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전에 지리산 만복대에서 철쭉을 보았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지리산을 오릅니다.
지리산 노고단..
이제 철쭉이 피고 있었습니다.
꽃밭에서 놀다온 아침,
지리산 노고단 철쭉입니다.(2025년 6월 1일)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내려오는 길에 만난 노고단의 철쭉..
이른 새벽 지리산 노고단을 오릅니다.
노고단 탐방 안내소에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도착
노고단 입장시간 5시까지 기다렸다가 입장합니다.
일출 시간은 빠른데
안내소 개방 시간은 늦으니
노고단 정상까지 안가고
중간 즈음 철쭉이 보이는 곳에서 일출을 담기로 합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긴 호흡으로 담아봅니다
철쭉 너머의 반야봉
그 옆에서 해가 뜰 것 같습니다
만복대 능선쪽도 한 장 담아봅니다
붉어지는 하늘과 아름다운 지리산 서쪽 능선..
일출 전의 하늘이 점점 더 예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출
반야봉 오른쪽에서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반야봉 너머의 중봉과 천왕봉도 눈에 담아 봅니다
가고 싶다..
혼잣말 해보기도 합니다
노고단 정상을 긴 호흡으로 한 장
하늘의 구름과 지리산 철쭉을 담아봅니다
해는 점점 더 솟아오르고
고운빛의 철쭉은 햇살아래 반짝이는 시간입니다
노고단 정상을 향해 오르는 길,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노고단 대피소도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정상부근에 다다르자
운해가 살짝 보입니다
정상부근에 철쭉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대신 연초록빛 산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지리산 노고단..
1507m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풍경..
이 풍경을 만나러
그 새벽부터 산을 오르는 것이지요.
파노라마로 한 장
구름이 점점 더 예뻐지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반야봉, 삼도봉, 중봉
그리고 천왕봉...
하산해야 할 길...
망원렌즈로 바꿔서 중봉, 천왕봉
한 장 더 담아보고
이제 하산합니다
노고단은 정상부근보다는
아래쪽에 철쭉이 많이 피었습니다
노고단 탐방 안내소 부근의
철쭉이 이쁩니다
노고단 정상과 구상나무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입니다
노고단 진달래가 몇 송이
아직 지지않고 남아 있습니다
아침에 일출을 담던 곳도 지나칩니다
지리산 연달래
꽃들이 한 줄로 서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제 반야봉쪽으로 향합니다
지리산의 야생화를 만나보기 위함이지요.
지리산 노고단 털진달래 필 때도
참 아름답지요.
23년에 다녀온 노고단 진달래 산행 링크 걸어 봅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노고단 진달래
맑고 평온한 능선, 끝없이 펼쳐진 곡선의 아름다움이 펼쳐진 곳...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을 가슴에 담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 노고단 진달래입니다. (2023년 4월 23일) 산상의 화원... 발
sunny3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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