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꽃들이 무리지어 피었습니다.
덩쿨을 이루고,
긴 가지를 늘어 뜨리고,
이름은 목향장미라고 부른다 합니다.
노란 봄이 가득한 골목에 서서..
순천 목향장미입니다.(2025년 5월 3일)
몇 해 전,
남해 산들예술원에서
여수 아델라카페에서
목향장미를 만났었지요.
올해는 순천 매산고등학교 근처,
매산뜰 주차장에서
목향장미를 만나고 옵니다.
담장 가득 줄기를 늘어 뜨리고 있는 목향장미
담장 뒤에 소나무가 있는 정원은
고산의원장 가옥입니다.
노랗게 물든 골목길의 봄..
잠깐 멈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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