 매화향 품은 고택-산청 남사예담촌의 670년 된 원정매 우리나라 매화 10선을 선정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경남 산청의 삼매(三梅)가 있습니다.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의 원정매와 단성면 운리 마을 정당매, 시천면 산천재 남명매가 그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산청 삼매는 세속을 등진 채 은둔생활을 했던 옛 선조가 뜰에 심어놓은 것으로.. 더보기 600년 넘은 매화 만나러 갔다가 다른 꽃들만 보고 돌아온 산청 단속사지 우리나라 매화 10선을 선정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경남 산청의 삼매(三梅)가 있습니다.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의 원정매와 단성면 운리 마을 정당매, 시천면 산천재 남명매가 그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산청 삼매는 세속을 등진 채 은둔생활을 했던 옛 선조가 뜰에 심어놓은 것으로.. 더보기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경화역 벚꽃 열흘 붉은 꽃은 없다고 했던가요? 4월의 벚꽃들을 보며 든 생각이었답니다. 오늘 진해의 벚꽃 명소들, 꽃이 얼마나 남았는지, 꽃은 바람에 날리는지, 한바퀴 돌아보았답니다. 불과 며칠 전에 바람에 꽃비 날리던 여좌천도 이제는 잎이 다 올라오고 내수면 생태공원도 벚꽃이 물 위에 떠 다.. 더보기 꽃은 져도 향기는 남았어라-산청 산천재 수령 450년 된 남명매 덕산 시냇가 정자 기둥에 쓴다 천 섬 들어가는 큰 종을 보소서! 크게 치지 않으면 소리 없다오 어떻게 해야만 두류산처럼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을까? 남명 조식 선생께서 예순한 살에 지리산 덕산으로 옮겨와 이곳 산천재를 짓고 시냇가 정자에 써 붙였다는 시입니다. 평생 벼슬과 담을 .. 더보기 하얀 눈이 오는 것 같이 꽃비 내리던 봄날-진해 여좌천 봄 그리고 4월.. 4월이 시작되고 내내 벚꽃과 매화와 함께 한 기분입니다. 벚꽃은 꽃망울 맺을 때부터 활짝 필 때. 그리고 벚꽃이 지는 때까지 모두 좋은 듯 합니다. 진해 군항제는 끝났지만, 늦게 피기 시작한 벚꽃은 아직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벚꽃 하얀 꽃..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