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포역을 찾아보면
폐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라고 나옵니다.
1914년 만들어진 역인 춘포역
100년이 넘는 세월을 이 자리에 서 있던 역..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여행
익산 춘포역(폐역)입니다.(2025년 2월 22일)

자그마한 폐역
그 뒤로 새로 놓인 선로 위로
기차가 지나갑니다
상행선, 하행선
교차되며 지나갑니다.

춘포역과 지나가는 고속열차..

춘포 도정공장을 보고 온 날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춘포역으로 향합니다

춘포역은 지난 1914년 당시 대장역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차역입니다.
동익산역과 삼례역 사이의 전라선이었던 춘포역은
지난 2011년 5월 복선전철화 사업 진행으로 폐역이 된 곳입니다.

폐역이 되어 기차는 지나다니지 않아도
오래된 이야기들을 품은 역은
그대로 많은 이야기들을 건네고 있습니다.

열차 시간표, 여객 운임표..

이번 역은 춘포역입니다.

춘포역이 만들어질 당시 사진
그 당시에는 춘포역이 아니라 대양역이었습니다

도정공장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니
도정공장의 옛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궁화호였지요?
지금은 없어졌다던..
창밖의 풍경이 바뀌는 곳
의자에 앉아 기차를 탄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역 밖으로 나와봅니다
역무원은 사라지고
이제 조형물로만 남아 있습니다

2005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끊어진 기차길과 기차 한 량


동익산 삼례역 사이의 춘포역

역사를 함께 넣어 이정표를 담아봅니다



춘포마을지도~
익산과 전주시 사이에 자리한 춘포면입니다.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춘포역과 새로 놓인 고속화 철도

춘포면의 모습도 한 장

춘포 도정공장의 모습도 한 장 담아봅니다

만경강과 갈대밭이 바라보이기도 합니다





너른 들판과 강을 품고 있는 춘포면입니다






기차가 지나갑니다


너른 들판을 지나 기차가 달려옵니다.





춘포역 위를 지나갑니다.






기차는 서지 않아도
사람들이 들르는 폐역,
쓸쓸하거나 외롭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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